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바닷속 침적쓰레기 505톤 수거
해양환경공단, 바닷속 침적쓰레기 505톤 수거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9.10.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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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항 등 4개소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완료
수거된 해양침적쓰레기.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수거된 해양침적쓰레기.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7월 말부터 약 90일간 울진군 후포항, 서천군 비인항 등 전국 4개소에서 505.3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수거된 침적쓰레기는 조업 중 유실되거나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그물, 로프, 통발 등 폐어구류 등의 해상 쓰레기가 다량을 차지하고 있고, 이외에도 타이어나 토사류, 고철류도 일부 포함돼 있다.

바다 아래 가라앉은 폐그물 등 침적쓰레기는 해양생물 서식지 파괴는 물론 해양생물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 등으로 연간 3700억원 이상의 어업피해가 발생되며 폐로프 등은 선박 추진 기관에 걸려 해양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바다 침적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선박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선박 안전 운항과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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