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의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젖병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그린핑거 베베그로우’는 국산 육아용품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디자인 젖병의 판매 수익의 1%와 소비자 캠페인 등을 통해 확보된 기금을 천리포수목원에 출연해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산불 피해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하는 공익 활동에 동참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그린핑거 베베그로우’의 첫 디자인 젖병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멸종위기 등급으로 지정된 노랑붓꽃을 모티브로 했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3월 31일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열린 ‘제3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행사에서 멸종위기 동·식물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인정받아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여받았다.지난 해 처음 시행된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는 제도다.효성화학은 지난해 서식지외보전기관인 청주동물원과 함께 진행한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으로 멸
SK가스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SK가스는 지난 3월 3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멸종위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 기업’으로 선정돼 인정서와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후원 인정제’는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는 SK가스를 포함해 총 6개 기업이 신규로 인정을 받았다.SK가스는 그동안 멸종위기종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등 ESG 사회공헌 공동 추진 ▲ESG 금융부문 협력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 ESG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 후원 등 친환
유한킴벌리는 꿀벌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연천 밀원 자생식물 꿀벌숲’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유한킴벌리는 꿀벌 보존을 위해 건강한 서식지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 밀원수림 조성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 5월 북부지방산림청,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밀원수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공동산림사업을 시행해왔다.추진팀은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소재한 연천을 꿀벌숲 조성 사업지로 정해 생물다양성 조사를 벌였고, 멸종위기종인 꿀벌과 조류, 곤충류 등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와 먹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함께 추진한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관련 대체불가능토큰(NFT)의 2회차 발행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는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국내 멸종 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산림 복원 프로젝트다. 각 NFT마다 식물의 자생지 정보, 멸종 등급(▲멸종위기종 ▲위기종 ▲취약종) 등 정보를 담아 식물의 고유성과 희소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보전 가치가 높
에쓰오일(S-OIL)은 2일 세계습지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장항습지 보존과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5월 국내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
현대백화점이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에 나선다.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하는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져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폰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000포인트를 증정하며, 1인당 최대 3개의 휴대폰까지 참여가 가능하다.또한 현대백화점은 수거된 휴
유한킴벌리가 플라스틱이 없는 물티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유한킴벌리는 아기 용변 후 보다 위생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기대를 고려해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비데물티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자사 브랜드 전반에 걸쳐 종이 물티슈를 비롯한 친자연 생분해 물티슈를 적극 공급해 오고 있으며, 생분해 물티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신제품은 하기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비데물티슈로, 천연펄프와 레이온으로 구성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적용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두나무의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국내 멸종 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산림 복원 프로젝트'다.부산꼬리풀, 구상나무 등 생소한 이름이지만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국내 멸종 위기 식물 10종을 NFT로 제작, '업비트NFT'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88올림픽의 상징 나무이자 크리스마스
효성이 사업은 물론 다양한 캠페인과 사내 문화에 친환경을 더하며, 지속가능 기업으로 나서고 있다. 효성은 리사이클 섬유, 수소, 탄소저감형 플라스틱 생산 등 친황경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태계 보전활동과 사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효성의 노력은 취임 초부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 온 조현준 회장의 경영 철학이 자양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효성의 지속가능 전략,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조현준 회장은 지난 10월, 56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이 이슈가 되면서 친환경적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뉴스펭귄은 12월의 멸종위기종으로 구상나무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세계에서 크리스마스트리로 쓰이는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이 나무는 국제적으로 심각한 멸종위기종 목록에 올라있다.하지만 지난 9일 환경부는 5년 만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을 개정하면서 구상나무를 멸종위기종에 포함하지 않았다. 그동안 환경단체들이 구상나무의 멸종위기종 등재를 꾸준히 요구해왔음에도 환경부는 여전히 관찰종으로 둔 것이다.뉴스펭귄 김기정 대표는 "12월의 멸종위기종으로 구상나무를 선정한 이유는 바로 멸종위기를 대하는 정부와 민간의 현격한 인식
이번주도 다양한 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는 모습들이 포착됐다.기아는 교통약자의 여행 지원을 위해 10년간 추진해 온 ‘초록여행’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더욱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히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할 것을 공표했다.또한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은 영상으로 환경 가치를 전하는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지원하는 ‘에코크리에이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15개 전라남도 출연기관은 불필요한 데이터를 삭제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디지털 탄소다이어트’를 시행하고 있다.◇ 기아, ‘초록여행’으로 교통약자들과
유한킴벌리는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린핑거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을 위해 천리포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전에 나설 야생식물은 노랑붓꽃, 미선나무, 히어리, 금강초롱꽃 등이며,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이번 협약으로 그린핑거는 향후 3년간 그린핑거 제품의 판매수익과 소비자 캠페인 등을 통해 확보된 보전기금을 출현하게 되며, 멸종위기 야생식물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과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제품 개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천리
환경전문 독립매체 뉴스펭귄의 남주원, 임병선, 이후림, 조은비 기자가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년 8개월에 걸친 기획 취재를 통해 멸종위기종의 심각한 실태와 공생 방안을 모색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는 ‘2022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신협은 지난해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언론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심사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언론학회, 언론인권센터, 민주
언론학자와 언론매체 실무자가 토론회에 모여 기후위기 보도와 기후위기 전문 매체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했다.19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2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는 ‘기후변화와 언론’ 토론 세션이 개최됐다.해당 토론 세션에서 ‘기후위기와 언론위기’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기정 뉴스펭귄 발행인은 5년 간 기후위기와 멸종위기만 집중적으로 보도해온 뉴스펭귄을 소개하며 그가 생각하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언론의 역할에 대해 밝혔다.김기정 발행인은 “기후위기 실체는 엄연히 있고, 이 실체를 제대로 전달하
아시아나항공이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인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환경 보전을 위해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조명래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사장(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해 자연유산 보전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강화매화마름군락지는 보존 가치가 높은 습지를 보호하는 ‘람사르 국제 협약’에 국내 유일하게 지정된 논습지대로, 수중 생태계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두나무는 산림청과 손잡고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우리 숲 바로 가꾸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두나무의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우리 숲 바로 가꾸기’ 캠페인은 가상의 숲을 보살피는 숲 회복 지원 프로젝트다.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산림 회복을 위해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후속 프로젝트다. 이번엔 참가자들의 가상 숲 가꾸기 활동이 실제 산림청 주관 충북 지역 숲 가꾸기 체험 행사로 이어져, ‘가상 경
테크 미디어기업 퍼블리시와 멸종·기후위기 뉴스미디어 뉴스펭귄은 인간에 의해 멸종의 벼랑 끝으로 내몰린 국내 멸종위기종의 현상황을 널리 알리고 보호를 위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내가 사랑하는 이달의 멸종위기종’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국내 유일의 멸종·기후위기 뉴스미디어인 뉴스펭귄이 국내 멸종위기종 가운데 매달 6종을 선정, 발표하고 이 종들의 미디어(사진, 그림, 영상)를 대체불가토큰(NFT)로 발행해 국민 누구나 소장할 수 있도록 배포하는 방식이다. 다음달부터 시작, 기한을 정하지 않고 계속사업으로
9월 한달 동안 지자체에서도 ESG 행정을 내재화하고 탄소중립, 환경개선 등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ESG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성동구는 독자적인 성동형 ESG 지표를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며, 제주특별자치도는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이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영월군에서는 청소년들이 환경과 생태를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은 벽화를 통해 마을의 미관 개선과 지역주민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켰다.◇ 성동구, 독자적인 성동형 ESG 지표 개발... ESG에 경제(E) 더해 살핀다성동구가 지방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