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산림청이 6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희망나무 심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메시지 콘테스트, 사진전, 거리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메시지 콘테스트에서는 사막화 방지 메시지를 작성해 접수한 시민 가운데 2명을 선정, 11월 초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를 심는 기회를 제공한다.국제연합(UN)은 무리한 개발로 인한 사막화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막화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 여의도공원에 미세먼지 정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팝나무 등 938주의 식물이 식재된다.서울시는 오는 10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공원에서 '아름다운 공원 조성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중국건설은행이 지난해 '먼지 먹는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 이후 두 번째로 갖는 나무식재다.이번에는 여의도공원 잔디마당 남측 중앙분리녹지에 이팝나무 등 938주의 꽃과 나무를 심는다. 이곳은 다른 곳에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전국에서는 식목일 기념행사가 열렸다.산림청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지역주민, 임업인, 학생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복원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행사에 참석한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촌·도시가 숲과 상생하는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숲 속의 대한민국’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대·조성해 숲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말한다"고 설명했다.나무를 직접 심는
식목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의 식목일이라 할 수 있는 식수절도 관심을 받고 있다.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식목일'이 올랐다.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국민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의 식목일이라 할 수 있는 식수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민국의 식목일은 4월 5일로 24절기 청명에 해당한다. 청명은 한식과 같은 날이거나 하루 차이로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라는 속담이 있다.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대한민국의 산림은 급속도로 황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각 지자체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환경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목표로 한다.서울시는 6개 한강공원에 나무를 심는다. 포플러나무, 갯버들, 버드나무 등 20종 2만6500주가 뿌리를 내릴 예정이다.강서 한강공원에서는 7일 포플러나무 1300주를 식목하는 '탄소 상쇄숲' 조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기관 및 일반시민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같은 날 광나루 한강공원에서는 버드나무와 갯버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산림청이 올해 식목일을 전후해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인 2만2000㏊에 나무 5400만 그루를 심는다. 많은 시민들이 나무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산림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2018년 나무심기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산림청은 경제림육성단지를 중심으로 산림경영 목적과 지역특성에 맞는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옻나무, 헛개나무와 같은 특용자원 등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1만6000ha의 나무를 심는다.또한 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친환경 숲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 캠페인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발생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함께 깨끗한 세상을 만들고자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만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참여형 CSR 캠페인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진행했다.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은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이를 통해 마련된 참가자들의 기부액은 미세
대한항공은 항공사의 특징을 살려 국제 재난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지원하는 등 지구촌 환경 개선을 위해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를 펼치고 있다.대한항공은 항공물류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 쓰나미 등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 지역이나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해 구호물자 수송을 지원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지난 4월에는 페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생수를 긴급 지원하고 주한 페루대사관에 보내는 헬멧, 방화복 등의 구호 장비 2톤을 무료로 수송했
강원도 화천군에서 소나무, 자작나무, 상수리나무 등 45만본의 묘목이 자라날 준비를 마쳤다.12일,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에서 '화천 미래숲 양묘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 해당 양묘시설에서는 한반도의 생태복원을 위해 연간 45만본까지 묘목을 생산할 계획이다. 주요 수종은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나무, 자작나무, 쉬나무 등이며 유한킴벌리와 북부지방산림청, 생명의숲이 공동협력하여 운영한다.이들은 2014년부터 DMZ 일원 및 북한 산림 황폐지 복구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후 전문가 자문그룹 구성, 양묘센터 조성방안 연구
‘제13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총회’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내몽골 오르도스(Ordos)의 국제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유엔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은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과 더불어 UN 3대 환경협약으로, 무리한 개발과 오남용으로 인한 세계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체결된 국제협약이다. UNCCD는 사막화 방지와 토지 황폐화 현상을 겪는 개발도상국을 위해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하는 것을 목
