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스는 기저귀 신제품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코튼커버’를 내놨다. (유한킴벌리 제공) 2019.8.22/그린포스트코리아
하기스는 기저귀 신제품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코튼커버’를 내놨다. (유한킴벌리 제공) 2019.8.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는 친자연주의 아기 기저귀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코튼커버’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기 피부가 닿는 커버 전체에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독일 등 유럽산 흡수소재를 썼다. 안커버는 100% 오가닉 코튼으로 제작해 차별화했다.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 피부자극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신제품에 지속가능한 지구를 아기에게 물려주기 위한 배려도 담았다. 기저귀에 사용되는 모든 펄프는 FSC 인증을 통해 ‘계획된 벌목’으로 생산된 원료를 사용했다.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또 허리밴드와 다리밴드에는 천연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매스를 사용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충족시켜드리고자 친자연주의 기저귀를 출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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