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국내 유일의 환경·에너지 전문 채널인 환경TV가 10월 15일 개국 15주년을 맞습니다. 이에따라 환경TV는 '환경과 에너지...미래를 묻는다' 는 주제로 개국 15주년 특집 기획 기사를 준비했습니다.기획기사는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발전소에서 일방적으로 뿌려주는 방식이 아닌 가구별, 지역별 에너지 자립에 대한 대안 모색, 수소차와 전기차로 대변되는 친환경 경영 추세, 오폐수와 가축 분뇨, 건축 폐자재 등 쓰레기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생산해 내는 친환경 자원 재활용, 해수담수화 등 인간과 환경을 위한 신기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지난 2월 2013년식 K5를 운전하던 A씨는 병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위해 서행으로 진입하던 중 거의 정차시키는 과정에서 급발진이 발생, 교통안전공단에 신고했지만 조사결과는 ‘특이사항 없음’으로 나왔다.#지난해 10월쯤 2014년식 에쿠스를 몰던 B씨는 신호대기로 정차 후 천천히 앞으로 나가다 갑자기 속력을 내면서 앞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신고했지만 조사결과는 ‘특이사항 없음’으로 결론지어졌다.#2013년 7월엔 2013년식 쏘나타를 운전하던 C씨가 중행 중 갑자기 굉음이 발생하며 차량이 앞으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15일 서울시 광장동 W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형 스포티지를 공식 발표했다.신형 스포티지는 현대자동차 투싼과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엔진은 2.0ℓ 디젤 엔진을 쓴다. 최고출력 186마력(ps), 최대토크 41.0kg.m의 성능을 낸다. 또 차가 멈췄을 때 시동이 꺼졌다가 출발할 때 다시 켜지는 ISG 시스템을 갖춰 1ℓ당 14.4㎞의 연비 주행이 가능하다.신형 스포티지는 기존 스포티지보다 차체 강도가 향상됐다. 내구성이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기존 18%에서 51%로 끌어올렸다.모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무대 중앙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서 5부터 1까지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숫자가 1을 가리킨 지 얼마 되지 않아 '삐~'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와 함께 자주색과 남색, 두 대의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준비된 트랙의 양쪽 끝에서 중심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차선은 하나, 방향은 마주보고 있다. 달리기 시작한 차량은 굉음과 함께 부딪힌다.시속 56㎞로 충돌한 두 차량은 동일하게 엔진이 있는 차체 앞부분까지만 파손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프레임 역시 두 차 모두 크게 손상되지 않았다. 탑승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사진을 27일 공개했다.5년만에 세대교체하는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3월에 출시된 현대 올 뉴 투싼과 같은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이 때문에 디자인은 달라도 엔진은 투싼과 같은 1.7ℓ U2 디젤 엔진과 2.0ℓ R 디젤 엔진을 쓴다. 두 엔진 모두 '유로6' 환경규제를 충족한다. 유로6란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기존 환경규제인 '유로5'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인 규제다. 쉽게 말해 유로6를 충족한다고 하면 기존 모델보다 대기오염물질이 절반 수준으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아반떼 후속모델의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현대차는 2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반떼 후속모델이 그려진 렌더링 이미지 7장을 추가로 공개했다. 전날 이미지 1장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두번째다.전날 공개됐던 이미지는 차량의 일부분만 알아볼 수 있었지만 추가 공개된 이미지 7장은 차량 모습 전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전체적으로는 기존 아반떼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되, 좀 더 단정하게 다듬은 형태다. 이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키워드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를 적용하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디자인을 공개한 지 불과 이틀만에 실제 차량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19일 스포티지 관련 동호회·카페와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신형 스포티지로 추정되는 차량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이 차는 기아차가 지난 17일 공개했던 신형 스포티지의 렌더링 이미지와 비슷하다.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차가 중국에서 판매 중인 소형 SUV KX3처럼 전면 헤드램프가 라디에이터 그릴 위로 치켜올라간 디자인이 특징이다.일부 누리꾼은 이를 두고 포르쉐 마칸, 닛산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의 렌더링 이미지를 17일 공개했다.신형 스포티지는 그동안 개발명인 'QL'로 알려져 왔다.스포티지는 1993년 첫 출시 이후 2004년, 2010년 등 2번에 걸쳐 세대교체를 해왔다. 따라서 이번에 바뀌는 스포티지는 4세대 모델이 된다.이 차는 지난 3월 출시됐던 현대자동차의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이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투싼과 같은 엔진 및 변속기를 갖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정확한 출시일 및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후속모델의 디자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국내 시장에서 디젤 차량의 판매 비중이 50%를 넘어서며 디젤이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신규 등록된 완성차 5개사의 89만8396대 중 51.9%인 46만6596대가 디젤차다. 디젤차 판매 비율이 5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업계는 디젤차가 가솔린차보다 연비가 상대적으로 높고 힘이 좋은 데다 차량 소음도 줄어든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현대·기아차의 경우 최근 주력 차종인 2016년형 쏘나타와 신형 K5를 줄지어 출시하면서 디젤 모델을 각각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기아자동차 스포티지의 후속모델로 추정되는 차량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됐다.영국 자동차매체 카매거진은 27일(현지시간) 위장막을 두른 스포티지 추정 차량의 사진을 공개했다.이 차의 외형은 위장막을 두르고 있어 구체적인 모습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다만 기존 스포티지의 형태를 그대로 이어받은 옆 창문 형태로 후속모델임을 알 수 있다.카매거진은 이 차의 실내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최근 출시된 신형 K5의 것과 동일한 모양의 핸들을 달았다. 