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카브루는 이번달 영국에서 열린 ‘월드비어어워드(이하 WBA)’와 ‘인터내셔널비어챌린지 2019(이하 IBC2019)’에서 연달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WBA는 월드드링크어워드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이 대회의 바바리안 스타일 헤페바이스 부문에서 지역 최우수로 뽑힌 ‘살랑살랑 바이젠’은 지난해 출시된 캔 제품이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바나나 향이 특징인 독일식 밀맥주다. 프루츠&베지터블 부문 지역 최우수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도매시장, 대형마트에 유통 중인 국내산(감귤, 복숭아, 수박 등), 수입산(바나나, 망고, 오렌지 등) 과일류 25종 8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도매시장 과일류 반입이 늘고 수입 과일류 국내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가락동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과일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7월 29일~8월 2일 5일간 안전성 기획 검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국내산 감귤 등 14종 49건, 수입산 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이마트24는 오는 18일 2개를 구매하면 3개를 더 준다는 의미의 ‘2+3 바나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3 바나나’는 2개 가격 수준인 1550원에 5개를 한 묶음으로 구성했다. 개당 310원의 초특가 상품이다. 기존 1개(800원) 바나나 대비 개당 6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이마트24가 이번에 선보이는 2+3 바나나는 살짝 굽었거나, 크기가 다른 낱개 바나나를 한 묶음에 720g 내외(개당 140~145g 수준)로 구성함으로써 중량과 품질은 비슷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홈플러스는 ‘빽다방 아이스크림’ 3종을 단독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빽다방 아이스크림’은 홈플러스와 빽다방, 롯데푸드가 손잡고 여름철 빽다방에서 많이 팔리는 인기 음료들을 파인트 컵(474㎖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딸바’로 알려진 완전딸기바나나 빽스치노를 새롭게 해석한 ‘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 각각 밀크쉐이크와 완전초코를 리뉴얼한 ‘밀크 아이스크림’과 ‘초코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은 델몬트와 손을 잡고 환경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델모트 바나나 트윈팩’에 100% 자연 분해되는 소재를 포장지에 적용했다. GS25와 GS수퍼마켓(GS THE FRESH)에서 선보인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300원이다.델몬트와 손을 잡고 적용한 ‘바나나 트윈팩’ 포장재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자연 분해 필름인 PLA(폴리락틱산, Poly Lactic Acid)를 적용했다. 사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25는 샌드위치와 햄버를 출시할 때 맛의 차별화와 함께 스토리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샌드위치와 햄버거의 매출이 최근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GS25가 최근 선보인 어벤져스오리지널치즈버거(이하 어벤져스치즈버거)는 13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스토리와 관련 있는 상품이다. 영화 속에서 아이언맨의 역할로 등장한 로버트다우주니어가 즐겨 먹은 치즈버거에서 아이디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종이 재질의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흰색 배경에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강조된 디자인의 ‘스타벅스 화이트 컵 카드’로 출시한다.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재질로 제작했다.스타벅스는 지난해 7월 일회용품 줄이기 대책을 포함한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 실행 계획인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를 발표하며 플라스틱과 비닐 포장재를 감축해 나가는 친환경 경영을 전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크라운제과, 애니메이션 루니툰과 손잡고 던킨도너츠만의 차별화된 도넛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달에 출시하는 도넛은 총 6종으로, 3종은 인기 애니메이션 ‘루니툰(Looney Tunes)’ 콘셉트를 적용했다.캐릭터 ‘트위티’를 연상시키는 노란 색상을 살린 게 특징이다. 옐로우 도넛 속에 바바리안 필링을 듬뿍 담은 ‘스위티 트위티’와 바나나우유 필링, 초코우유 필링이 들어가 부드럽고 달콤한 &l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필리핀에서 발견된 아기고래 사체에서 40㎏의 비닐봉지 등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왔다. 고래의 사인은 '위장 쇼크'였다.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필리핀 남부 콤포스텔라밸리주 마비니시 해안에서 '민부리고래' 사체가 발견됐다.해양생물학자 대럴 블래츌리 박사가 고래를 부검하자 고래 뱃속에서 쌀 포대 16개, 바나나 농장에서 사용하는 마대 4개, 쇼핑백 등 40㎏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대럴 블래츌리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오랫동안 위장 속에 있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가 고체형 페이셜 오일 등 포장용기가 필요 없는 신제품 10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러쉬는 무의미한 포장을 없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체형 ‘네이키드(Naked)’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네이키드 스킨케어’ 제품 10종은 △페이셜 오일 ‘아마존 프라이머’‧‘바나나스킨’‧‘아르간’‧‘라이트터치’ △클렌징 밤 &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SSG.COM이 11일부터 일주일간 창립기념 2차 신선식품 가격할인 행사인 ‘극한신선’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SSG.COM은 12일엔 할인쿠폰과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e-장날’도 선보인다.