[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스크 우승’을 일궈낸 프로골퍼 김아림 선수의 사례를 예로 들며 “(다른 누구에게 피해를 줄까 걱정하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마스크를 철저히 쓰자”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늘어 누적 4만 54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80명)보다 198명 늘어난 숫자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3단계 격상 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880명으로, 최근 7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800명을 넘어섰다.정세균 총리는 15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때를 놓치면 안되겠지만 성급한 결정도 금물”이라며 “모두가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함께 겪어야 하는 3단계로 가기 전에 가용한 행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우리나라의 2018~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목표치를 3.5%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목표치보다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정부는 평가결과를 각 소관부처에 반영해 다음연도 평가시 반영·이행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45차 녹색성장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18~2019 온실가스 감축 이행실적 평가’가 이뤄졌다.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2018~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대유행 단계로 진입한 수도권은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면서 “지금은 코로나 19의 전국적 대유행으로 인한 ‘최악의 겨울’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정세균 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필수적인 활동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집에 머물러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했다.정 총리는 이날 “시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다.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말인데도 확진사 수가 600명대를 넘어서자 내린 조치다. 비수도권도 2단계로 격상된다. 경제활동과 일상에 큰 제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을 확대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세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8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확진자가 629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자가 600명대를 넘어선 것은 9개월만에 처음이다. 정부는 오는 주말 추가 방역 조치 여부를 결정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29명 늘어 누적 3만 63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0명)보다 89명 늘어난 숫자로, 일일 신규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3일 이후 9개월여 만이다.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국내 일일 확진자는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를 넘었다. 49만여 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방역과 교육당국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11명 늘어 누적 3만 51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1)과 비교해 60명 늘어난 숫자로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사이 사흘 연속 500명대 (581명→555명→503명)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총리가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국 2.5단계 격상 기준을 초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경제적 피해 등을 고려해 방역과 국민건강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정세균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5일 간격으로 2번 상향 조정한 만큼 그 효과는 금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언급하면서 “상향을 지켜본 후 단계 격상을 추가로 검토할 필요성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환경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국 387개 구간을 집중관리도로 지정하고 도로 청소차 운영을 확대한다.30일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내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인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도로 다시날림(재비산) 먼지 저감을 위해 집중관리도 지정을 늘리고 도로 청소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올해 지난 2일에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제2차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주말이던 어제에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8명 늘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두고 확산세를 막는 것이 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주말 정부는 2단계 ‘플러스 알파’ 조치로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8명 늘어 누적 3만 420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전날(4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확진자 438명 중 지역발생은 414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지난 26일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결정적 관건은 기술”이라며 “소·부·장 때와 똑같이 비상한 각오로, 모든 지원을 다해 강력하게 기술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7일 ‘2050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혁신기술개발에 연구·개발 전략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위와 같이 말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마무리 발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69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정부는 수도권과 각 권역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할지에 대해 논의해 29일 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569명 늘어 누적 3만 28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숫자는 전날인 26일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 중반을 훌쩍 넘겼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 이상을 넘어선 건 지난 3월 4일 이후 처음이다.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해외직구 물품과 관련해 국민 안전·건강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11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무조정실(실장 : 구윤철) 주관으로 식약처·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한 ‘해외직구 물품 유통 및 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 확정했다.식약처 관계자는 “가격·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인식 변화와 함께 인터넷 사용 확산 등으로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겨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최대 16기의 석탄발전이 멈춰선다. 나머지 석탄발전은 잔여 예비력 범위 내에서 가동률이 최대 80%로 제약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심의·확정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 전망 8760만kW(킬로와트) 내외이며 상한 전망은 9040만kW로 내외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30년간 매년 전력피크 주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8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8일 사이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대를 넘기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발생도 363명을 기록해 대입 수능시험 등을 앞두고 방역에 경고등이 켜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다 주말 기준 집계치가 발표된 지난 23일 271명으로 줄었으나 전날에 이어 오늘 다시 300명대 중후반을 넘겼다.국내 지역발생은 363명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총리가 20일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가급적 집 아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 공공기관은 회식과 모임을 자제하고 대면 회의를 최소화하며 재택근무를 활성화 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명의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위와 같이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지금 확산속도는 지난 2월 대구 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매우 빠르며 일상생활 곳곳에서 동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30명 늘었다. 정부는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단계가 격상되면 불편과 부담이 커지겠지만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더 큰 위기가 닥친다"고 말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만 8998명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223명)보다 7명 늘면서 나흘 연속 200명대를 넘어섰다. 지역발생 확진자도 202명으로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91명 늘어 70일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방역에 경고등이 커졌다"면서 "현재 같은 증가세가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1명 늘어 누적 2만 81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43)보다 48명 늘어난 숫자다. 2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9월 4일(198명)이후 70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11월 이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이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판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비대면 개막행사를 통해 쇼핑주간 시작을 알렸다. 지난 31일 서울시청 서울ON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개막식에는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과 업계대표, 국민참여단, 특별손님 등 100여명 이상이 스튜디오 현장과 화상을 통해 참여했다.이번 개막식은 코세페 개최 이래 최초로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과거에는 나무를 최대한 많이 베어 비싸게 파는 게 기업의 가치였다면 지금은 삼림보호와 이산화탄소 감축 등 사회가 원하는 가치를 함께 만들어야 기업이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평소 강조하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철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언급이다.최태원 회장은 30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초청 연사로 참석해 “우리 기업들이 덩치를 키우고 이윤을 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