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역과의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를 인천 서구에 주거하는 폐지수거 어르신과 여학생 총 1000명에게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복상자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인천 청라에서 개최된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조성한 1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먼저 폐지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상자가 제작됐다. 새벽과 야간 시간대에 주로 활동하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컴투스 그룹이 시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컴투스는 지난 한 달간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점자 필기도구’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휴대용 점자 필기도구’는 종이 없이 점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반영구적 의사 소통수단으로 시각 장애인에게는 필수 생활용구다.시각장애 아동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활동은,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하는 많은 임직원들과 가족 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완성된 ‘휴대용 점자 필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브랜드 리엔케이가 지치고 손상된 피부장벽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더마 리페어 장벽 크림’과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진정 효과를 주는 ‘더마 리페어 진정 패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 ‘더마 리페어’ 라인은 환경 변화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에 특화된 제품으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의 20~30대는 물론 나이가 들수록 건조해지고 피부장벽이 얇아지는 40~50대까지 모든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다.‘더마 리페어 장벽 크림’은 손상된 수분장벽을 케어해주는 보습 크림이다. 리엔케이의 독자성분인 피부
유한킴벌리와 CJ제일제당이 자원순환경제로 전환 가속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유한킴벌리는 CJ제일제당과 지속가능한 제품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기 위해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유한킴벌리는 지속가능한 소재 개발과 제품 상용화, 소비의 선순환을 유도해 자원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및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 간의 협력체인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출범, 운영해 오고 있다.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와 황윤일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양사 협약식에서는 ▲기술혁신을
DGB생명보험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통해 저개발국 어린이에게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DGB생명 임직원이 1인당 1건의 기부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 방식으로 진행됐다. 핸즈온이란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뜻으로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임직원 모두가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함께하고자 고안된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이다.DGB생명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 참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후원할 ▲핫픽
공영홈쇼핑이 ‘그린 디지털과 투명경영’을 모토로 하는 ESG경영을 본격 추진한다. 공영홈쇼핑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ESG 10개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Eco Place(탄소중립 친환경 사업장 구축)’, ‘Synergy Partner(지속가능한 ESG 상생모델 창출)’, ‘Green Management(투명한 기관 운영 및 국민신뢰 제고)’ 등 ESG 3대 어젠더와 10개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했다.ESG 10개 핵심추진과제는 △친환경 포장의 확산 △친
금주 국내 주요 기관과 지자체 등에서는 환경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되고 또 발표됐다. 환경부는 물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과 함께 패션산업의 친환경·저탄소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물류시설 내 안전환경을 폭넓게 점검하기로 했다.◇ 환경부, 물관련 5개 전문기관과 공동 물기업 맞춤형 교육 제공환경부는 지난 24일 “한국환경공ㅆ단 등 물 관련 5개 기관과 힘을 합쳐 '신기술 및 연구인력 전문가 분야'를 포함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이 공개됐다. 폐자원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옷걸이나 플라스틱 폐기물을 활용한 모니터 등 다양한 영역의 친환경 제품들이다. 이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LG전자는 올해를 포함해 올녹상에 총 13회 선정되며 최다수상 기록을 세웠고 삼성전자가 누적 12회 선정되며 친환경제품 라인업을 늘렸다.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위원회가 ‘2022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올녹상)을 발표했다. 총 8개 품목 51개 상품으로 전국 15개 권역 24개 소비자·환경단체와 50
◇ LG생활건강, 울산사업장 일대 꿀벌 공원 조성LG생활건강이 6월부터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 온산공단 지역 주변에 약 4700여 평 규모의 꿀벌 공원을 조성한다. 도시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도시숲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보 및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서다. LG생활건강은 울산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최근 지구 온난화로 급감하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도 동참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겨울부터 약 78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는 등 군집 붕괴 현상을 겪고 있다. 식물