극한신선 행사를 통해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먼저 캐나다 항공직송 활 랍스터(420g)를 25% 인하된 1만4800원에 선보인다. 또 보양식품으로 인기 있는 국내산 활 전복(400g)은 1만4800원에, 영광 민물장어(1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코스타리카가 야심찬 환경계획을 밝혔다.마리아 델 필라 가리도 곤잘로 코스타리카 국가기획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제7회 세계정부정상회의(WGS 2019)에서 2021년까지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탄소중립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맞먹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실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탄소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최대한 억제해야 달성할 수 있다.코스타리카는 커피와 바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솔트앤스트로우'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신메뉴를 내놓았다. 두유, 아몬드유 등 우유 대체품을 사용했지만 일반 제품과 비슷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솔트앤스트로우는 이달부터 전체 메뉴의 20%를 '비건 아이스크림'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솔트앤스트로우가 선보인 비건 아이스크림 '볶은 딸기 코코넛'은 신선한 딸기를 구운 후 배, 설탕을 섞어 만든 제품이다. 여기에 코코넛 크림을 섞어 우유를 넣지 않고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영국의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2019 발렌타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단품 16종, 기프트 세트 7종, 재사용 가능 포장재 ‘낫랩(Knot Wrap)’ 6종 등 총 29종의 보디 앤 립 케어 제품으로 구성됐다.특히 코랄빛 컬러의 복숭아 배쓰 밤 ‘피치’, 가지 모양의 배쓰 밤 ‘오버진’, 바나나 모양의 ‘더 빅 바나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바나나 시험재배에 성공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충남 태안군은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오행팜연수원의 대표 이용권(52)씨가 지난해 2314㎡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바나나 10여 그루의 시범재배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태안군은 이씨가 생산한 바나나가 수입산보다 당도가 높고 한 그루당 50kg에 이를 정도로 수확량 또한 많다고 전했다.이씨는 바나나 외에도 파파야, 커피, 올리브, 구아바 등 열대과일을 기르고 있다. 이씨는 파파야로 지난해 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파파야 등 열대과일은 동남아 이주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겨울에도 열대과일과 열대식물을 만날 수 있는 영동군 세계과일조경원이 관광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3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읍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조성된 이 세계과일조경원은 1028㎡면적에 4중으로 만들어진 온실로 아열대 및 열대 식물 망고 등 57종 230주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됐다. 겨울에도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 다양한 열대 과수와 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다.과일나무들은 2017년 10월에 식재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적응기간을 보내고 꽃과 열매를 맺으며, 세계과일조경원의 당당한 구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유가공 전문업체 ‘빙그레’가 나눔과 상생이란 경영철학 아래 협력업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빙그레는 21일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빙그레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빙그레는 10년째 구매 부문 협력업체와 정례간담회를 진행하며 업체들의 품질, 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6월에는 기업은행과 함께 약 1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지원했다. 빙그레는 앞으로도 협력업체 지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충복 영동의 한 농가가 ‘용과’를 생산한다는 소식이 22일 알려지며 한반도 기후변화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날 영동군에 따르면 심천면 초강리의 이병덕(62)씨가 요즘 한창 용과를 수확하고 있다. 선홍빛의 선인장과 열매인 용과는 생김새가 용을 닮았다는 이유로 드래곤 프루트(Dragon Fruit)로 불린다.용과의 생육 온도는 최저 10도, 최고 38도다. 따뜻한 중남미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기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하우스에서 재배한다곤 하지만 한국에서 용과를 수확한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국제 학술지 ‘중독저널’(Journal Addiction) 최근호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발효와 관련된 화학물질인 콘제너(congener)는 보드카나 라이트 맥주와 같은 밝은 색의 주류보다 버번과 위스키 같은 어두운 색의 주류에서 더 많이 발견된다. 따라서 어두운 색의 술을 마시면 더 심한 숙취를 유발할 수 있다.술을 마시면 숙취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중독저널’에에 따르면 성인의 약 76%가 음주 후 다양한 숙취를 경험한다.대표적인 숙취 증상은
출근길 커피 한잔, 손에 들린 일회용컵 하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클까. 폐플라스틱을 대량으로 흡수했던 중국이 올 1월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우리나라는 그 여파로 지난 4월 ‘재활용 폐기물 대란’을 겪었다. 그 뒤 '제로웨이스트'가 주목받았다. 제로웨이스트는 생활 속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어쩔 수 없이 쓰게 된 것은 재활용하자는 운동이다. 인류 미래를 책임질 힌트가 안에 있을까. 기자 2명이 직접 비교체험 해봤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