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진우도, 대마등도, 장자도 등 7개 무인도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하천으로부터 유입되는 쓰레기가 지속적으로 쌓이는 곳으로 특히 올해는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폐컨테이너, 폐선박 등 대형폐기물이 떠밀려와 쌓였다.이에 공단은 부산지역 환경단체, 지자체 등과 협업, 낙동강 하구 무인도서의 해양환경과 조류생태 특성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방법 등 연구했다. 이어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해양환경공단(KOEM)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해수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인천송도, 시화조력 등 16개 수질자동측정소의 총질소, 총인 두 항목에 대한 숙련도를 평가받았으며 정확도와 신뢰도가 국제수준을 충족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공단은 2011년부터 오염심각해역을 실시간 감시하고 예보·예측하기 위한 수질자동측정소를 운영해 다양한 해양환경 자료를 준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수질자동측정소가 7년 연속 국제숙련도 인증
바다에서 건져 올린 쓰레기를 활용해 미술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이에 발맞춰 해양환경공단이 관련 전시회를 공식후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아현동 아트스페이스 라프에서 열리는 현대미술 전시회 ‘바다로’를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전시회는 바다와 사회, 인간의 상호작용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사운드아트, 영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아트스페이스 라프가 기획하고 5명의 국내 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중소기업과 상생경영 일환으로 공단 선박 운용·관리 관련 특허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에 10년간 무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무상으로 개방하는 특허기술은 총 2건으로 선박 기관실에서 수작업으로 실시하던 윤활유 필터청소 작업을 세척기를 통해 자동으로 수행하는 ‘선박 윤활유 필터망 자동세척기‘와 선박 또는 부선 정박시 앵커부표에 야간 자동 점멸기능을 적용한 ‘야간 표시등을 갖는 앵커부표’다. 기술이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1일 마산지사에서 해양오염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남해권역 3개 어촌계(거제 관포, 사천 대포, 통영 도남)와 ‘민간자원 동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 체결 어촌계는 해양방제세력과 멀리 떨어져 있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어렵고 어장과 양식장 등으로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생활 터전과 생계 보호에 취약한 곳이다. 이에 해양환경공단은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해양오염 대응을 위해 어촌계와 ‘민간지원 동원협약&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관련 지역사회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자가 격리 대상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식자재를 사용해 만든 도시락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9개 초‧중‧고교 일대에서 드론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직원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대국민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사업을 함께 할 비영리 해양환경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해양환경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해양환경교육기관(비영리) 협력사업 공모’는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양환경교육 교재개발을 지원하며 일정 수준의 자격을 갖춘 비영리기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특히 취약계층 및 어업인 교육 프로그램인 경우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1000만원에서 4000만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는 오는 13일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부산·경남·울산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교육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양환경교육원에 따르면,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체험형 해양환경 콘텐츠를 탑재한 8톤 트럭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고품질 해양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에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갯벌생태계, 해양쓰레기, 수질오염, 기름오염방제에 대한 콘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5일 동계 대학생 청년인턴 41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현장실습은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과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실시했고 해양환경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고 취업준비 요령 및 역량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청년인턴들은 해양환경 보전 및 해양오염 이론교육, 방제기자재 운영 및 해양오염방제 실습을 통해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NCS 모의시험 및 공공기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해 전국 23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바다 속 침적된 해양쓰레기 약 2880톤을 수거했다고 10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해양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선박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경남 통영항, 후포항 등 전국 주요 항만 9개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요청받은 8개소를 포함해 전국 총 23개소, 약 46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30일 서산시 어촌계장협의회와 태안군 당산어촌계로부터 충남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보전·관리 및 복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부터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으로부터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현장관리 사업을 위탁·운영하며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명예지도원 운영, 해양보호구역 안내판·탐방시설 및 공중화장실 설치 등 보전인식 증진과 방문객 편의를 향상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조업 중 해상쉼터, 갯벌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3일 수협 본사에서 열린 ‘제15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도시와 어촌간 교류를 확대하고 어촌계 인프라를 지원한 노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도시-어촌 교류상’은 어촌 사랑 자매결연 운동을 통해 도시와 어촌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 개인과 기업을 격려하고 교류 사례를 널리 알려 도시와 어촌간 협력을 확대하고자 수협이 주관한 시상식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해양환경공단은 8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019년 해양오염 방제 최우수 어촌마을’ 심사 결과, 우수 어촌마을 10곳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2019년 해양오염 방제 최우수 어촌마을’은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해 선정했다. 8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관리실태 △선저폐수 저장용기 활용실적 △해양환경 보전활동 노력 등 7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10곳의 우수 어촌마을을 선정한 것.해양환경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9일 경남 통영시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시와 함께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해역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부, 지역주민 40여명 등이 참석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경남 통영시 용남면 선촌마을 해역은 2017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에서 약 7.49ha의 넓은 범위에 거머리말, 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21일 전남 영광 한빛원자력본부 주변 해역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을 비롯한 한빛원전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고 악천후로 인해 준설바지선이 방파제와 충돌해 해상에 기름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해양환경공단과 한수원은 상황 발생 즉시 신속하게 오일펜스를 설치해 원전 취수구로 기름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회수기 및 고압세척기 등 방제장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경상남도 5개 기초 지자체(거제, 고성, 남해, 창원, 통영)를 대상으로 해파리 대량서식지를 발굴하고 1억2500만 개체 이상의 부착유생을 제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2013년도부터 어민과 해수욕객, 발전소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해파리 대량발생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전국 주요 연안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지자체 요청에 따라 경남 해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mi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전국의 12개 지사 선박 및 방제기자재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현장 안전체계 확립 및 해양사고 대비‧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76척 선박과 각종 방제기자재의 안전한 운용‧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내부 직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선박 운용과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맞춤형 점검을 시행함으로써 현장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박승기 해양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4일 공단 본사에서 해양환경 보호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씨에이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에이엠은 다목적 수륙양용 수상정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전문업체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과 남승우 씨에이엠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대국민 인식증진 강화와 다양한 협력분야를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씨에이엠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상항공기를 해양환경 보호 등 공익 목적 활동에 무상 지원토록 했다. 이 수상항공기는 200㎞/h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5일 인천지역 내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류오염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19년 내수면 합동 방제훈련’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를 비롯해 인천시, 남동구청, 서구청과 오이도어촌계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내수면 합동 방제훈련은 하천 수질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양환경공단과 지차체가 협업해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실제 오염사고 발생시 해양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내수면과 연결된 해상까지 훈련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0월 28일~11월 1일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 르완자비치 리조트에서 ‘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인도네시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사업’은 한국 해양쓰레기 관리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한국 해양수산부와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가 공동 개발한 사업이다.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와 용역 계약 체결 후 이번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해양쓰레기 주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