기후변화 대응에 미국이 떠난 빈 자리를 중국과 인도가 충분히 채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침팬지 행동 연구의 대가 제인 구달(Jane Goodall·영국) 박사는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미국이 파리기후변화 협정 탈퇴를 선언하면서 중국과 인도가 환경보전 분야의 지도자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미국과 함께 최대의 탄소 배출국이자, 전 세계 인구의 36%를 차지하는 중국과 인도.이 두 대국의 ‘그린화’ 프로젝트(국토 푸르게 만들기운동)가 해외언론에 이슈가 되고 있다.1. 중국 : 역시 대륙의 규모, 빌딩 숲을 나무 숲으로중국은 남부에 위치
오비맥주가 황사·미세먼지 문제와 몽골 사막화 현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8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지난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을 개최했다. 갈수록 악화되는 황사·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전지구적 환경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우리나라 황사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몽골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는‘환경 사진전’을 열었다. 또 몽골 전통·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꽁꽁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에도 불구, 양국 청년들이 얼굴을 맞댔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황사와 사막화를 막기 위해서다.(사)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중국에서 '2017년 한중 녹색봉사단'(Green Corps) 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미래숲에 따르면 녹색봉사단은 대학생과 직장인 멘토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업 진행 기간동안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한중 우호수호천사단 등 200여명의 중국인과 함께 내몽고자치구에 있는 쿠부치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시흥시 매화동에서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경기 시흥시 매화동은 오래된 단독주택이 많아서 골목길이 어수선한 편이다. 매화동 자원봉사센터는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골목길의 미관을 정비해 희망 가득한 밝은 길을 조성하고자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가 함께'아름다운 매화동 만들기‘ 벽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사업부문 50여명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매화초등학교 통학로의 벽을그림들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벽화 그리기에 쓰인 페인트와 붓
이니스프리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중국내몽고 동부 지역 통랴오시(通辽市) 내 사막 지역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나무 심기 행사는 이니스프리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쉐어 그린’의일환으로 내몽고 지역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이니스프리 고객과 직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식수 활동을 펼쳤다. 이니스프리는2016~2020년 총 5만 그루의 나무를 통랴오시 내 사막에 심어 모래 확산을 방지하고장기적으로 이를 ‘이니스프리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내몽고는 과도한 방목 및 경
미세먼지 ‘이외 업무’로 바쁜 조 장관조경규 환경부장관이 보이질 않는다.요즘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 심각한 게 아닌지라, 웬만하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팔 걷어붙이고 애쓰는 모습을 보일 법도 하련만 조 장관은 미세먼지 ‘바깥에’ 있다. '뭐하고 계신가' 궁금해서 포털 사이트에 '조경규 환경부장관'이라고 검색어를 입력했더니 이렇게 뜬다. ‘소백산국립공원 해빙기 탐방로 안전점검’(4월5일) ‘식목일 나무심기행사’(4월5일) ‘한-베트남 환경장관 회담차 하노이 방문’(3월29일) ‘세계기상의 날 축사’(3월23일) ‘유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제2매립장에서 현대자동차㈜·트리플래닛·자원봉사자 등 약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해 SL공사와 현대자동차가 시민참여 숲 조성 협약을 맺은 이후 두번째 행사로, 중국발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방지용 나무를 수도권매립지에 심는데 뜻을 같이하면서 추진됐다.전기자동차(아이오닉)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주말 매립지에 느티나무 500그루를 제2매립장에 심었다. 이번 주에는 6500그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식목일을 맞이해 전 직원이 함께 양재동 꽃시장 일대 나무심기와 주변청소 등 환경개선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직원들은 조경부지에 잔디를 심고, 꽃시장 내 곳곳에 사철나무, 황금조팝나무, 주목 등을 식재했다.또한 본관 현관 앞에는 색색의 봄꽃을 식재하고, 주변 고사목의 제거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aT 화훼사업센터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나무와 초화류 식재 등 전 국민 나무심기에 동참하고 있다.행사에 참여한조해영aT 유통이사는 “꽃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잘 자란 꽃과 나무를 보며 마음까지
식목일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열리는나무심기 행사엔'탄소 상쇄의 숲'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부각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탄소 상쇄의 숲'은 '산림탄소상쇄제도'에 따라 조성되는 숲을 말한다. 이 제도는 지방자치단체나 기업, 산주 등이 자발적으로 산림조성 등 탄소흡수원 증진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달성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인증 절차를 거쳐 인증해 주는 제도다.삼림이 기후변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식목일을 기념해 고양시 소재 서오릉에서 ‘조선왕릉 소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 임직원 비롯한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선왕릉에 소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문화재 보호활동과 식목행사를 가졌다.KB국민은행은 2013년 헌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재 보호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의식 확산과 역사인식 제고에 기여해 오고 있다.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해인(17세) 학생은 “맞벌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