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하나멤버스’ 오프라인 결제가 쉬워진다.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에 통합바코드를 통한 오프라인 매장 직접결제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과거에는 가맹점마다 개별바코드로 결제해야 해 번거로웠으나, 앞으로는 모든 가맹점에서 하나의 바코드로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하나멤버스는 CGV, CU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오프라인 직접결제 가맹점을 꾸준히 늘려왔다. 지난 1일 유명 요식업 프랜차이즈 원앤원 계열의 원할머니보쌈, 박가부대찌개, 모리샤브가 직접결제 가맹점으로 새로 등록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파리바게뜨의 제빵기사(카페기사 포함) 직접고용 시정지시 이행 기한이 지난 5일 만료되면서 고용부는 파리바게뜨에 대한 사법처리와 과태료 부과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브리핑에 나선 고용노동부 안경덕 노동정책실장 "고용 시정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한 과태료 산정에 들어갔다. 제빵기사 1인당 1000만원이며, 직접고용을 반대한 제빵사는 제외된다. 단, 노조에서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들의 고용포기와 전직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할 것
장출혈성대장균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맥도날드의 햄버거 패티가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부적합 판정에도 유통된 원인은 ‘자가품질 검사제도’였다.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 위생관리법’에는 식품의 제조․가공 영업자에게 자발적으로 품질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 제품이 유통되는 기형적 구조가 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시중에 패티 유통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부적합 결과가 밝혀지더라도 규제할 근거가 없는 상황&r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두개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은 껍질에 ‘08마리’, ‘08 LSH’로 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친환경 산란계 농장에서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 검출과 관련해 해당 농장 계란을 판매 중단하고 수거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전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해당 농장 2개소는 마리농장(경기 남양주, 피프로닐 검출)과 우리농장(경기 광주, 비펜트린 검출)으로 이곳에서 생산한 계란 껍질에는 각각 ‘08마리’, ‘08 LSH’로 표기하고 있다.식약처는 이를 포함한 총 27항목의
'갑질 논란'을 부른 채소·과일 유통 프랜차이즈 업체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의 경영철학에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총각네 야채가게 홈페이지에 공개된 경영철학 페이지엔 '총각네 모든 식구들은 대한민국에서 꿈을 성취하는 가장 행복한 총각네 문화를 만들기 위해 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꿈꾸고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이와 함께 총각네 야채가게는 △모든 직원은 주인의식 갖고 회사발전에 동참한다 △고객에게 행복감 주는 경영 △사람 존중하고 키우는 경영 △총각네 문화를 창조하는 경영이 포함돼 있다.이처럼
채소·과일 유통 프랜차이즈 업체 '총각네 야채가게'가 열정을 빌미로 저임금 노동 착취를 자행하는 '열정 페이' 논란에 휘말렸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총각네 야채가게 사내 게시판에 붙인 직원 복지 관련 슬로건이 공개됐다. '우리 회사 최고 복지는 혹독한 훈련이다'는 문구가 적힌 이 사진은 곧 일파만파 확산됐다.문구 하단부에는 '회사가 존재해야 내가 존재한다'는 문구가 적혀있고, 그 아래엔 '회사가 정한 원칙은 지켜야 한다', '회사에 건전한 이익을 주어야 한다' 등의 표현이 나열돼 있다. 이는 보는 시각에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조승현이 선배 배우 이시영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13일 조승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조승현. 뜻밖에 이득. 감사합니다 이시영 선배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조승현, 2위에 이시영이 적혀있다.조승현이 이처럼 감사의 메시지를 남긴 이유는 다름 아닌 이시영의 예비남편과 동명이인이기 때문이다.이시영의 남편은 요식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영천영화', '팔자막창' 등을 운영하고 있다.조승현과 이시영의 예비남편이 동명이인이란 사실이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SPC그룹의 제빵 프렌차이즈인 ㈜파리크라상이 위장도급업체를 운영했으며, 해당 업체와 직원들을 상대로 본사가 '갑질' 행사를 했다고 주장했다.10일 이 의원은 "파리크라상의 전국 위장 도급 11개 업체 중 3개 업체가 지난 3월1일에 각각 폐업·설립됐고 1700여명의 직원이 입·퇴사 처리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 중 1개 업체는 600여명의 소속회사를 변경 한 후 사전동의 없이 퇴직금을 지급하고 사직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이번 파리크라상의 기업 변경 조치는 퇴직금 및 퇴직연금제도 관련해 △퇴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기존에 제공하던 ‘플러스친구’와 ‘옐로아이디’를 통합해 새로운 형태의 '플러스친구'를 정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플러스친구는 카카오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카카오톡 진화의 핵심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오픈 플랫폼이다.카카오는 지난해 7월부터 200여개 파트너 대상으로 새로운 플러스친구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콘텐츠의 확산 효과 및 다양한 사용성 등의 성과가 입증됨에 따라 카카오톡을 비즈니스에 활용하고자 하는 사
오는 11월9일부터 12월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중앙기관과 유관기관들이 참여콘텐츠를 속속 확정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서울 예술의전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의 중앙기관들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과 관광자원들을 선보일 최고의 기회라 판단하고 참여를 결정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11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호찌민에서 ‘20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의 1분기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 신장한 44억원을 기록했다.12일 CJ프레시웨이가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5948억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11% 신장했다.