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학교의 원활한 온라인 개학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6월 말까지 무상 증속한다.KT가 전국 초중고 학교의 원활한 온라인 개학을 위해 KT 스쿨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교육청 및 학교의 인터넷 속도를 6월 말까지 무상 증속한다. 스쿨넷은 학교 및 교육청이 사용하는 전용 인터넷 서비스다.무상 증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실시되는 2단계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결정됐다. 원활한 수업 환경 제공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KT와 협의해 결정했다. KT스쿨넷을 이용중인 곳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몇 달째 이어지면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어지간하면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만개한 벚꽃은 마음놓고 볼 수 없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날은 자꾸 미뤄졌다.개학일이 연거푸 연기되면서 자연스레 돌봄공백이 발생했다.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긴급돌봄 3차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유치원・초등학교에서 유아 8만2701명, 초등학생 6만490명, 특수학교 1315명 등 총 14만4506명이 긴급돌봄 서비스를 희망했다. 여기에 노인, 장애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LG전자가 긴급 지원책을 내놨다. 원활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통신네트워크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를 제공한다.오는 9일부터 전국 초·중·고교가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터넷과 스마트기기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통신3사와 국내 대표 가전업체들이 적극 지원에 나선다.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학교가 온라인 개강을 시작하고 교육부가 초·중·고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면서 노트북과 태블릿 등 PC 관련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온라인 개학이 현실화하면서 가정에서 PC를 교체하거나 자녀 수에 따라 추가로 노트북 등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따라 재택근무나 화상회의가 늘고 대학들이 온라인 개강에 나서면서 PC관련 수요가 늘었는데 초·중·고교 학생들의 ‘홈스쿨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관련 경향이 더욱 강화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로 개학을 여러 차례 연기한 전국 초·중·고교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개학을 무작정 연기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고려와 학교를 매개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함께 고려한 조치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수업 준비를 진작부터 시작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다음 주 중반인 4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학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간 수업 일수와 입시 일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사태가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대학들이 개강을 미루고 사이버 강의가 이어지면서 대학생과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입학금과 등록금 등을 일부 환불하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개강을 연기한 대학들이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강의로 학기를 시작했다. 현재 대부분의 대학들은 4월 중순경에 대면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힌 상태다. 다만 전국 초·중·고 개학이 추가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학 오프라인 강의가 언제부터 이뤄질지는 아직 확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민식이법이 본격 시행됐다.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하자는 취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 취지에는 공감하나 현실적으로 운전자들만 너무 많은 짐을 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한다.이달 25일부터 시행된 이른바 ‘민식이법’은 크게 두가지 내용이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나 과속방지턱, 신호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개정한 ‘도로교통법’, 그리고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의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회입법조사처가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이하 제4차 삶의 질 기본계획)’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입법조사처는 27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4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정부는 지난달 19일 국무총리 주재하에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이하 삶의 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4월 5일까지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4월 6일 개학 등을 염두에 둔 조치로 보인다. 감염 확산 방지가 여전한 숙제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거리두기를 지속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호소도 들린다.정부가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나서면서 공공부문에서 확산 억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브리핑에서 "15일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전국 학교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전국 학교 개학일은 원래 3월 2일이지만 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하면서 5주일이나 미뤄지게 됐다.교육부는 학교 개학을 지난달 23일 1주일 미뤘다가 이달 12일 2주일 더 미뤘었다. 이날 발표는 3차 개학 연기다.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세계적 흐름에는 다소 뒤처졌지만 한국에서도 1980년 환경청이 설립됐고 국민 기본권 중 하나로 환경권이 규정되면서 환경교육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1990년 8월 환경정책 핵심 법률인 ‘환경정책기본법’에 환경교육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2008년 ‘환경교육진흥법’이 제정되면서 환경교육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고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및 관련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환경교육 기반을 다지게 됐다. 또한 2018년에는 환경부에 환경교육 전담부서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상황과 이번 달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예상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일에 열린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도입을 결정하고 28개 이행과제를 설정해 지난해 12월부터 이행 중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계절관리제 실시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학을 2주일 추가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전국 학교 개학일은 이달 23일로 미뤄졌다.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전국 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했었다. 정부가 전국 단위로 휴업령을 내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추가 개학 연기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됐다.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감염병 전문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관련 나비효과가 곳곳으로 번지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계획이던 이동통신박람회가 취소됐고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하면서 기업들의 채용 일정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이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세계이동통신박람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결국 취소됐다. 해당 행사가 취소된 것은 33년만에 처음이다.외신 등에 따르면 주최 측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존 호프먼 회장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 확산에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시민단체가 교육부는 학교시설 석면 해체 제거작업 안내서가 아닌 가이드라인으로 강제성을 명확히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환경운동연합과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는 10일 경남도교육청에서 학교 석면 모니터링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시민단체는 학교시설 석면 해체 제거작업의 모든 단계에서 부실과 무원칙으로 인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업체는 해당 작업이 왜 시행되고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다시금 자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시민단체에 따르면 2019~2020년 겨울방학 동안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전국 지하철 역사에 초미세먼지(PM2.5) 자동측정기를 설치, 수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공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부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이하 제4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은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실내공기질 관리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한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다중이용시설
폭염이나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변화가 촉발한 각종 자연재해에 대해 지금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 정부는 우리 미래를 위해 환경교육권을 보장하라.[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이제 기후변화에 맞서 한국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 스웨덴 툰베리로부터 시작된 기후행동 못지않은 한국 청소년들 기세가 무섭다.청소년들은 기후 결석시위를 통해 어른들의 대책을 촉구하고, 심지어 정부가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아 미래 세대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정부를 상대로 기후소송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환경교육을 받
O..."서울역앞 그 빌딩은 '김우중과 대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1980년대초 군 생활을 했던 경북 영덕, 거기에서도 시골 해안경계부대에서 서울 집으로 오는 휴가길은 참 멀었습니다. 한참을 걸어나와 시골버스를 타고 영덕읍으로 간 후, 포항을 거쳐 대구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대구에서 다시 열차로 상경하는 코스였습니다.열차가 수원과 영등포를 지나면서 가볍게 흥분이 되고 한강철교를 지날 때면 콧노래가 절로 나왔습니다.용산을 지나 저 멀리 서울역앞 대우빌딩이 보이면 '아! 서울에 왔구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그리어스로 ‘불멸의 물질’이라는 의미의 석면(Asbestos)은 화성암의 일종으로 유연성, 난연성, 내화학성, 열·전기 절연성을 띠고 있고 각종 건축자재 및 방음물질에 사용됐다.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석면폐증, 원발성 폐암, 원발성 악성중피종이 있다.학교석면 제거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 및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 국정과제로 확정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어린이들에게 해로운 불법·불량 제품을 시장에서 퇴출하기 위해 ‘제2차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어린이 제품은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에 의거,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물품·부속품 등으로서 완구, 어린이 놀이기구, 유아동복, 유모차 등이 포함된다.어린이는 성인과 달리 제품관련 위해요소에 취약해 일반 생활용품과 차별화된 제품 안전기준 과 관리제도의 운용이 필요하다.산자부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