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근무하지도 않은 가족에게 허위로 고액 급여를 지급하거나 법인 명의로 슈퍼카를 구입해 가족들이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사례가 발견됐다. 국세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국세청에 따르면 유명 프랜차이즈회사 A사 사주는 가맹본부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자재를 비싼 가격으로 가맹점에 납품하는 방법으로 회사의 규모를 계속 키웠고 자신의 부모와 배우자, 자녀를 임직원으로 명의만 허위 등록한 다음 5년 간 45억원 상당의 급여를 지급했다. 자녀가 해외유학을 떠난 곳에 현지법인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지금의 아이들 세대가 중장년이 되어서야 마주할 미래의 숙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중요성은 잘 알지만 스스로 실천하려니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있나요?미국 생태학자 폴 셰퍼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는 물에 완전히 빠질 때까지 거의 몇 인치만 남겨둔 채 머리만 간신히 내밀고 있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여러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작가 시릴 디옹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중순부터 스타벅스 코리아의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개별 기업 조사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나, 조사를 맡은 국세청의 부서가 국제거래조사국인 것으로 알려지며 스타벅스 코리아의 국제 거래 과정 등에서 역외 탈세 혐의가 있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에 업계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해외 본사와 원두나 인테리어 등을 거래하면서 이전 가격에 대해 부풀리기가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지난해 전국 마트와 백화점에서 비닐 봉투 사용이 금지됐다. 잘 썩지 않아 환경을 훼손 시킨다는 이유 때문이다. 1회용 비닐봉투는 한 해 평균 210억 장이 쓰이고 있다. 이처럼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를 시행하면서 바뀐 하루를 돌이켜 봤다.장을 보기 위해 매일 마트에 가지 않을 뿐더러 백화점은 코로나19 때문에 엄두도 못내고 있다. 그렇다 보니 물건을 담는 비닐봉투를 썼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또 '비닐 없이 하루 살기'라는 코너를 취재를 해보니 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복궁 건청궁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전기 점등을 시작한 전력산업계의 산증인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종래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란 책무를 넘어 다양한 에너지 신(新)사업을 펼치고 있다. 탈탄소화(Decarbonation)와 탈집중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 대대적인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친환경에너지 보급과 전력망의 스마트화를 필두로 새로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 전기공급 넘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 추진1887년 경복궁 건청궁에서 역사적인 사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배민‘이 환경부 등과 손잡고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에 나선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환경부, 한국플라스틱용기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포장·배달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체결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석용찬 한국플라스틱 포장용기협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상근부회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회장 윤홍근)가 배우 이민호와 함께 한 ‘핫황금올리브치킨’ 광고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영상은 BBQ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공개됐다. 30초짜리 영상 외에 풀버전 링크를 클릭하면 2분 분량의 다양한 화면을 통해 인터뷰 및 광고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볼 수 있다. 영상 속 이민호는 여심을 녹이는 달콤한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시종일관 밝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올해 핫황금올리브 시리즈에 이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사이드 메뉴 메뉴를 선보였다.출시된 신제품은 바삭하고 쫄깃한 찹쌀도우에 흑설탕, 시나몬, 땅콩가루가 어우러진 ‘황금흑당볼’, 바삭하고 쫄깃한 찹쌀도우에 극강의 매콤한 소스와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가 어우러진 ‘매운맛 황금알치즈볼’, 짭짤하고 고소한 스모크햄이 모짜렐라치즈를 감싸고 있는 ‘햄치즈롱스틱’ 3가지다. ‘황금흑당볼&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천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방탄소년단) 이름으로 57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890만건의 기사가 검색(4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최근 ‘맵단(매운맛+단맛)’ 트렌드가 특유의 중독성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매운맛과 단맛의 조합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작용으로 최근 늘어난 집콕족들에게 특히 각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겪는 스트레스를 매운맛과 단맛으로 해소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단맛은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동시에 뇌와 장기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면서 이를 둘러싼 소비자들의 궁금증도 커진다. 언제 어떻게 받아서 어디서 사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많이 공개되었는데 그에 따르는 세부적인 내용들은 여전히 헷갈리는 부분이 많다.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주요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아래는 지자체가 아닌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로 받을 때 해당되는 내용이다.Q 문자메시지 안내받은 카드사로 신청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자주 사용하는 또 다른 카드가 있어요. 