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맥도날드 “1분기 차량 1000만대가 드라이브 스루 이용”맥도날드는 9일 드라이브 스루(DT) 플랫폼 ‘맥드라이브’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올해 1분기(1월~3월)에만 이용 차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분기 내에서 최근 3월의 맥드라이브 이용자 수가 가장 많았으며, 3월 한달 간 맥드라이브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인당 평균 구매액 역시 15% 증가했다.◇CU, 집콕족 겨냥 올레tv 프리페이드 상품권 출시C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 파괴와 전염병 창궐 사이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친환경 축산을 확대하고 기후정책과 보건정책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입법조사처는 7일 발간한 ‘환경 파괴로 늘어나는 전염병 현황 및 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통해 2003년 사스와 2015년 메르스에 이어 2019년 코로나19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계열 전염병이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간과 야생동물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대공원은 주말을 맞이해 코로나19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즐겁게 이겨내는데 힘이 되고자 집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별별 리스트’로 풀어 공개했다.‘별별리스트’는 지속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내 ‘서울대공원 스토리’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고 뉴스레터 구독자라면 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다. 서울대공원 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사육사, 조경과, 수의사 등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전문가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우리나라 조류(鳥類), 양서·파충류, 어류 등 야생동물 222종의 멸종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멸종우려범주 총 종수는 88종으로 평가‧확인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 서식하는 222종의 멸종위험도를 재평가한 ‘국가생물적색자료집’ 개정판을 24일 발간한다. 국가생물적색자료집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지역적색목록 기준에 따라 국내 자생종 멸종위험도를 평가한 자료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위급(CR)범주는 2011년 5종에서 지난해 11종으로 증가했고 11종은 넓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다음달 15일까지 건물 유리창, 투명 방음벽 등에 부딪혀 다치거나 죽는 조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류충돌 방지테이프 부착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건축물, 투명방음벽 중 총 10곳을 선정한다. 조류충돌 관련 민원 또는 피해 사례가 많거나 지역 상징성과 대표성이 높은 곳을 우선해 지원한다. 선정된 건축물·방음벽에 대해서는 1500만원 이내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를 지원하며 지원하는 방지테이프는 ‘5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일상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제품사용을 줄이고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하는일. 쉬울줄 알았다. 지난해 이슈됐던 '제로플라스틱 운동' 얕봤다. 플라스틱에 포장되서 올 배달음식을 직접 유리 용기를 가져가 담아온다거나, 플라스틱 컵대신에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거나, 플라스틱용기에 들어가 있는 제품대신 종이에 들어가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등의 아주 평범하고 쉬운일인줄 알았다. 자신있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이미 내 앞에 놓여져 있는 플라스틱의 양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멸종 위기 동물 관련 ‘포토아크(Photo Ark)' 사진전을 연다. TV를 마치 액자처럼 활용한 전시회다.삼성전자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포토아크 사진전을 연다. 포토아크는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해 온 행사다. 미국 출신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가 10여년간 촬영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조엘 사토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1922년에 호랑이가 완전히 사라지는 등 한반도에서 대형포유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중소형 포유류가 생물 군집 전체 성격을 결정·대표하게 되면서 멧돼지나 집비둘기 등 외래종을 포함한 유해 야생동물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 야생동물의 각 개체 수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해하지 않고 건강한 개체군을 만들어 도심 속에서 인간과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박찬열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스위스 바젤의 경우 집비둘기 개체 수를 줄이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 종수가 5만2628종이라고 27일 밝혔다.생물자원관은 1996년 이후 매년 국가생물자원 종합목록 사업을 통해 한국에 살고 있는 자생종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는 약 10만여종 생물이 사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1996년 2만8462종을 처음 집계한 이래 지금까지 5만2000종 이상이 기록됐다. 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나무벌, 참닻꽃, 꼬마휜횡극모충 등 466종의 신종을 비롯해 조선흑삼릉, 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4월부터 야생동물 개체 식별에 활용되는 인공지능기술 프로그램 ‘핫스포터(Hotspotter)’를 점박이물범 개체 식별조사에 도입(보통 3월부터 남하를 시작해 이후 촬영되는 사진자료 분석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핫스포터는 멸종위기종인 그레비얼룩말 멸종을 막기 위해 미국 렌슬리어 공대 컴퓨터공학과에서 개발한 인공지능기술 프로그램으로, 생물의 고유한 특징을 분석해 개체를 식별하는 기술이다. 