최근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비거니즘 문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식품기업들이 비건 레스토랑을 잇달아 오픈하며 비건 외식시장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이번 주에만 국내 식품기업이 운영하는 비건 레스토랑 두 곳이 오픈했다. 풀무원이 운영하는 ‘플랜튜드(Plantude)’와 농심이 운영하는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이다. 풀무원의 ‘플랜튜드 1호점’은 지난 23일 문을 열었고 농심이 운영하는 ‘포리스트 키친’은 27일 오픈했다. 플랜튜드는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비건 인증 레스토랑으로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이유는 뭘까? 당연한 얘기지만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다. 플라스틱은 결국 화석연료 기반 소재다. 많이 만들면서 또 많이 버리는데 그 과정에서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사진은 지난 4월 2일 서울 시내 한 거리다. 봄꽃이 만발했고 날씨는 따듯했는데 시원한 음료를 마신 누군가 보행자도로 한쪽에 저렇게 컵을 버려두고 떠났다. 먹다 남은 음료에 플라스틱과 종이, 심지어 본인이 쓰던 마스크까지 구겨 넣어 함께 버렸다. 버려진 컵에는 양심도 없고 개념도 없다.모든 소
화장품 업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포장재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리필 파우치부터 재생 플라스틱 패키지로 리뉴얼한 제품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가 실천하는 친환경 실천 경향을 ‘리필’, ‘재생’, ‘재활용’, ‘고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살펴봤다. ◇ ‘리필’ 패키지 적용 활발...용기에는 ‘재생’ 플라스틱화장품 용기는 내용물을 다 쓰고 나면 겉이 아무리 멀쩡해도 쓰임새를 찾지 못하고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업계는 이렇게 그냥 버려지는 용
기자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폰카로 읽는 생활환경’ 연재를 시작했다. 제대로 분리배출 되지 않은 채 쌓인 쓰레기더미를 사진으로 찍어 보도했다. 때로는 긴 글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함부로 버려진 마스크나 쓰레기, 남의 집 문 앞이나 공공시설 위에 버려진 1회용 플라스틱컵, 보행자 도로에 아무렇게나 투기한 폐기물 더미 사진을 찍었다. 아무렇게나 방치된 구조물 때문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의류수거함 사진도 있었다.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달라’는 안내문과 그 안내문 아래 마치 보란
4월 첫째 주 다양한 기업들이 환경 보전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직접 공기정화식물을 키우고 이를 초등학교에 기증하는 '교실 숲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교의 공기정화와 친환경 학습 환경 조성에 나섰다. LG화학은 지난 1월 출시한 ESG 실천 기부 앱 '알지?'(rz)를 통해 약 1만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약 1억 8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사회에 필요한 곳에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한국수자원공단과 협력해 멸종위기 생태계 보
버려진 케이크 상자에 비닐이 제거되지 않았다. 스티커로 붙어있는 송장도 덜 떼어졌고 비닐에 담긴 페트병은 압착되지 않은 상태다. 게다가 길 위에 굴러다니는 마스크 옆에는 (사진 속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담배꽁초도 2개 버려져 있다.종이 소재를 버릴 때는 테이프나 스티커 또는 비닐 같은 것들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 귀찮겠지만 그게 규칙이다. 투명페트병은 뚜껑을 닫아서 버려도 되지만 그 전에 꽉 눌러서 찌그러트려야 하고 마스크나 담배꽁초는 길에 버리면 안 된다.사진 속 쓰레기를 혼자서 버렸는지 아니면 여럿이 내놓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
3월 둘째주 금융가는 우크라이나 수출입 기업, 동해안 산불 피해 고객 지원 등을 이어갔다. 우리카드·BC카드·삼성카드·롯데카드·하나금융그룹은 강원·경북 산불 피해 고객에게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고, KB국민은행·신한은행은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한국표준협회 공로패 수상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표준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에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지수 명예의 전당 헌정 △프리미엄 브랜드 지
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이 있다. 지구를 위해 직접 ‘플로깅’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최근 담배 기업 KT&G와 환경부 등 정부부처를 향해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플라스틱 필터를 대체할 소재를 적극 개발하고 담배꽁초도 플라스틱 쓰레기 등처럼 생산자책임 재활용 제도를 시행하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길에서 가장 많이 줍는 쓰레기가 바로 담배꽁초’라고 주장했다.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 리더 (활동명) 비키 씨와 관련 대화를 나눴다. 아래 본문 내용 중 굵은 글씨가 질문이고 그
여러분은 밖에 나가 노는 걸 좋아하나요? 날씨가 추우면 집 안에 머무는 날이 많고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해서 답답하지만 그래도 놀이터나 공원에서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날이 있잖아요. 그런 날 여러분은 밖에 나가면 주로 뭘 하고 노나요?밖에서 놀 때 혹시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본 적 있나요? 과자나 음료수 봉지가 버려졌거나 일회용 플라스틱컵에 커피를 마시고 그냥 버리고 가는 사람을 본 적은요? 공원이나 놀이터 의자에서 음식을 먹고 안 치운 사람을 본 적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이 뭘 먹고 그냥 버린 적은
코로나 이후 마스크와 장갑은 물론, 음식 배달·테이크아웃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로 인해 각종 생활폐기물이 증가한 가운데, 이를 재활용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특히, 지자체의 활동이 눈에 띈다. 서울시의회는 버려지는 마스크를 재활용해 이를 의자, 반려동물용품, 생활용품 등을 제작하고, 부산시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사용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를 만든다.◇ 버려지는 마스크, 플라스틱 원료로 재탄생서울시의회는 최근 제이제이글로벌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마스크 재활용 시범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회가 본관·별관에 수거함을 설치
선거 기간만 되면 경제·국방·정치·외교 등 사회 각 분야를 둘러싸고 치열한 공약 대결이 이어진다. 하지만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초석을 다져야 할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관련 공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은 다양한 환경 공약을 내놓았다. 어떤 후보자는 ‘기후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고 또 다른 후보자는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후보자도 있다. 대선을 앞둔 주요 후보자들의 환경 관련 공약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