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며 친환경 트렌드를 확산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최근 환경이 울리는 경보음이 커지며 친환경적 가치를 지닌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업계마다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는데 특히 포장재 사용으로 폐기물 배출 비중이 큰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식음료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재 브랜드들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효과를 보고 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등교 개학이 수차례 미뤄지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까지 바뀌는 초유의 사태 속에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에 빠졌다. 이 가운데 KT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언택트’ 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등교 개학 시점에 가장 관심이 많은 학년 중 하나가 바로 고3이다. 입시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한 수험생 학부모는 “예전에는 학력고사나 수능을 잘 보는 것이 입시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수행평가,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준비해야 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카카오뱅크 콜센터에서 이태원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추가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14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9일 자사 위탁 상담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같은 층 근무자 8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카카오뱅크와 위탁 상담센터는 해당 건물의 고객 상담업무 공간에 대한 추가 방역작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가 발생한 층에 대해서는 2주간 폐쇄하기로 했다. 다른 층에 대해서는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사무실 개방을 진행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옛날 어린이들은 ‘5월은 푸르다’고 노래했다.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파란 하늘빛 물이 든다’는 아름다운 노랫말도 있었다. 추억 속 동요 가사에 나오던 ‘자연’은 지금 어떻게 변했을까. 인류는 그 풍경을 동요 속 가사처럼 되돌려놓을 수 있을까? 아름다운 동요 가사 풍경과 실제 현실을 소개한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5월은 푸르구나”(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 어린이날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지구의 날을 맞이해 '비건(Vegan)'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 주최로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채식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구를 살리며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건 채식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원복 한국동물보호연합 대표는 "우리의 육식 문화가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라며 또 "이 사실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행사는 기자회견, 퍼포먼스, 행진 3가지 순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정부와 기업 등도 일제히 환경 관련 실천에 나섰다. 환경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는 소비자 개개인의 꾸준한 실천이지만, 제도와 정책이 뒷받침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지구의 날을 둘러싼 여러 모습들을 소개한다.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민 50인이 참여하는 기후행동 약속 선언을 진행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실천하도록 8월까지 시민참여 온라인 챌린지를 이어갈 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이 날은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날(6월 5일)과는 달리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시작됐다.지구의 환경 위기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많다. 인류가 환경에 미친 악영향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곳에서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지적했으므로 그 내용을 굳이 다시 옮기지 않아도 될 정도다. 심지어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과 교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교보생명이 자산관리 교육에 '언택트'를 녹여냈다.'교보생명'은 4월과 5월, 2개월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세미나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주식, 세금, 보험 등을 주제로 주제별 전문가와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장, 웰스매니저(WM)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지난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가 ‘제로금리 시대와 공시가격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 '세븐스프링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삼양그룹이 외식사업에 뛰어든 지 14년 만이다.17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삼양F&B'는 30일을 끝으로 세븐스프링스 매장을 모두 폐점한다. 현재 남은 세븐스프링스 매장 중 목동 41타워점은 19일, 광화문점은 30일 문을 닫는다. 세븐스프링스는 지난 2006년 삼양그룹이 인수한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전성기에는 전국에 20여 매장을 내며 번성했지만 지난해 4곳만 남기고 모두 사라졌다. 올해 2월2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당일인 15일 ‘코로나19 극복'과 '촛불혁명'을 내세우며 투표를 독려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투표상황점검회의에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국난과 경제 위기를 맞이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그는 “오늘 투표는 또 하나의 모범을 전 세계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코로나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환경운동연합이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4.15투표로 지구에서 살아남기’ 퍼포먼스를 벌였다.이날 퍼포먼스는 환경운동가들이 각각 북극곰과 원자력발전소, 도롱뇽, 나무 등으로 분해 진행됐다.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생태계보전, 도시공원 등을 위해 투표해달라는 의도다.최준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벼랑 끝에 내몰리는 것은 비단 북극곰만이 아니다”라면서 “기후위기는 인류와 지구생명공동체가 지구에서 살아남는가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이번 주도 코로나19 확산 소식을 피해갈 수 없었다. 해외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코로나19의 감염 속도가 다시한번 빨라지고 있다. 이에 당국이 검역규정에 강력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격리 위반자에 처벌 1년, 1000만원 벌금으로 강화됐다. 또 코로나 때문에 위축되어 있는 소상공인들의 격분을 사는 배민의 수수료 정책건도 이슈가 됐다. 또 미래통합당의 막말로 차명진, 김대호가 제명되는 사건도 있었다. 차후보는 본인의 SNS에 세월호 회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20대 반(反)환경 국회의원들이 21대 총선 후보자들로 자리매김했지만 여전히 환경 문제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세먼지와 기후위기, 쓰레기 대란 등 환경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21대 총선에서 내세운 환경 공약이 부실하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해당 후보자들이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앞으로 대한민국 4년을 책임질 국회가 이전과 다르지 않으리라고 본다. 또다시 환경과 동떨어진 의정활동이 반복될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한다.◇ 21대 반(反)환경 국회의원 후보자그렇다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교보생명이 미(美) 회계감독기구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고발했다고 공시했다. 소송지로 미국을 선택한 것은 회계법인의 선관주의 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 및 징계 수위가 높다는 점도 작용했다는 후문이다.지난 30일 교보생명보험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ublic Company Accounting Oversight Board∙PCAOB)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평가업무 기준 위반으로 고발했다.'풋옵션 행사가격이 과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28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20 지구촌 전등 끄기’ 국제행사에 함께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8일 밤 8시 30분부터 한강교와 N서울타워, 63빌딩, 롯데월드타워, 숭례문, 광화문 등 서울 랜드마크들이 1시간 동안 일제히 조명을 끈다. 다만 서울시·자치구 청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대책상황실 설치·운영 등으로 올해는 불가피하게 소등하지 않는다.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행사는 (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물산이 다음 달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 일대를 재개발 하는 ‘래미안 용두 6구역(가칭)’을 분양한다.동대문구는 정비사업 및 교통망 확충이 활발해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되는 곳으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래미안 용두 6구역은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1층, 16개동 총 1048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일반분양의 98% 이상을 차지한다.전용면적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범위 확대, 소송에서 입증책임 완화, 피해자 지원체계 단일화, 정부 지원범위 확대 등을 담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개정안이 24일 공포 후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정부 피해구제대상을 확대하고 소송에서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요건을 완화해 가습기살균제로 장기간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법 개정으로 우선 가습기살균제 피해인정범위가 확대된다.피해질환을 특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LG생활건강은 20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사외이사에 김재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재선임, 김기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김재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만1000원, 우선주 1주당 1만1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청소년들이 13일 정부의 소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규정한 현행법령은 청소년의 생명권과 환경권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청소년기후행동은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이하 녹색성장법)과 시행령 제25조 제1항 등이 위헌임을 확인해달라는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이번 헌법소원 청구는 청소년기후행동에서 활동하는 만13~19세 청소년 19명이 청구인으로 나섰다.이들은 “정부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 일어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마스크 구하기가 사회적 화두다. 태어난 년도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만 공적 마스크를 구할 수 있는 이른바 '마스크 5부제'도 시행됐다. 좁은 공간에서 여러 승객과 만나는 택시기사들은 마스크를 원활하게 구하고 있을까? 택시 관련 단체 5곳에 직접 물어봤다.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대중교통 이용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 밀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태 초기 버스와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