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브루의 '살랑살랑 바이젠'은 영국에서 열린 WBA・IBC2019 2개 맥주 대회에서 수상했다. (카브루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카브루의 '살랑살랑 바이젠'은 영국에서 열린 WBA・IBC2019 2개 맥주 대회에서 수상했다. (카브루 제공) 2019.8.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카브루는 이번달 영국에서 열린 ‘월드비어어워드(이하 WBA)’와 ‘인터내셔널비어챌린지 2019(이하 IBC2019)’에서 연달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WBA는 월드드링크어워드가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회다. 이 대회의 바바리안 스타일 헤페바이스 부문에서 지역 최우수로 뽑힌 ‘살랑살랑 바이젠’은 지난해 출시된 캔 제품이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바나나 향이 특징인 독일식 밀맥주다. 프루츠&베지터블 부문 지역 최우수를 수상한 ‘수줍은 피치에일’은 복숭아향이 가득한 북미식 밀맥주다. 

IBC2019는 같은 시기에 애자일 미디어의 주관으로 열렸다. 지난해 기준 39개국 이상이 참가한 맥주 전문 대회로 지난 2016년부터 4회째 열리고 있다. '살랑살랑 바이젠'은 밀맥주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영국에서 개최된 두 대회에서 모두 인정받았다. 

박정진 카브루 대표이사는 “올해에만 5개의 국내외 대회에서 18개의 상을 받았는데 감사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출시한 제품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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