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26일 시작됐다. 이번 국감은 10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국감 일정 첫 날인 이날에는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 환노위,국토교통위 등 12개 상임위 국감이 예정돼있다.하지만 지난 24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여야 간 대치가 팽팽하게 이뤄지면서 험난한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와 야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국감 등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고 있다. 또 해임건의안을 밀어붙인 정 국회의장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로 형사고발하고,
제20대 국회의 국정감사가 26일부터 시작된다.국회사무처는 다음 달 15일까지 20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환경부, 국토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와 공기업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21개 기관이 감소한 총 691개 기관으로, 이 중 위원회 선정대상기관은 651개 기관이며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전년보다 31개 기관이 감소한 40개 기관으로 파악됐다.특히 국회사무처는 올해에는 현장시찰을 27회 실시해 현장중심의 국정감사가 이루어지고, 작년에
반 총장은 15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들과 면담했다.정세균 국회의장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유엔 차원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3당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방문한 것은 불협화음 없는 협치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같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들에게 드리고자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반 총장에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한 파리협정 조기비준,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등 성과를 내주셔서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멱살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과거 이종걸 의원과의 비슷한 논란이 회자되는 등 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이번 사태에 대해 한선교 의원의 위압적인 태도를 주위 상황과 결부시켜 면죄부를 줘서는 안 된다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한선교 의원은 5일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호요원의 멱살을 잡은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건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며 "오늘 오전 해당 경호원과 팀장을 가서 만나 뵙고 진심어린 사과를 드렸다"고 머리를 숙였다.최근 SNS에는 한 의원이 지난 2009년 3월 ‘미디어법’ 처리 과정
20대 국회에서 결국 새누리당이 1당이 됐다.지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122석을 얻어 123석의 더불어 민주당에 한 석 차이로 뒤졌다. 이에 따라 새누리가 무소속 당선자 유승민 등을 복당시킬지 주목받았지만 ‘후안무치’라는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영입하지 않았고 원내 제1당의 지위를 내준 바 있다. 다만 지난 9일 더민주 정세균 의원이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공식 선출돼 무소속이 되면서 두 당의 의석수는 모두 122석으로 똑같아졌다. 국회법 상 국회의장 직에 있는 동안은 당적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새누리와 더민주는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 영상=환경TV신임 정세균 국회의장이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20대 국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 문제가 남아있어 정부·여당과 야권 사이에 냉랭한 기류가 형성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법안의 처리 방향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의혹, 백남기 씨 과잉 진압 사건 등에 대한 야권의 접근방식이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또 정세균 의장이 국회가 정책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정세균 의장은
신임 정세균 국회의장이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대 국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 문제가 남아있어 정부·여당과 야권 사이에 냉랭한 기류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이 법안의 처리 방향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 어버이연합 자금 지원 의혹, 백남기 씨 과잉 진압 사건 등에 대한 야권의 접근방식이 달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또 정세균 의장이 국회가 정책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정세균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단순 견제·감시 역할에 머물지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종로·6선)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9일 더불어민주당은 정세균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했다고 의원총회 결과를 밝혔다.이날 정 의원은 총 121표 중 과반이 넘는 71표를 얻어 경선에 나선 문희상·박병석·이석현 의원을 제치고 국회의장 후보로 결정됐다.문희상 의원은 35표, 박병석 의원은 9표, 이석현 의원은 6표가 나왔다.정 의원은 최종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만 하지만 여야가 전날 원내 1당인 더민주가 국회의장을 차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사실상 의장에 선출된 것으로 볼
