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의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여부를 검토한다. 또한 수소충전소 보급을 위해 차량 판매자가 충전소 구축에 투자할 경우 저공해차 보급실적으로 인정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친환경차(수소·전기차)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논의해 확정했다.정부는 2018년 자율주행차, 2019년 10월 드론 분야에서 규제혁파 로드맵을 수립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이번 주도 코로나19 확산 소식을 피해갈 수 없었다. 해외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코로나19의 감염 속도가 다시한번 빨라지고 있다. 이에 당국이 검역규정에 강력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격리 위반자에 처벌 1년, 1000만원 벌금으로 강화됐다. 또 코로나 때문에 위축되어 있는 소상공인들의 격분을 사는 배민의 수수료 정책건도 이슈가 됐다. 또 미래통합당의 막말로 차명진, 김대호가 제명되는 사건도 있었다. 차후보는 본인의 SNS에 세월호 회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로 개학을 여러 차례 연기한 전국 초·중·고교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개학을 무작정 연기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고려와 학교를 매개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함께 고려한 조치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수업 준비를 진작부터 시작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다음 주 중반인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보건용 마스크 수급 불균형이 지속됨에 따라 봉제업체를 통해 필터 삽입이 가능한 마스크 60만개와 교체형 필터 300만개를 제작해 공적마스크 소외계층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하는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KF80 이상 필터를 사용한 제품으로 시는 다음달 30일까지 마스크 1개와 교체형 필터 5개로 구성된 필터 교체형 마스크 60만 세트를 제작한다. 또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마스크가 필요하나 공적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단기체류 외국인과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하고 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는 ‘법적 강제조치’라는 점을 재확인하며 엄격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정당한 사유 없는 자가격리 위반 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입장도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는 법적 강제조치”라고 말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고발 조치하고, 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하 중앙대책본부)는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중앙부처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방역조치 및 지원상황 △코로나19 대응 위한 의료기관 지원방안 △정신병원 폐쇄병동 실태점검 △대국민 행동수칙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일시 중단 △1회용품 규제 제외 △자가관리앱 활용 현황 등을 25일 논의했다.먼저 중앙대책본부는 대구, 경북 지역 등의 확진환자 증가세를 감안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25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제약기업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방침으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외국계제약사 대부분이 재택근무에 돌입한 상태다. 국내사들도 몇몇곳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전 직원에게 재택근무 권장을 공지했다. 부득이하게 회사로 출근해야 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개인도시락 이용을 권고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전 영업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내근직에겐 재택근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촉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는 늘고 있는 반면 정부로부터 피해를 인정받은 이는 1/8 수준이라는 게 이러한 목소리가 나온 배경이다.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2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하고 신속한 법안처리를 요구했다.성명서에 따르면 18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연설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피해구제법) 등 민생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 의지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정부가 대구·청도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인 입국금지를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필요한 인적·물적 지원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차관 및 17개 시·도지사와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가 위축돼선 안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음식·숙박·관광 등 관련 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방역해야 하지만 민생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국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정부가 현 상황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차기 국무총리로 정세균(69)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직접 정 전 의장에 대한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정 전 의장 지명은 헌정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 발탁이다.정 전 의장이 국회 인준을 통과하면 이낙연 총리에 이어 또다시 호남 출신 총리가 된다.새 총리 지명에 따라 퇴임하게 될 이 총리는 2년 7개월여라는 '최장수 총리'로 기록된다.정 전 의장을 총리로 지명한 것은 집권 후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생태계보전협력금을 산정할 때 기존 용도지역 계수 기준에 자연생태적 가치를 등급화한 생태·자연 계수를 함께 따져볼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자연환경보전법에 명시된 ‘생태계보전협력금’제도는 생태계를 훼손하는 면적과 훼손되는 토지의 특성에 따라 개발사업자에게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자연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하고 손상된 자연환경을 보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음폐수를 소각시설 약품 대용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소각시설에서 약품 대용으로 재활용하려는 음폐수에 대해 재활용환경성평가를 받지 않도록 해 음폐수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음폐수처리 비용은 톤당 1만원 수준으로 산업폐수 처리비용인 1000원 안팎에 비해 10배 가량 높다. 높은 처리비용으로 일부 폐기물 처리업자가 하천에 음폐수를 무단으로 버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뜨거운 가운데, 해외 주요국에서 처럼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이하 이니셔티브)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니셔티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다른 발전원(석탄, 원자력, LNG)과 구분해 구매할 수 있는 재생에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상임위원회의 임기가 29일 종료됨에 따라 국회는 공석 상태에 빠졌다. 국회법에 따라 이미 지난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단을 선출해야 했지만 여야의 대치가 이어지며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20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30일 국회는 지도부가 없는 상태로, 현재 본회의 개최도 표결도 불가능해 ‘올스톱’ 상태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 전 국회의장의 임기가 종료되기 하루 전인 29일 본회의를 개최해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루 혐의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섭섭보다 시원 쪽이 더 크다”는 소회를 밝히며 개헌에 대한 국회 합의안 도출 실패에 역정을 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가결 후 헌법 개정을 다짐했다는 정세균 의장은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년 반 동안이나 개헌특위를 운영했으면 국회 안을 만들었어야지. 1년 반 동안 허송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의장 취임 후 제헌절 경축사에서 개헌을 주창했지만 임기 중이 아닌 20대 국회에 될 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국회는 28일 오후 5월의 임시국회 마지막이자 20대 국회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한다.이날 안건은 △판문점선언 지지 결의안 △물관리 일원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안 △최저임금 개정안 등이다.여‧야는 지난 18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지지 및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외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결의안(판문점선언 지지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야당이 부정적이어서 안건 상정은 불투명하다.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국회가 제 역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정부 개헌안이 결국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24일 야4당의 본회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가 미달 돼 30년만에 발의된 개헌안은 투표도 못 해보고 사실상 폐기됐다.더불어민주당은 하루 전날까지도 헌법상 정당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야권을 압박했지만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4당은 “국회와 별도로 대통령이 발의한 법안은 통과시킬 수 없다”며 이날 본회의 표결에 불참했다. 이에 청와대는 “직무유기”라며 유감을 표시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서관이 10대 학생에게 폭언한 사실이 드러나며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쇄도하는 등 국민 여론이 들끓고 있다. 앞서 나경원 의원의 비서관 박창훈씨가 한 중학생 민원인과의 통화에서 막말과 폭언한 사실이 유튜브 ‘백은종, 서울의소리’를 통해 공개됐다. 박씨는 학생과의 통화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된 XX"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민주당에 대해서는 "나라 팔아먹은 정당"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내가 왜 그런 얘기하는 줄 알아"라고 따지며 "노무현이 안 X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여야가 ‘드루킹 사건’의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동시에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14일 국회가 극적으로 정상화됐다.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4명의 사직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의 결과 국회의원 사직서는 14일, 특검·추경은 18일 처리하기로 했다.사직안 처리를 위한 '캐스팅보트'를 쥔 것으로 평가받는 민주평화당도 이날 민주당에게 특검·추경을 동시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본회의에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