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국립생태원‧국립공원공단 등 전국 82개 기관‧단체와 함께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환경방학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환경부는 이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더 재밌고 더 신나게 놀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자체‧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환경교육과정(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9년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여름방학기간 중 학생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환경교육과정을 전국 82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과 함께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환경교육 혁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는 신보라 의원과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학계·교육계·법조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 폐플라스틱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예방적인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최근 부각됨에 따라 ‘환경교육진흥법’ 개정 등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환경노동위원회)과 함께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환경교육 혁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토론회에는 신보라 의원과 박천규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학계·교육계·법조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 폐플라스틱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예방적인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최근 부각됨에 따라 ‘환경교육진흥법’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 등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 가운데 8곳이 교육청 운영성과평가에서 재지정 기준점인 70점을 밑도는 점수를 받아 9일 지정취소가 결정됐다.올해 평가대상 13개교 가운데 60% 이상이 고배를 마신 것이다.학교별 점수 등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점수가 알려지면 학교 간 서열이 생길 수 있다는 자사고 측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박건호 서울시교육청 교육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8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현안보고에서 주요 환경 현안 중 ‘인천 수돗물 적수발생 사고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천 수돗물 정상화 추진 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지난달 14~18일 공촌정수장 정수지와 배수지 청소가, 지난달 19~26일 송수관로 배수 작업(수질안정화와 병행해 23개 지점 방류)이 완료됐다. 지난달 22일부터는 1일 8개조를 투입해 급수구역별 배수작업도 실시하고 있다.현재 주요 민원지역 49개 지점에서 배수작업을 실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정부의 ‘국가나노기술지도’ 계획이 어느덧 제3기(2018~2022년)에 들어섰다. 정부는 ‘2019년도 나노기술발전시행계획’에서 지난해 국내 나노기술의 추진 실적 및 성과를 공개했다.나노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즐거운 삶 △지구와 더불어 사는 삶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미래 사회 3대 목표를 천명했던 정부는 과연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을까.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2018년에 나노기술 분야에 총 5862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정부의 R&D 관련 총 투자액 19조6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급식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이 소속된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이틀째인 4일 급식 중단 학교와 파업 참가자 수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해졌다.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만454개 학교 중 24.7%인 2581개교에서 급식을 중단한다. 전날 2802개교에서 158개교가 줄어든다.1339개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등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482개교는 도시락을 싸오게 했다. 138개교는 단축수업을 실시한다. 525개교는 기말고사 기간이라 급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96개 초등학교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다양한 사회적경제를 체험해보고 사회적경제의 앞날을 모색해보는 소통과 공유의 장이 펼쳐진다.정부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무역전시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교육부 등 17개 정부 부처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공동으로 개최한다.‘사회적 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급식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이 소속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총파업으로 전국 3800여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돼 학생들은 도시락을 싸거나 학교에서 나눠주는 빵과 우유 등으로 점심을 대신할 예정이다. 일부 학교는 평소보다 일찍 하교한다.교육부는 전날인 2일 저녁 각 교육청을 통해 급식 운영 상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1만426개 학교 중 44.1%인 4601개교가 3일 급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학교 급식조리원과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사 등 비정규직 4만명 이상이 이날부터 총파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석면피해자들의 증언대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전국 석면피해자 증언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석면피해자들의 피해 상황에 대한 증언을 듣고 생활 속에 존재하는 석면의 위험성을 알려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한 석면은 수십 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석면 공장이나 주택 등 석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학교 급식 조리사와 국립대병원 미화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총파업을 진행한다.민주노총은 오는 3일부터 사흘간 예정대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동파업위원회는 지난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온전한 정규직 전환과 차별 철폐를 요구한다"며 파업 강행 의사를 밝혔다.이번 파업에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청소 및 시설 관리 비정규직 근로자외에도 전국 초·중·고교에서 일하는 급식 조리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환경방학 진로캠프(이하 환경방학 진로캠프)’ 참가자를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오는 27일 성남시 분당구 한국잡월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여름방학 추진계획(프로젝트)’에 따른 것으로 정부혁신 과제인 국민참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국환경공단은 청소년들이 환경 분야 진로 탐색 및 체험을 통해 미래 환경전문가로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이 확대되고 학교·경로당·지하철 등에 설치된 공기정화설비 관리가 강화된다. 또한 조기폐차를 통한 노후경유차 감축이 실제 친환경차 구매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지원도 확대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제기한 민원을 분석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과 교육부 소속 중앙교육연수원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교육훈련 과정과 콘텐츠의 공유 및 활용 △강사·시설·교재 등 인적‧물적 자원 지원 △교류‧협력 사항 및 주요 사업 등에 대한 홍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의 적극 발굴 및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두 기관은 그동안 축적해 온 농업·농촌과 교육 분야의 개발·운영 노하우와 우수 교육과정을 서로 공유해 교육 수요자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농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7일 오후 충북 음성 한국소비자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 위해정보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품으로 인한 위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해의 확산을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부혁신을 위한 기관간 협업 촉진 사례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연 7만여건의 위해정보를 다음 달부터 환경부 등 협약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환경부 등 3개 기관은 각자의 소관 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l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부와 인천시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천시 수돗물 문제의 조기 정상화라는 인식 하에 인천시와 협력함으로써 환경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합심해 현장지원에 최대한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21일 합동브리핑을 통해 복구와 응급지원, 현장소통, 재발방지 등 전 분야에 대한 향후 지원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그간 환경부를 중심으로 수돗물 정상화를 위한 복구 인력의 투입, 정확한 원인조사를 위한 ‘전문가 합동 원인조사단’ 구성 및 원인조사 중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내 금융기업의 탈석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교육청이 금고 지정시 탈석탄 투자 선언을 한 은행을 적극 우대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와 기후솔루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환경운동연합은 1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의 탈석탄 금고 지정을 촉구했다.이들은 "지자체가 금고 지정 시 탈석탄 투자를 선언한 은행을 적극 우대하는 방안이 탈석탄 투자에 무관심한 국내 금융기관들의 관심을 유도할 강력한 신호가 될 수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달 30일 처음 발생했던 인천광역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보름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결국 박남춘 인천시장이 초기 대응에 미흡했다며 고개를 숙였다.박 시장은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수돗물에서 검출되는 이물질은 수도 관로 내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이 확실하다”고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박 시장은 그러면서 정수장·배수장 정화작업 등 총체적인 관로 복구작업에 나서 오는 6월 하순에는 수질을 기존 수준으로 회복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미세먼지가 학생에게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공조 환기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학교 미세먼지 관리에 정부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46억5100만원을 지원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11일 한국연구재단에서 범부처 합동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 사업’을 확정했다.이 사업은 학교 미세먼지 문제를 과학·기술적으로 해결하자는 취지다. 올해 과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환경교육’ 자료에 따르면 ‘지속가능 발전’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생존을 함께 고려하는 발전을 말한다. 특히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경제 발전과 사회적 형평성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적 수단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 대두됐으며 세계적으로 환경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상호보완적인 관계 속에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