동시에 창립이래 1분기 실적 중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1분기가 업계의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매출액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다.1분기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은 CJ프레시웨이의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5월1일부터 치킨과 라면값이 오른다.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인 BBQ가 1일부터 치킨값을 인상한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BQ 대표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1마리당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2000원(12.5%)이 오른다.뿐만 아니라 황금올리브속안심은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자메이카통다리구이는 1만75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오른다.서민음식의 대표격인 라면 가격도 오른다. 삼양식품도 1일부터 주요 브랜드 제품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4% 올리기로 했다. 삼양라면은 기존 760원에서 810원으로 6.5%
29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고 있는 제너시스는 다음달 1일부터 총 10개 품목의 가격을 1400~2000원 가량 인상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은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2000원 인상된다. 황금올리브닭다리, 황금올리브속안심, 황금올리브핫윙, 통살크래커, 시크릿양념치킨, 시크릿양념치킨매운양념맛, 황금올리브반반, 황금올리브닭다리반반, 자메이카통다리구이 등이 가격 인상 품목이다.앞서 BBQ는 주요 메뉴를 평균 9~10% 인상할 계획을 세운바 있지만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치킨 프랜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해 232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창사 이래 첫 2000억원대에 진입했다고 19일 밝혔다.bhc는 2013년 827억원의 매출에서 2014년 1088억원의 매출을 올려 1000억원대로 진입했으며, 2015년에는 1840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69.1% 상승했다.작년엔 232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00억원대에 진입했다.뿌링클, 맛초킹 등 대표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매장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6.4% 성장했다. 이로써 bhc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리수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또한 독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채선당이 1인 가마솥밥 전문점‘채선당 행복 가마솥밥’을 19일 론칭했다.‘채선당 행복 가마솥밥’은 채선당이 자체 개발한 1인용 가마솥으로 밥을 지어 갓지은 따뜻한 가마솥밥을 즐길 수 있다.특히 3일 이내 도정한 국내산 브랜드쌀을 정수물로 밥을 지어, 한 톨 한 톨 밥알이 살아있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특징이다.갓 지은 가마솥밥을 다 먹고 나면 구수한 누룽지까지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다고 채선당 측은 설명했다.‘채선당 행복 가마솥밥’의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해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등 연일 대기가 말썽이다. 최근에는 호흡기 질환에 좋은 티와 인체에 축적된 독소를 빼내는 디톡스를 결합한 '티톡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허브티, 홍차, 녹차 등 티는카테킨, 폴리페놀과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중금속 배출, 항암, 살균 작용을 하며 몸을 보호해 주기 때문이다.커피프랜차이즈 커피빈코리아에 따르면 티(tea) 메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4%가 증가했으며, 특히 인기 메뉴인 ‘차이(chai)’는 2배 이상 증가해 두각을 나타냈다.‘차이’는 본래 인도의 서민들이 어디서나
값싸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인 햄버거가 더 이상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최근 ‘수제’ 혹은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붙이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시작하면서 대중적인 일반 햄버거 프랜차이즈점까지 우후죽순 가격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수제버거 열풍을 일으킨 쉐이크쉑의 싱글 메뉴는 6900원,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 단품 가격은7500원,롯데리아의 수제버거인 아재버거도 6500~9500원에 이른다. 버거전문점 ‘쉐이크쉑’은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수제버거 열풍을 일으켰다. 1호점인
[환경부]국립공원 50주년 기념, 미래세대 대상 5월 국립공원 무료체험=국립공원 50주년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야영장 무료이용 혜택 제공울릉도에서 국내 미기록종 뽕나무버섯류 3종 발견=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과 서울대 임영운 교수팀은 지난해 울릉도 채집조사를 통해 미기록종 뽕나무버섯류 3종을 발견해 국제학술지에 발표, 이들 종의 식용 또는 유용생물자원의 활용가능성을 밝히기 위해 추가 연구 중새들에게 이름표를 달아 주세요=국립공원관리공단 철새연구센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락지 부착 조사자 양성교육을
중견 치킨업체인 ‘또봉이통닭’이 핫도그와 도넛을 콘셉트로 한 ‘또봉이치킨핫도그’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또 핫도그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또봉이왕핫도그’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이날 또봉이통닭은 오는 6월말까지 일부 점포에서 시범적으로 치킨과 핫도그를 동시에 판매하면서 매출과 수익률을 따져본 뒤,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치킨 외에 핫도그를 추가 판매해 주간 매출 확대에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특히 핫도그 전문 브랜드인 ‘또봉이왕핫도그’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 있다.초기 창업비
'먹거리X파일' 후속보도 취재과정에서 제작진이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은 채 일부 인터뷰만을 방송에 반영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금미대만대왕카스테라 측 관계자는 28일 환경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일 '먹거리X파일' 책임PD가 일산직영점에 찾아왔다"며 "정정보도를 하겠다고 해서 기다렸지만, (지난 26일 방송으로) 저희를 두 번 죽인 셈이며 이는 언론의 횡포"라고 밝혔다.특히 관계자는 "인터뷰 당시 지난 방송 내용을 바로잡아줄 것을 요청했을 때, PD가 '최대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었다"고 강조했다.관계자는 "앞선 방송(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