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원희룡 제주도지사,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친환경 정책과 그린뉴딜 등에 관한 방향성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세균 총리와 원희룡 지사, 우병렬 부지사는 그린뉴딜 엑스포에서다.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에너지 전환 정책과 그린뉴딜에 대해 언급했다,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내용이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상용차 수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등 에너지기업 7개사도 힘을 보탠다.현대차는 15일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속도를 낸다.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약 60%에 해당하는 3000만명분의 백신을 해외에서 우선 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처럼 결정한 까닭은 집단면역 수준을 고려한 것이다.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해외 백신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국내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해 해외백신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과 쌍용자동차가 “쌍용차의 성공적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4회째를 맞은 협의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지속가능재단 이계안 이사장,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쌍용자동차가 추진 중인 신규 투자자 유치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고 회사의 경영 정상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및 고용안정에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었다. 경제적인 부담 등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3단계’에 관한 논의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내달 11일까지 수도권 7800여개교 학교가 등교 중단에 나섰다.지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어난 것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1만 8265명이 됐다.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국내 발생으로 수도권 비율이 여전히 높았다. 국내 발생은 307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상청장이 태풍 바비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날짜가 잘못 표기된 채 방송됐다. 예보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청장이 직접 브리핑하는 자료의날짜가 잘못 적혀 기상청 스스로 자신들의 신뢰를 깎아내린 셈이 됐다.김종석 기상청장이 23일 태풍 바비의 예상경로 등에 대해 직접 브리핑했다. 이 과정 중 예상 최대순간풍속을 전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이 되면 최대 바람 풍속이 50~60m/s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화면에 나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확대한 가운데, 비협조로 인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감염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방침이다.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비협조로 인한 추가 감염에 구상권 행사하겠다”며 “정부는 방역 당국의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일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과 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취해진 2단계 격상 등 방역 강화조치가 인천지역으로 확대된다. 이들 지역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은 중단되며 수도권 소재 교회의 경우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고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강화된 방역조치에 대해 설명하며 위와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자격으로 담화문을 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에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떤 조치를 추가로 취해야 할지 정부 내에서도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연합뉴스와 뉴시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김 총괄조정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충남에 약 16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됐다. 부생수소를 활용한 세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다.한화에너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한화건설이 설치와 시공을 맡은 이 발전소는 대산산업단지 내 2만㎡ 부지에 50MW 규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인천시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도 제기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국 484개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환경부에 지시했다. 서울시는 “유충이 수돗물에서 나왔다고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언급하면서 “6곳의 정수센터와 배수지 101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인천에 이어 서울과 청주 등에서도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와 서울시 등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나섰다.MBC와 한국경제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이달 중 디지털·그린뉴딜, 고용안전망 강화 등을 포함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내놓는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력산업 혁신 등 경제생태계 강화를 위한 산업 전략도 마련한다.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 핵심과제 추진방향을 심의·확정했다.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가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사적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1일 개막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개막식에서 “수소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국내 수소산업 진흥과 비즈니스 기회창출을 위한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가 1일 오후 2시 개막했다. 이 행사는 오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며 수소모빌리티, 수소충전인프라, 수소에너지 분야의 세계 11개국, 108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이날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올 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기준 전망 8,730만kW 내외, 상한전망 9,080만kW 내외로 예상했다. 아울러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을 피크시기는 7월5주에서 8월2주 사이로 예상했다.산업부는 3주간 피크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7월로 접어들면서 직장인들의 여름휴가가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침체된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7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올 여름 휴가와 바캉스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까?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고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여전히 강조되는 가운데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휴가와 바캉스를 둘러싼 건강과 환경 이슈에 관심이 높아진다. 비행기나 워터파크는 안전한지, 코로나19에도 염려 없는 여행지는 어디인지, 소비자들은 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가 25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국민운동 전국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회는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근면, 자조, 혐동 등을 앞세워 실천해온 범국민운동이다. 2020년에는 생경한 단어지만 최근 새마을운동은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라는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날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국민운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와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 가능성을 내비치고 확진자수 폭증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정부 역시 코로나19 유행이 온도와 관계없다고 밝히면서 기업들에 대해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휴가를 조정해 달라고 밝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22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이후 서울에서 3일간 일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을 넘어서거나 병상 가동률이 70%에 도달하는 등 공공의료체계에 부담이 될 정도에 이르면 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방부·산업부·환경부·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함께 국군 내 수소전기차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차는 16일 정세균 국무총리,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방부 박재민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현대차 공영운 사장,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두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수소버스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다자간 상호 협력은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화장품 52개 품목을 대상으로 안전검사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보존제 등을 검사한다고 11일 밝혔다.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국민이 물으면 식약처가 답한다’라는 모토로 2018년 4월 24일부터 시행해왔다. 2018년도 9월 영유아용 물휴지를 시작으로 어린이 기저귀, 화장품 에센스 등 국민 요청을 받아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가운데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한 세부지침을 확정했다.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이후 개인과 회사, 학교 등이 지켜야 할 방역원칙을 발표했다. 이 원칙은 5대 기본수칙과 4대 보조수칙으로 이뤄졌다.5대 기본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소독하기다. 여기에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