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3단계에 준하는 방역강화 조치에 나서면서 외식업계가 또 한번 직격탄을 맞았다. 오는 30일 부터 식당에서는 저녁9시 이후 현장에서 섭취가 되지 않으며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카페는 매장 내 음료 섭취가 금지,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에 대한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에 한층 더 강화된 방역조치를 30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이 언택트와 비대면 서비스로 이어자지 외식업계는 푸드테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외식업계에선 앱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관련 업무처리가 가능한 스타트업의 등장부터 주문 앱 활성화 및 로봇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스타트업 ‘주식회사 외식인’은 외식업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주기 위해 매장의 서비스 품질 진단 및 가맹점 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앱으로 할 수 있는 ‘FQMS(프랜차이즈품질관리시스템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합니다. 역사상 그 어느 시대도 지금만큼 변화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AI가 인간의 영역을 더 많이 대신하고, 디지털 전환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파도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인류는 경제적인 활동을 계속하면서, 환경에 대한 고려를 과거보다 더 많이 해야겠지요.앞으로는 휘발유를 태워 달리던 자동차가 전기차나 수소차로 바뀌고, 은행은 줄어들지만 금융 서비스는 더욱 다양해집니다. 바이러스는 점점 강해지고 독해지면서 인류를 위협하는 가운데, 백신들도 과거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우리 몸 속에 투입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환경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하루 발생 폐기물은 41만톤 수준으로 5년 전보다 3만톤가량 늘었다. 한국은 단위면적당 쓰레기 발생량이 많다. 유럽 플라스틱·고무 협회(EUROMAP)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132.7kg으로 이미 세계 최고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을 사용해야 안전하다는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더 늘리고 있다. 오히려 코로나바이러스는 플라스틱의 표면에서 최대 2~3일 동안 생존할 수 있다는 미국 국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무인점포 매장의 전력 소모와 에너지 효율을 AI기술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KT가 매장 관리형 에너지 최적화 상품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를 출시하고 ‘페이즈커뮤’의 무인점포들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T 기가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플러스는 매장의 전력 소비방식을 효율화하고, 매장 내부 환경을 측정해 점주에게 알림을 주며, 원격에서 모바일 기기로 매장 설비를 제어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화가 가능한 이유는 KT의 AI기반 빅데이터 분석엔진 &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128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와 방탄소년단 단어로 총 61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910만건의 기사가 검색(7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에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를 활용해 ‘나만의 안심 공간’을 마련했다.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17일까지 엔제리너스 매장 가운데 방문객 수가 많은 강남역점, 수유역점, 건대역점, 석촌호수점 등 4곳에 퓨리케어 미니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양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과 위생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혼자 카페를 찾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모바일 설문조사업체 오픈서베이가 조사한 ‘카페 이용 트렌드 리포트 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전자가 맥주박람회 ‘KIBEX 2020’에서 캡슐형 맥주제조기 LG 홈브루와 그곳에서 갓 뽑아낸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공개했다. KIBEX 2020은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류 관련 제조, 유통, 장비, 프랜차이즈, 교육, 서비스 등 국내외 총 123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 수제맥주시장은 최근 들어 다양한 맥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며 매년 성장세에 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해외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 회장님들이 직접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머무르며 TV, 테블릿, 모바일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어진 자연스러운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유통회장들의 이런 움직임이 소비자와의 친근함을 유발함과 동시에 착한 소비까지 일어나 국내 유통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필두로 함영준 오뚜기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조운호 하이트진로 사장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포털사이트, SNS, 유투브 등 각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전기자전거 충전·정비 서비스가 이뤄진다. 오프라인 주유소 네트워크를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거점으로 삼으려는 시도다.GS칼텍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자전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모빌리티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GS칼텍스와, 전기자전거 충전·정비 등 인프라 서비스를 확보하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요구가 맞아 떨어졌다.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다음 달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지난달 경기도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해 문제가 됐다.이후 각종 언론사와 방송은 과거 '햄버거병' 사건을 들먹이며 또 한번 수면위로 이슈를 떠올렸다. 햄버거병으로 불리던 생소한 이름이 우리에게 알려진건 4년 전이다. 경기도에서 모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먹은 아이가 복통에 시달렸다. 이의 병명은 대장균에 의해 옮겨지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인데, 주로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오염된 채소 등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 이후 해당 사건을 가지고 검찰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생활맥주가 여름을 겨냥한 신제품 '소나무 IPA’를 출시 했다고 1일 밝혔다.생활맥주는 전국 각지 양조장과의 협업을 통해 특색 있는 맛과 향의 지역 수제맥주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대한민국 맥주 플랫폼이다. 2014년 설립부터 전국 40여 개 양조장과 협업해 50여 종의 차별화된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7년째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소나무 IPA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브라이트 바흐 브루어리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신선하고 상쾌한 솔향과 은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국내 빙과업계가 아이스크림 전문점 베스킨라빈스의 온라인 진출에 집중하고 있는 눈치다. 베스킨라빈스가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게 될 경우 국내 빙과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가뜩이나 여름 마케팅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빙과업계는 기대한 만큼의 매출이 나오지 않자 앞서 베스킨라빈스의 행보에 더욱 귀기울이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SPC의 베스킨라빈스가 최근 유기농 아이스크림 4종을 쿠팡에 입점 시켰다.베스킨라빈스의 쿠팡 입점은 본사의 공식 입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베스킨라빈스 같은 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가 그 연장선에 놓여진 노동계의 갈등으로까지 번지자 긴장하고 있다. 이런 노동계의 움직임이 마트, 프랜차이즈, 백화점까지 유통 카테고리 전반적으로 번지자 본격적인 하투(여름투쟁)로 확산될까 업계는 주목하고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해마로노조)는 지난 1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측에 쟁의조정 신청을 제출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해 12월 사모펀드에 인수된 이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M&A(인수ㆍ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정우현 전 회장이 창업한 지 30년 만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P그룹은 전날 매각주관사 삼일PwC를 통해 경영권 매각을 공고했다. 정 전 회장과 아들 정순민 씨가 보유한 지분 각 16.78%를 포함해 특수관계인이 가진 MP그룹 보통주(구주) 48.92%(3953만931주)를 인수하고, 추가로 제3자 배정 신주 발행 방식으로 200억원 이상 이 회사에 유상증자하는 조건이다.90년대 초에 시작한 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능형 서비스 로봇을 시작으로 제조업에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산업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로봇의 활용도가 커지는 가운데 양사의 협업이 기술과 생산량에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KT는 16일 현대로보틱스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협력 계약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맺었다. 이는 구현모 사장이 KT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첫 전략적 투자로, KT는 현대로보틱스의 지분 10%를 확보하게 된다. 아울러 KT는 현대중공업지주와 스마트솔루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환경’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기사가 1천만건 이상 쏟아집니다. 인기 K-POP그룹 BTS(방탄소년단) 이름으로 57만건, ‘대통령’ 키워드로 890만건의 기사가 검색(4월 13일 기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환경 문제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 집 걸러 한 집 꼴로 생기는 과부화 현상이 일었던 커피숍이 코로나19에까지 직격탄을 맞자, 배달 서비스에 힘을 싣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틀었다.16일 KB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커피전문점 매출액은 2018년 43억달러로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수준이다. 하지만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2015년 1억7000만원을 기점으로 해마다 감소 중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도 2017년 343개에서 이듬해 334개로 9곳 줄었다.앞서 창업보다 폐업률이 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