그레비얼룩말과 같이 점박이물범도 각 개체마다 사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단체가 지난해 금강 모니터링을 한 결과 멸종위기종인 고니를 비롯해 조류의 종과 개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환경운동연합은 ‘2019년 겨울 세종시 조류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9종 4238개체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55종 2404개체에서 2018년 63종 2717개체로 종과 개체 수가 모두 증가했다.물새 역시 지난해 40종 3433개체로 조사됐는데 2017년 29종 1532개체, 2018년 35종 1759개체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물새 중 특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VR 시장 선점과 확대를 둘러싼 이동통신3사의 경쟁이 치열하다. 통신사들은 최근 다양한 VR콘텐츠를 새로 발표하며 소비자 마음 잡기 경쟁에 나섰다.◇ SK텔레콤, 게임·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 확장SK텔레콤은 벤처 게임사, 의료기관, VR 영상 제작업체 등과 함께 VR시장의 전체적인 판 키우기에 적극 나선다. 넥슨 히트게임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버블파이터'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VR게임과, 힐링을 위한 의료용 영상 제작 및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단체가 경남 합천군 황강 직강공사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경남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따르면 황강 직강공사는 8.7km 반원 형태인 황강을 4.4km 직선으로 정리, 그 결과 발생하는 약 330만㎡(100만평)를 골프장과 산업단지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는 문준희 합천군수의 공약인 남부내륙 중심도시 건설 사업 중 하나다. 남부내륙 중심도시 건설 사업은 합천군 율곡면 임북‧문림리 일원에 사업면적 약 874만㎡에 산업단지와 국제복합도시, 물류단지 등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멸종위기종인 제주도의 초령목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일찍 개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초령목은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상록성의 목련과 큰키나무로 겨울 추위와 수분 스트레스에 취약해 기후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개체수가 매우 적어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림청에서도 희귀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계절 모니터링 결과, 1월 25일 초령목의 개화가 처음 발견했고 밝혔다. 이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급격한 도시화로 인공구조물이 증가하는 속도 역시 상당히 빨라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자연 생태계를 훼손해 환경을 교란하기에 이르렀고 특히 이동성이 높은 조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선·건물과 충돌사고에서 구조되는 조류 수는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2017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11개소에서 전선·건물과 충돌사고로 구조된 야생조류는 8613마리(외래종 및 사육조류 제외)로 집계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대공원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동물원 동행라운지에서 오랑우탄 치료 연구 교육 기관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Bukit Merah Orangutan Foundation)’ CEO 등을 초청해 국제협력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다토 압둘 카디르 말레이시아 야생동물보전국장(YBhg Dato’Fakhrul Hatta bin Musa)도 서울대공원 초청으로 참석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1월 10일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과 MOU를 체결한 바 있
‘팩트(fact) 대홍수의 시대’다. 사방에서 팩트가 넘쳐난다. 미디어에도 SNS에도, 카페에도, 단톡방에도 팩트로 도배돼 있다. 팩트의 홍수에는 진짜 팩트와 가짜 팩트가 한데 뒤엉켜 있다. 진짜와 가짜의 분간이 불가능하다. 이전에 대한민국의 어떤 정당에서 시범을 보였던 것처럼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감별법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 신묘한 방법이 있을리 없다. 더욱이 하나같이 진짜라며 ‘순정(純正)’의 이름표를 붙이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진위를 가려내기란 한강 백사장에서 바늘 찾기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남 산청군이 멸종위기 I급 어종인 ‘여울마자’를 방류했던 지역에 골재채취 허가를 내줬으나 환경부는 이에 대해 관리‧감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산청군 역시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진주환경운동연합과 수달친구들 등 환경단체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산청군은 여울마자 서식지를 원상 복구하라고 촉구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계획’에 따른 증식·복원 대상종인 여울마자를 산청군 생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다양한 환경정보·정책을 국민 시각에서 전달하는 ‘제6기 SNS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SNS국민기자단은 2015년 제1기 SNS 국민기자단을 선정한 이후로 올해 6년차를 맞이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경과 국민을 연결해 온라인 정책소통을 활성화하고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SNS국민기자단은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부터 변산반도 1곳을 새로 지정하고 기존 다도해해상 5곳 면적을 확대하는 등 총 6곳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신규·확대 지정해 2038년까지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신규·확대 지정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6곳은 총 넓이 5.7㎢로, △변산반도 1곳(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대추귀고둥 및 흰발농게 서식지) △다도해해상 5곳(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송 및 유착나무돌산호 서식지)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