급여통장이랑 바로 연결된 체크카드로 바꿀 수 있나요?A 신청 후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어느 지점에서든 고객에게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도 고객 개인의 취향을 살리는 특별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존재한다.다양한 입맛과 개성을 지닌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브랜드만의 특색을 살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만큼 메뉴의 맛을 조절하고, 원재료나 토핑을 고를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하는 등 동일한 메뉴라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이색 서비스를 만나보자.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r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4일 90개 회원사의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증’ 신청 서류를 취합해 지난주 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맹점 상생 지원을 실천하는 회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급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증’은 △로열티 면제·인하 △필수물품 공급가격 인하 △재난지역·확진자 피해 가맹점 매출감소 보전 △광고·판촉비 가맹점 분담률 감소 △현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선거가 코앞인데 환경 관련 공약들이 너무 부실하다. 그래서 환경 기자들이 직접 나섰다. 그린포스트 편집국 기자들의 가상 총선 출사표다.국회의원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구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환경 관련 공약이 너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 실제로 정치권 인사들이 환경 문제에 너무 둔감하다는 지적은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그래서 그린포스트 편집국 기자들이 직접 나섰다. 기자가 만일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직접 출마한다면 어떤 환경 공약을 내놓을까? 예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저성장 늪에 빠진 유통업계가 신규 먹거리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투자를 늘리고 있다.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접목해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활로를 모색하려는 시도다.롯데그룹은 지난 2016년 설립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롯데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 롯데가 지금까지 해왔던 유통과 식품 등 기존 사업 분야와는 무관한 공유주방부터 금융서비스, 육아용품, 중고거래까지 업종과 품목을 가리지 않고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찾아 적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이 시작됐다. 지난 1일 첫 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지급결정 적합' 결정시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선택에 따라 10%를 더 받을 수도 있다.서울시가 지난달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30만~50만원씩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안을 발표함에 따라 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다. 지원 신청시 선불카드와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 두 종류의 선택이 가능한데, 특히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선택시 지원금의 10%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30만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국내 배달어플리케이션 기업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수수료를 매출 건당 부과하겠다는 요금체계를 도입하면서 이는 '독과점 횡포'라는 정치계와 재계 뿐만 아니라 점주들의 비판도 거세게 일고있다.소상공인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고, 여권에서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법을 제정하겠다는 공약까지 제시됐다. 이어 .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배달통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의 합병도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배달의민족은 오픈서비스가 합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오리온의 생수 사업이 제주도와의 분쟁으로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중국 수출까지 막히면서 루이싱커피의 회계조작까지 벽에 부딪힌 상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해 말 프리미엄 먹는물 '제주용암수'를 출시했다. 당시 오리온은 국내 시장보다는 올해 252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중국 생수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출시 전부터 중국 2위 커피 프랜차이즈인 루이싱 커피에 용암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국내 물량을 일 300톤으로 제한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는 가맹본사를 지원하는 요건과 절차를 발표했다. 2일 공정위는 △모든 가맹점 로열티 2개월 50% 이상 인하 또는 1개월 이상 면제 △모든 가맹점 필수품목 공급가액 2개월간 30% 이상 인하 △모든 가맹점주 광고・판촉비 부담비율 2개월간 20% 이상 인하 △확진자 방문 및 재난지역(대구・경북) 소재 가맹점의 매출액 감소분 최소 2개월간 20% 이상 지원△현금 지원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가맹본사는 지원대상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BHC, BBQ 등의 치킨업계가 닭날개, 닭다리를 사용하는 부분육으로 만든 치킨을 선보이는 등 코로나 등으로 얼어붙은 소비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각종 외식 관련 프랜차이즈들이 코로나19로 오프라인시장의 매출은 줄어들고 있고, 주요 소비 시장을 이끄는 밀레니엄 세대들은 이색적인 맛을 추구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게 치킨업계는 메뉴를 리뉴얼하는 등의 개선을 하고 있다. 2030 밀레니엄 세대들은 치킨 메뉴 중 날개부위와 다리 등 부분육을 선호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유튜브에서 **먹방 TV채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