대체적으로는 상위 모델인 쏘렌토와 유사하면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올해 자동차 연비 검증 대상으로 선정된 차종은 23개로, 지난해 14개에서 9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상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검증 방식도 지난해보다 다소 까다로워져 자동차업체들은 내심 긴장하는 눈치다. 19일 각 업체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5년 자기인증적합조사와 안전도평가 대상 차종은 각각 16개와 10개다.국토부는 지난해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만 연비를 검증했지만 올해는 안전도평가 대상 차종의 연비도 검증해 연비 조사를 확대했다. 자기인증적합조사와 안전도평가 대상 차량 가운데 2종이 중복되며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국내 디젤 차량의 연비가 수입차를 압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제는국내 연비 산정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느냐이다.지난 2일 선보인 2016년 쏘나타 1.7 디젤의 복합연비는 16.8km/ℓ로 기존 2.0모델과 비교해 연비가 33% 개선됐다고 현대차는 발표했다.반면 외제차는 공인 연비를 잇달아 기존 발표보다 하향 조정해 발표하고 있다.폭스바겐 골프 2.0 TDI는 이달 1일 연비를 기존 16.7km/ℓ에서 7.1%포인트 내린 15.5km/ℓ로 '하향' 조정했다. 골프 1.6 TDI도 연비를 1
[환경TV뉴스]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지난달 유럽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19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는 4월 유럽에서 8.6% 증가한 3만8244대를, 기아차는 6.8% 증가한 3만3602대를 각각 판매했다.현대차의 실적은 전체 유럽시장 평균 판매 증가율(6.9%)을 웃돌았지만, 기아차는 다소 못 미쳤다.반면 르노그룹(15.3%)과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13.4%), BMW그룹(12.0%) 등은 두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현대·기아차의 유럽 점유율은 3월 6.1%에서
친환경차가 미래라는 데 의문을 갖는 이들은 이제 많지 않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이란 명제 외에도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기술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움직인 결과다. 본보는 12일 자동차의 날을 맞아 이같은 현 추세를 살펴보기 위해 국내 친환경 차 비중을 살펴 보려 한다./ 편집자 주[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차량이 점점 늘고 있다.특히 전기차의 경우 지난해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전후해 민간 판매가 본격화되고, 기아자동차 쏘울EV, 닛산 리프, BMW i
[환경TV뉴스]중국 상하이모터쇼가 20일부터 이틀간 언론행사를 갖고 22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베이징모터쇼와 격년으로 번갈아 열리는 상하이모터쇼의 올해 전시공간은 35만㎡로 축구장 49개 크기다. 2013년과 비교하면 25%정도 커졌다.이번 모터쇼에는 2000여개 자동차 및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며, 차량 1343대가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신차가 다수 공개된다.BMW는 PHEV SUV인 'X5 엑스드라이브 40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렌터카 서비스업체 그린카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최근 출시된 SUV '올 뉴 투싼'의 무료 시승행사를 다음달 12일까지 1달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승차량은 올 뉴 투싼 1.7 디젤과 2.0 디젤 풀옵션 등 모두 50대다.시승행사는 주단위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그린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아이폰 제외)등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차량 대여료는 무료지만 유류비에 해당하는 주행요금은 시승자가 부담해야 한다. 체험기회는 회원ID 당 1회로 제한되며, 1회 최대 5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환경TV뉴스]쌍용자동차의 소형 SUV인 티볼리 구매고객 중 3분의 1이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가 올해 1∼2월 티볼리를 구입한 고객 5210명 중 약 32%인 1667명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3대 중 1대꼴로 여성이 구입한 것이다.코란도C의 경우 여성 구입 비율이 23%(2014년 판매량 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티볼리의 여성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또 티볼리 구입자의 절반가량인 49%는 20~30대층으로 집계됐다.티볼리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계기판을 6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환경TV뉴스] 현대자동차가 올해 첫 신차인 '올 뉴 투싼'을 국내에 출시했다.현대차는 1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올 뉴 투싼 신차발표회를 갖고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올 뉴 투싼은 2009년 2세대에 이어 6년만에 출시된 3세대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했다.유로6 기준에 충족하는 R2.0ℓ 디젤엔진 및 U2 1.7ℓ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R2.0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에 연비 14.4㎞/ℓ, U2 1.7 엔진은 141마력에 15.6㎞/ℓ의 연비를 갖췄다.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
[환경TV뉴스] 지난해 국내 자동차 리콜대수가 87만대를 기록해 5년만에 약 5.5배로 증가했다.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리콜된 차량은 87만대(432종)로 집계됐다.국산차가 35개 차종 73만4000대였으며 수입차는 397종 13만6000대다.5년 전인 2009년 수치(15만9000대, 74종)와 비교하면 차종 수는 484%, 대수는 447% 늘었다.제작사별로 보면 현대차가 26만5000대로 대수가 가장 많았다. 현대차는 지난 5월 투싼의 에어백 결함으로 12만3000대를 리콜한 바 있다.SM5의 시동꺼짐 현상으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수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고민에 빠졌다.현대차의 안방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연간으로 41.3%를 기록했다.기아자동차(28.0%)까지 합치면 점유율은 69.3%에 달했지만, 한때 80% 육박했던 점유율이 70% 밑으로 내려온 것은 두 업체가 합병한 199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올해 들어서도 점유율은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대차의 1월 점유율은 38.1%로 40% 아래로 내려갔다. 기아차도 27.8%로 작년 연간 점유율보다 소폭 하락했다.현대차의 1∼2월 내수 판매실적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