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오프라인 구매가 많던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자주 구매하는 식품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온라인몰의 올해 1~10월 신선식품 주문금액 1위 상품은 쌀(20kg)이었다. 2위는 달걀, 3위 냉동삼겹살, 4위 냉동차돌박이, 5위 바나나였다. 감자, 감귤, 수박 등 부피와 무게가 있는 식품류도 10위 안에 들었다.이마트몰 신선식품 매출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2014년 신선식품 매출 비중은 전체의 26,9%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코끼리를 이끌기 위해선 채찍이 아닌 사랑과 바나나면 됩니다."세계적인 코끼리 보호 활동가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웅'인 상둔 렉 차일러(닉네임 렉·57) 태국 코끼리보호재단 설립자의 말이다. 렉은 13일 한국인들 앞에서 다시한번 이 말을 거듭했다.렉은 이날 자신이 구조한 70세 코끼리 '노이 나'와 함께 출연한 영화 '코끼리와 바나나'가 상영된 제1회 카라동물영화제에 직접 나와 관객들을 만났다.'코끼리와 바나나'는 배우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가 ‘제1회 카라 동물영화제’를 응원하는 배우들의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축하영상에는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등장해 동물영화제를 응원했다.동물의 삶을 조명하는 제1회 카라 동물영화제는 ‘살아있는 모든 것, 다 행복하라’를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한 많은 예술가들은 하나같이 축하하며 응원하고 있다.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이자 배우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도경수는 &rdq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프랜차이즈 생과일주스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음료 한 컵에 각설탕 10개 분량의 당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생과일주스 전문점 31개소를 대상으로 인기품목 5종(청포도, 딸기바나나, 키위, 딸기, 자몽) 102건을 수거,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 함량을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그 결과 한 컵의 평균 당류함량이 31.7g로 나타나 하루 영양성분기준치의 31.7%에 달했다. 종류별 한 컵의 평균 당류 함량은 청포도(39g), 딸기바나나(36.7g), 키위(31.4g), 딸기(26.7g),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는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청소년·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는 다음 달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하며, 한강의 10개 공원에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3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운영 장소는 △광나루한강공원 내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한강공원 내 난지생태습지원 △한강야생탐사센터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잠실·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나의 불편함이 나를 살립니다.”26개의 환경보호단체들이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시민실천행사를 열고 이같이 외쳤다. 지구의 날은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이다.이날 기념식에 참여한 윤정숙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장은 ‟오늘은 아픈 지구를 생각하는 날인만큼 시민 여러분 스스로가 함께 참여해줬으면 한다”면서 ‟장바구니 이용하기, 텀블러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이 세가지가 비록 불편하더라도 우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그린포스트 홍민영 기자] ‘말하지 않아도 정이 쌓이는’ 오리온 초코파이가 40여년간 한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초콜릿과 파이가 합쳐진 달콤한 맛은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로 시작되는 CM송의 역할도 컸다. 노래가 연상되면 초코파이를 대표하는 정(情는)의 이미지가 떠오르며 많은 소비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힘든 군대생활을 견디게 해준 과자도,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 과자도, 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먹는 과자도 돌이켜보면 초코파이가 자리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형만 한 아우’ 없다지만 식품업계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말인 듯하다. 최근 식품업계가 히트 제품의 동생격 제품들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후속 제품이 등장하는 이유는 출시부터 관심을 모으기 쉽고 원조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쉽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색다른 상품을 찾는 젊은 층에게 딱 맞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원조와는 다른 맛으로 SNS 등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품들을 살펴보자.▲ 초코 바나나킥의 맛을 우유에 담다… ‘초코 바나나킥 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방사선량 저감기술을 적용한 엑스레이를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에는 저감 기술인 ‘에스뷰(S-Vue™)'가 적용됐다. 에스뷰는 방사선량은 절반으로 줄이면서 기존 제품들과 동일한 화질의 흉부 영상을 촬영하는 영상 처리 기술이다.GC85A로 1회 흉부 촬영을 할 경우 환자는 평균 8 마이크로시버트(μSv)의 유효선량에 노출된다. 삼정전자 관계자는 “연
[그린포스트코리아=박현영 기자] 최근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외래 붉은불개미가 부산항에서 발견돼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최근 3년간 유해곤충 및 해충이 공항·항만에서 3만5741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외래 붉은불개미 같은 관리병해충은 8429종에 달했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 공항·항만의 유해 곤충 및 해충 검출 건수는 3만5741건에 달했다.전국 공항 및 항만에서 검출된 유해곤충, 해
