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유한킴벌리가 ‘2020 한국의 경영대상’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유한킴벌리는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을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올해로 33회째인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며 탁월한 경영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존경과 신뢰를 받는 롤모델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돼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과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
저축은행’이란 서민과 중소규모 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기관입니다. 1973년 상호신용금고로 출발해 2007년부터 저축은행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2008년 재테크 붐이 일어날 무렵 높은 금리의 예·적금으로 알뜰한 자산관리를 위한 효자로 여겨졌지만, 2011년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라는 큰 파도가 휘몰아쳤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1년을 앞두고 업계는 또 다시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비대면사회를 가속화해 디지털전환과
[그린포스트토리아 박은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나무 1조 그루 심기’가 지구의 온난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청소년 환경 운동가 아이콘 그레타 튠베리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이를 뒷받침하는 분석결과가 실렸기 때문이다.8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대(UC산타크루즈) 환경과학부, 브라질 상파울로대 삼림학과 연구팀은 나무심기만으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없다는 분석결과를 사이언스를 통해 발표했다.연구팀은 나무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씨티그룹’은 지난 1967년 한국에 첫 씨티은행 지점을 개설했다. 이후 2004년 한미은행과 통합 과정을 거쳐 재탄생한 ‘한국씨티은행’은 글로벌 선두그룹 답게 '시대를 읽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씨티은행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 대상 특별지원금 '인류애'와 기부금 전달, 캠페인 등의 '환경애' 등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환경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KB국민카드가 4월 한달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 측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이다.'KB국민카드'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4월 한 달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집에서 심은 반려나무 시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리면 KB국민카드가 참여자 1인당 나무 1그루를 서울시에 후원한다. 사진 업데이트시 해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천 개의 숲, 천 개의 정원 프로젝트’를 펼쳐 지난 5년간(2014~2018년) 서울 전역에 총 2203개(숲 1038개소, 정원 1165개소) 숲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이런 서울시가 이번에는 생활밀착형 ‘도시숲’을 확충한다는 목표로 2022년까지 총 3000만그루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기후변화에 본격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서울시는 “시내 곳곳 자투리땅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수년간 미세먼지 고농도 일수가 증가하면서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더욱 세심한 정책들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0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자치구 특화사업은 생활 주변 대기오염원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제주도가 올해 임업소득향상과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등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산림(山林)사업에 535억원(국비 226억원, 지방비 304억원, 기타 5억원)을 투입해 산림일자리창출, 임업소득사업 활성화와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관리 및 산림복지 서비스 분야 등 6개 분야 4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우선 미세먼지 저감과 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도시숲 조성 15ha, 나무심기 사업 173ha, 미세먼지저감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부터 2일간 주요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 일대 방풍림 조성을 위해 BC카드, BGF리테일, 세븐일레븐, 사단법인 미래숲과 함께 ‘2019년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25일 진행한 제막식 및 식수 행사에는 국내 관련 기관 임직원과 다라터치 지역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이 빠르고 현지 환경에서 생존력이 강한 포플러, 사막 버드나무 등 약 5만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한국환경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BGF리테일, 종이영수증 절약비용으로 중국 사막에 나무 심어BGF리테일은 2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사단법인 미래숲 등과 함께 중국 쿠부치사막에서 ‘2019 페이퍼리스 나무심기’ 활동을 펼치며 5만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페이퍼리스 나무심기’는 종이영수증 미출력으로 절약된 비용으로 환경기금을 조성해 황사・미세먼지 발원지로 꼽히는 중국 쿠부치사막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 활동이다.◇롯데슈퍼 “친환경 프로젝트 &l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발생 원인과 피해가 복잡‧다양화됨에 따라 세계 각 도시들은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 정상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회복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서울시도 안전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23일 세계 14개 도시와 함께 ‘도시회복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에는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최우선의 가치고 도시 회복력 향상을 위해 세계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난위험 경감과 도시회복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지난 17일 몽골에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 행사에는 푸른아시아 관계자, 몽골 대학생, 현지 주민 등으로 구성된 환경 봉사단 20여명이 참가, 몽골 에르덴솜 지역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에 500여 그루의 포플러 묘목을 심었다.‘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환경개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서울 마포구가 2027년까지 구내 생활권에 나무 500만그루를 식재하는 녹화 계획을 밝혔다. 다만 예산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라 실현가능성은 아직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포구는 19일 서울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공기 청정 숲 조성, 수목 500만그루 심기’ 기자설명회에서 구내 녹화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최한규 마포구청 공원녹지과장, 하용준 마포구청 도시환경국장 등이 자리했다. 마포구는 앞으로 대규모 나무 식재를 통해 구민들에게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하루 평균 25만여대의 차량이 오가는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에 풀과 나무가 어우러진 푸른 녹지가 조성된다.서울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로 등 3개 자동차전용도로에 2022년까지 2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7일 밝혔다.이는 서울시가 지난 3월 발표한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존의 녹지나 휴식처 등에 조성했던 도심 숲을 자동차전용도로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단계별로 총 160억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인도네시아 반따끄방(Bantar Gebang) 매립지 빈민지역에 22~25일 사회봉사단을 파견해 국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인도네시아 반따끄방 매립지 지역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30㎞ 떨어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위생 매립지역으로 주민의 대부분이 매립지의 쓰레기에서 수입을 얻어 생활한다.한국환경공단 사회봉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갖고 생활하는 매립지 인근학교(Sekolar Alam Tunas Mulia)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LG전자가 최근 스페인 스타트업 기업 'CO2 레볼루션(CO2 Revolution)'과 함께 대형 산불로 산림이 손상된 스페인 과달라하라주 알토 타호 자연공원에 약 200만개의 나무 씨앗을 심었다.CO2 레볼루션은 빅데이터,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나무심기에 특화된 스타트업이다. 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온도, 강우, 토양, 자생 식물 등의 데이터를 얻고 알맞은 나무를 심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LG전자는 드론에 LG G8 씽큐를 설치하고 자연공원 상공에 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수년간 극심한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는 미세먼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세먼지 대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특히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미세먼지 관련 민원은 3년 여간 총 6만8299건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약 2배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최근 1년 2개월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미세먼지 민원 1만4649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국민의견 수렴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는 3일부터 4일까지 전남 목포 인근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부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회의다. 직원들의 창의적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춘 상생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업문화위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우선 추진 과제들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일하는 문화를 혁신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랑받는 롯데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