20대 총선 다음 날인 14일 선거에서 승리한 당선자들의 당선사례가 이어졌다.충격적이기까지 한 이번 20대 총선 결과 때문인지 이들의 당선사례에는 ‘낮은’이란 키워드가 자주 등장했다.여당은 말 그대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에 몸을 한껏 낮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야당은 야당대로 예상을 빗나가며 각 당으로 분산된 표심의 무서운 위력 앞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더민주의 경우 여당 심판론이 통했다는 자부심 속에서도 국민의 명령을 엄숙히 이행하겠다는 약속의 메시지를 담았다.먼저 초반 여론 조사 열세를 딛고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서 역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5선 의원'4.13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던 구세대 '거물'들의 명함이다. 서울시 종로구에 출마한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와 대구 수성구갑의 김문수 새누리당 후보, 경선 파국으로 무소속 출마한 서울 은평구을의 이재오 후보가 각각의 명함 주인이다.한 때 대선주자로까지 거론됐던 김문수 후보를 비롯, 이들의 출마라는 '무게감'은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로까지 거론됐다. 오세훈 전 시장의 부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약진, 이재오 의원의 백의종군 등이 주 관심사다.하지만 13일 오후 6시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
13일 방송3사가 공개한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서울 노원병은 이준석 후보32.2%, 안철수 후보50.6%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서울 종로의 경우, 오세훈 후보42.4%, 정세균보51.0%로 더불어민주당의 정세균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대구광역시 동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무소속 유승민 의원은 78.9%의 지지로 당선을 내다봤다. 대구 수성갑의 경우, 김문수 후보가 38.0% 김부겸 후보가 62.0%로 더민주 김부겸 후보 당선이 예측됐다.창원성산에서는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가 42.3%, 정의당 노회찬
13일 오후 6시 SBS 출구조사 결과, 접전 주요 지역별 당선 예상을 발표했다.SBS는 서울 종로구에서 정세균 후보(더민주)을 예측 1위로 당선을 예고했다.대구 수성갑에서 김부겸 후보(더민주)의 당선을 예측했다.경남 창원성산 노회찬 후보(정의당)의 당선도 출구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경기 고양감 심상정 후보(정의당)도 예측 당선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천정배 후보(국민의당), 표창원 후보(더민주)도 당선 가능성 짙은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심장부 종로구는 소위 '대한민국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지역으로 4.13 총선 전부터 굵직한 여야 정치 거물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새누리당은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에 도전장을 내밀 후보로, 박진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정인봉 전 의원을 경선 주자로 세웠다. 결과는 오세훈 전 시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이에 총선에 앞서 '오세훈, 정세균' 두 후보는 여야의 대선주자급 인사인만큼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이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긴 선거 벽보로도 유명하다. 이 지역구에서만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 새누리당 20대 총선 후보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박진 전 의원은 탈락했다. 이에따라 현 지역구 의원인 더민주 정세균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이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더불어민주당이 14일 친노좌장 격인 6선 이해찬 의원을 컷오프했습니다.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공천관리위원회가 이해찬 의원의 세종시, 이미경 의원의 서울 은평 갑, 정호준 의원의 서울중·성동을 등 세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검토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더민주는 정세균계인 5선의 이미경 의원과, 최근 탈당한 정대철 전 상임고문의 아들인 정호준 의원도 탈락시키면서 사실상 현역의원 컷오프를 마무리했습니다.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일하게 맞담배를 피울 정도로 가까운
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더불어민주당이 14일 친노좌장 격인 6선 이해찬 의원을 컷오프했다.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공천관리위원회가 이해찬 의원의 세종시, 이미경 의원의 서울 은평 갑, 정호준 의원의 서울중·성동을 등 세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검토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더민주는 정세균계인 5선의 이미경 의원과, 최근 탈당한 정대철 전 상임고문의 아들인 정호준 의원도 탈락시키면서 사실상 현역의원 컷오프를 마무리했다.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일하게 맞담배를 피울 정도로 가까운 핵심 측근
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의원과 오영식 의원이 제20대 4ㆍ13총선 공천에서 컷오프 됐다.더민주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현역의원 단수지역 28곳, 현역 경선지역 11곳, 원외 단수지역 56곳, 원외 경선지역 12곳 등 모두 107곳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로써 지금까지 교체 확정 의원은 현역평가 20% 컷오프 탈락자 10명과 불출마자 5명, 지역구가 전략지역으로 결정돼 총 23명으로 늘었다.20% 컷오프 탈락자 발표일인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21.3%의 물갈이가 이뤄졌다.더민주 김성수
개성공단 발언 번복을 해명하는 홍용표 통일부 장관 사진=환경TV DB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개성공단 자금 북핵 유입의 증거를 제시하라는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의 질의에 “자금이 들어간 증거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개성공단 전면중단 발표 시기부터 홍용표 장관의 입술 위 상처가 점점 짙어지고 있어 "일정이 너무 힘든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동정을 얻고 있다.
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자금의 북한 핵·미사일 개발 전용 주장에 대해 한발 물러섰다. 장관으로서 “관련 자료를 갖고 있다”고 말해 왔으나 “와전된 부분이 있다”며 사실상 번복한 것이다. 홍용표 장관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증거를 제시하라는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의 질의에 “자금이 들어간 증거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와전된 부분이 있다”면서 “증거자료가 있는 것처럼 나왔는데 근거 자료를 공개하기 힘들다고 한 적이 없다. 설명이 충분치 못해 오해와 논란이 생겼다”고 말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