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다양성 파괴에 대한 관심 불러 일으키는 ‘포토아크’ 사진전
터키 이스탄불 전시에 삼성전자 TV ‘더 프레임’, ‘더 세리프’ 활용

삼성전자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멸종 위기 동물 관련 ‘포토아크(Photo Ark)' 사진전을 연다. TV를 마치 액자처럼 활용한 전시회다. (삼성전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전자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멸종 위기 동물 관련 ‘포토아크(Photo Ark)' 사진전을 연다. TV를 마치 액자처럼 활용한 전시회다. (삼성전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멸종 위기 동물 관련 ‘포토아크(Photo Ark)' 사진전을 연다. TV를 마치 액자처럼 활용한 전시회다.

삼성전자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포토아크 사진전을 연다. 포토아크는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해 온 행사다. 미국 출신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가 10여년간 촬영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조엘 사토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25년간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며 다양한 환경 관련 사진을 촬영한 작가다. 포토아크는 2006년 처음 기획됐으며 국경을 가리지 않고 이뤄지는 생물 다양성 파괴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전시다.

국내에서도 전시가 이뤄진 바 있다. 당시 바다에 사는 해마가 해초 부유물 대신 버려진 면봉을 들고 가는 사진 등으로 화제가 됐다. 그 사진에는 ‘현재 바다에는 5조개가 넘는 플라스틱 조각들이 떠다니고 있다’는 설명이 달렸다. 조엘 사토리가 찍은 이 사진들은 ‘포토 아크 (사진으로 엮은 생명의 방주)’라는 제목의 책으로도 출간됐다.

터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를 통해 이뤄진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 TV로 전 세계의 다양한 멸종위기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액자처럼 보여 주는 신개념 TV다. 거실이나 안방에서 마치 갤러리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게 장점. 검은색 대화면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TV자체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별도의 멋을 낼 수 있다. 더 세리프는 구조상 거실장이 필요하지 않아 공간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TV다.

삼성전자 터키 법인장 김대현 전무는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인류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스탄불 포토아크 사진전은 4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스탄불 포토아크 전시회는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를 통해 이뤄진다. (삼성전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스탄불 포토아크 전시회는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를 통해 이뤄진다. (삼성전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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