수상레저 전체 사고의 79.3%가 여름에 발생하고 있어 휴가철 주의가 필요하다.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2016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수상레저 관련 사고건수는 총 171건이었다.수상레저 안전사고는 여름휴가가 몰리는 '8월'이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 23.2%, '6월' 16.5%로 전체 사고의 79.3%가 여름에 발생했다.연령별로는 '20대'가 43.0%, '30대'가 26.1%로, 수상레저의 주 활동자인 20~30대 젊은층이 69.1%를 차지했다.사고가 발생하는 수상레
스타는 없다. 오직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평범한 20~30대 청년들이 모여 라디오 토크쇼를 만들었다. 팟캐스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남자들(기대남)'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환경 토론 방송이다.콘텐츠 기획, 자료 조사, 녹음, 편집까지 오롯이 5명의 힘으로 진행되는 방송.진행자 5명은 기후변화 협약을 다녀온 사람들이 모여 만든 소모임 ‘빅웨이브’에서 만났다. 그러던 어느 날 소모임을 벗어나 많은 사람과 기후변화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팟캐스트다.각자 학생,
매일유업이 기존 '우유속에 바나나과즙'에 레드바나나를 함유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레드바나나는 바나나 정통의 노란색이 아닌 붉은 빛을 띠고 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며 주로 산지에서 유통돼 일반 시장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이색 과일이다. 산딸기 향이 은은히 나며 일반 바나나에 비해 모양이 짧고 뭉뚝하고 두껍다.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에서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과일인 레드바나나를 이제 '우유속에 바나나과즙'을 통해 가까운 편의점, 마트 등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상 재미있고 새로운 맛으로 소비
쌍용자동차가 전시장 내방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실시하고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 G4 렉스턴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G4 렉스턴 출시 기념 이벤트 ‘Great to see you’는 전국 200여개 쌍용자동차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전시장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G4 렉스턴의 광고영상을 감상하게 되며, 간단한 절차를 통해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오는 2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 S8(2명) △수채화 팝
5월 연휴를 맞아 공항은 벌써부터 북적이지만 항공권을 미리 구하지 못해 해외로 떠나지 못한 이들에겐 아쉬움이 크다. 이에 집에서 ‘방콕’하는 것이 아닌 서울에서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 ‘맛’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것도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유럽의 숨겨진 은신처로 잠시 떠나고 싶다면 이태원이 적당하다. 이태원의 좁은 골목에 위치한 ‘라플랑끄’는 불어로 은신처란 뜻을 갖고 있다. 업무로 인해 연휴를 즐기지 못한 아쉬운 이들이 잠시 은신할 수 있는 기분이 들게 할 수 있는 아늑한 장소다. 반지하에 위치한 이 식당에선 프랑스 가정식과 와인을
얼마전까지만 해도 사치품으로 분류됐던 커피는 이제 기호식품으로 불린다. 1000원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저가 커피 시대가 도래하면서부터다. 빽다방, 커피식스 등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1500원 커피를 내놓자 편의점은 1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뛰어들어 시장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29일 GS25는 "1000원에 구입가능한 원두 커피의 판매량은 2016년에 2015년 대비 약 3.4배의 증가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현재까지 작년 대비 4.4배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찬가지로 한 잔에 1000원인
빙그레 바나나우유 디자인과 비슷해 인기를 끌었던 바나나맛젤리의 판매가 금지 됐다.31일 빙그레는 자사 바나나맛우유 디자인과 유사한 바나나맛젤리를 제조·판매한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빙그레는 지난달 다이식품㈜, 한국금차도㈜, 준 인터내셔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6일 이 업체들의 바나나맛젤리 제조·판매가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했다고 결정했다.재판부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용기는 외관형태, 디자인 등이 독특하고, 이를 1974년 출시 이래 일관되게 사용해 온
‘붉은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 유통가는 다양한 이슈와 사건사고가 많았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터지면서 ‘노케미’ 족이 생겨났고, 김영란법으로 소비심리가 위축,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터지면서 말도, 탈도 많았던 한해였다. 환경TV가 올해 유통가를 흔든 주요 키워드 5가지를 선정, 이슈들을 정리해봤다.우선 올 초 식음료업계에선 ‘바나나’ 열풍이 불었다. 지난 3월 출시된 초코파이 바나나는 1974년 초코파이 탄생이후 42년 만에 처음 내놓은 자매 제품으로 6개월 만에 낱개 기준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했다. 1초당 약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시즌 디자인이 반영된 앙팡치즈 까요까요 3종과 서울우유 꿀단지 3종, 아침에주스 5종의 윈터 에디션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앙팡치즈 까요까요는 납작한 알 모양의 치즈로 딸기, 바나나, 플레인 등 3종의 치즈를 각각 담아냈다. 이번 윈터 에디션 제품은 눈송이와 산타 캐릭터를 반영한 패키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패키지 속에는 치즈 제품과 20종의 각기 다른 산타 캐릭터 스티커가 포함됐다.아카시아 꿀을 넣은 서울우유 꿀단지도 딸기, 바나나, 초코 3종 패키지에 시즌 트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