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포스코케미칼이 세종시 소정면 첨단산업단지에 있는 음극재 2공장 1단계 생산라인 구축을 마무리, 15일 준공식을 가졌다.음극재 2공장 1단계 설비는 연 2만t 생산 가능 규모로 이미 가동 중인 1공장을 포함하면 포스코케미칼은 연 4만4000t의 음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했다.또 1단계 준공에 이어 1254억원을 추가로 투자, 곧바로 2단계 2만2000t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포스코케미칼은 축구장 약 13개 크기인 10만6086㎡ 면적의 부지에 음극재 2공장을 단계적으로 조성, 2022년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3일 오후 공항철도 서울역 AREX 1에서 ‘제2차 물산업진흥포럼’을 개최했다.현재 한국 물관리를 위한 R&D 투자는 전반적으로 선진국 대비 미흡하고, 특히 미국 최고 기술 수준 대비 약 6년 이상 격차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 환경분야 R&D 전체 투입 예산에서 물관리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13.8%로 매우 낮다.본 행사에 앞서 윤주환 한국물산업협의회 회장(물산업진흥포럼 총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물산업 중 기술정책에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주연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관계자를 비롯 34개 신규협약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2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한전은 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금액 702억원, 511명 규모의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은 총 430개사로 2020년 500개 기업유치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또 한전은 이번 협약식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태양전지, 영구자석, 자기센서 등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활용되는 ‘편극중성자 초거울’을 국내연구진이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편극중성자 초거울은 중성자만을 따로 분리할 수 있는 연구장치다.이번 개발은 원자력연구원 중성자과학연구부 조상진 박사팀의 성과로, 일반적으로 중성자 초거울에 이용하는 니켈과 타이타늄 대신 철과 실리콘을 5~10㎜ 두께로 번갈아 코팅한 끝에 편극중성자 초거울을 개발할 수 있었다.특히 원자력연구원의 편극중성자 초거울은 기존 초거울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시가 11월 8~9일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와 상암문화광장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교통의 변화와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내다보는 ‘2019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동의 미래,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컨퍼런스, 자율주행차량 탑승 등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다. 8일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 타워 국제회의실에선 스마트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세계적인 석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사물인터넷(IoT) 국제 컨퍼런스가 23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국제 전시회에는 국내‧외 150여개 기업이 참가해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및 제품과 지능형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전시중이다. 정부는 올해 전시회에 전 세계 45개국 약 2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환경, 제조, 가전, 축산, 안전, 헬스케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 도입에 투입되는 IoT 하드웨어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이 본격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21~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 중인 ‘제83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시스템조명, 사물인터넷(IoT) 센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에서 다수의 국제표준을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한국은 총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전자부품연구원 등 산학연 표준 전문가들이 반도체, 자율차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신규 국제표준 제안서를 17건 제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기술을 무상 제공키로 했다.포스코는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그리고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에서 특허기술 무상 전용 사용권을 제공하고 기술지도,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지원을 강화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는 지난 8월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보유한 940건의 특허기술을 무상 공개한 이후 특허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베이징에 있는 3일 동안 하늘이 모두 파란색이었다[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 4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현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보아오 포럼 일정을 마치고 귀국 후 한 말이다. 한국보다 더 잿빛일 것 같았던 베이징 하늘이 더 파랗다니 다소 의외의 표현이다. 당시 반 전 사무총장의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출범하기도 전에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여론도 거세게 일었다.◇ 中 “한국 미세먼지는 바로 한국에서 기인한 것”지난 3월 한국에서 미세먼지 중국 책임론이 불거지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만성통증, 뇌전증 등 뇌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될 수 있는 뇌 자극 초음파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인지 교세포과학 그룹의 이창준 단장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과 함께 저강도 초음파에 의한 신경세포 조절 원리를 밝혔다고 4일 밝혔다. 의료계에선 손상된 뇌를 치료할 때 금속 전극으로 뇌에 전기 자극을 가해 뇌가 특정 활동을 하거나 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뇌심부자극술을 사용하고 있다.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중견기업과 공공연구원과의 협력확대를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성남시 분당구 전자부품연구원에서 마련한 ‘제1회 소재·부품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테크데이(Tech Day)’가 그것. 이번 행사에는 전자부품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7개 공공연구기관과 중견기업연합회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7일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경기도 성남 KETI 본원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협력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발전소 스마트 안전관리 및 디지털 운영기술 공동개발 △ICT 기술 활용 발전설비 개선 및 테스트베드 활성화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육성 등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서부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ICT핵심기술이 융합된 친환경 스마트 발전소를 고도화해 발전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현장근로자 안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일본이 28일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주로 일본 부품에 의존하던 국내 반도체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불화수소, 실리콘 웨이퍼, 포토 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품목의 국산화율은 18.2~50.3%에 그쳐 공급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모여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TS 2019)’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선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해 단순 기술 R&D가 아닌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1일 표영준 사업본부장이 국내 태양광 발전설비 전문기업인 ㈜에스에너지 대전 공장을 찾아 재생에너지 설비 국산화와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설비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회의’의 후속조치로, 표영준 사업본부장은 국내 태양광 자재 국산화와 기술력을 점검하고, 국내 생산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동서발전은 에스에너지와 지난달 25MW급 당진화력본부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대한전기협회는 다음달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 Future E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력산업계가 처한 현안에 대해 미래지향적 전력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한국, 중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각국 전문가가 참석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각국 전문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력산업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인류 미래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는 친자연주의 아기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코튼커버’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기 피부가 닿는 커버 전체에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독일 등 유럽산 흡수소재를 썼다. 안커버는 100% 오가닉 코튼으로 제작해 차별화했다.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유한킴벌리는 이번 신제품에 지속가능한 지구를 아기에게 물려주기 위한 배려도 담았다. 기저귀에 사용되는 모든 펄프는 FS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영화와 VR기기를 접목한 뉴미디어 전시회 '네마프 2019 - VR영화특별전’이 서울 마포구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 ‘네마프 2019(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는 인권, 젠더, 예술 감수성을 주제로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는 24개국에서 찾아온 대안영화·미디어아트 140편이 관객들을 맞는다. 네마프 2019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수년간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화학공장들의 화학사고 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와 산학연 단체들이 여전히 경제 중심의 발상으로 국민 안전을 외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 환경연합은 지난 12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원) 주최로 열린 ‘소재·부품산업, 한일 격차의 원인과 경쟁력 강화방안’ 세미나 내용을 문제 삼으며 이같이 지적했다. 한경원의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학자들은 한-일간 소재부품 산업 격차의 원인을 화학물질 평가 및 관리 규제로 지목하는 등 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지쿱은 친환경 생활 전문 브랜드 ‘에코어메이트(ECOERMATE)’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에코어메이트’는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제품을 생산해 인체에 무해한 데다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에코어메이트’의 첫 출시 제품 ‘지쿱 에코어메이트 리퀴드 솝’은 코코아유지와 베이킹소다 등 100% 식품 등급의 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주방 세제다. 인공 향료, 방부제, 색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는 6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합동으로 제천시 청풍면 성내리에서 쏘가리 등 어린물고기 11만6000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방류 어종은 생태계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쏘가리, 메기, 뱀장어 등 토착어종으로, 국립수산과학연구소의 전염병검사에 합격한 어린물고기이다. 방류행사 후에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충주댐 호수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한다.원주지방환경청 관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서는 매년 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