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티앤씨 친환경 섬유로 만든 카카오프렌즈 굿즈가 출시된다.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보냉백을 만들고 제품은 친환경 비닐로 포장하는 방식이다. 재사용 가능한 용기 등도 출시된다.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리젠’을 카카오프렌즈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가 친환경 제품라인 ‘프렌즈 그린라이트’를 출시하면서 효성티앤씨 리젠을 적용한 것. ‘프렌즈 그린라이프’는 카카오프렌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친환경 라인이다.이번 협업은 효성티앤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방문객 안내와 소독 방역 기능 등을 갖춘 복합방역로봇이 상용화된다. SK텔레콤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함께 운영한다. 병원 내 감염 관리에 대한 사회적 위험과 비용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SK텔레콤이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5G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TLS)을 활용한 5G 복합방역로봇 솔루션을 세계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SKT는 자사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 ‘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역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19일부터 병원내 24
◇ 초록마을, ‘빅 세일’ 프로모션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이 오는 25일까지 58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빅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모바일 앱에서 동시 진행된다. 초특가 할인 혜택 상품으로는 정직선별참외, 착한농부천혜향, 제주청견오렌지, 정직선별실속사과 등 초록마을이 엄선한 과일들이 준비돼 있다. ‘1+1구성’으로는 엉겅퀴꽃발효효소액, 건강한멀티비타민&미네랄, 짜먹는멀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 세계 백신 여권 도입 논의가 활발하다. 영국·그리스·스페인 등 유럽국가뿐만 아니라, 태국 등 관광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백신 여권 도입을 시작했거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여권은 문자 그대로 국가 간 이동 시 예방접종 사실을 증명하는 ‘여권’처럼 쓰이지는 않지만, 향후 국제규범 등이 정립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이 기술을 활용해 다른 나라를 오갈 수 있는 여권처럼 쓰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유럽 연합은 역내에서 자유로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9일, 도시 녹색환경 조성활동의 일환으로 덕수중학교에서 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수중학교에서의 녹화사업을 시작으로 도시 녹색환경 조성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서울시·중구청과 협력해 사철나무 등 수목 2,400주와 초화류 900본을 식재하고 환경정화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작업을 완료했다.행사에 참여한 대우건설 김유현 사원은 “날씨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SK텔레콤이 지난 주말, “자사 구독 서비스 V컬러링을 통해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줍깅’을 장려하는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줍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한다는 의미의 (줍다+조깅) 줄임말이다. 스웨덴에서 시작한 사회적 챌린지로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적인 영향력도 줄 수 있어서 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럽 등 해외에서는 스웨덴어의 줍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일수가 최근 3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최근 3년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6%(29.1→24.3㎍/㎥) 개선됐고, 나쁨 일수는 33일에서 20일로 줄어들었다.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시행 결과를 공표하고,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초미세먼지 농도’와 ‘나쁨 일수’가 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가운데, 몽골 사막화 등으로 인한 모래폭풍에 한국과 일본의 대기질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그린피스는 2일, 뉴스레터를 통해 “이번에 찾아온 미세먼지는 특히 더 큰 피해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후위기로 몽골의 사막화가 심해지면서 심각한 모래폭풍이 발생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진단했다.그린피스에 따르면 몽골은 기후위기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다. 몽골 평균기온은 지난 1981~2010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했다.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키우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다.LG유플러스 임직원은 지난달 30일 희망브리지 파주 물류센터를 방문해 긴급구호키트 41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긴급구호키트는 평상 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보관되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된다.LG유플러스는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4~5월을 대비해 긴급구호키트 제작 활동을 추진했다. 실제로 봄은 등산객이 늘어나고 건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 집집마다 후보자들의 책자형 선거공보가 배송됐다. 해당 자료에 적힌 환경 관련 공약을 비교해봤다. 아래 기사 순서는 기호순이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환경 대전환’ 키워드를 내놓았다. 현재의 둘레길을 21분 녹색길 등 5개 유형의 녹색길로 순차적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 2050년, 서울 2045년까지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를 구현하고 에너지 제로 건물을 확대하며 2030년까지 학교 절반을 그린스마트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을지대병원에 5G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환아나 병원 방문객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120편의 실감 콘텐츠로 구성한 공간이다. ICT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례로, 통신 기업 ESG 경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29일 개원하는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환아들을 위한 전용 공간 ‘아이들나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병원 생활을 하거나 방문하는 아이들 누구나 비용 부담없이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아이들나라는 환아들이 힘든 치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디지털 물류사업을 위해 화물운송업 과 화물운송주선업도 추가했다. ’디지코‘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다.KT가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제39기 재무제
환경이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은 하는데, 막상 실천이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설명하려면 어렵기도 하죠.여러분의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그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건 나빠”라고만 얘기 하시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관한 뉴스를 읽어주세요. 그린포스트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간 맞춰 업로드 해드립니다. 그대로 읽어주기만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020년 5월 16일 토요일을 기억한다. 기자가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 날이다. 그로부터 약 10개월여, 정확히는 314일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술을 한잔도 입에 대지 않았다. 20살 이후, 살면서 가장 오래 술을 마시지 않은 건 군대에서 첫 휴가를 나올때까지의 100일이었으니까 300일이 넘는 기간은 기자에겐 놀라운 숫자다.술을 끊으려는 이유는 복합적인데 크게 보면 3가지다. 이곳저곳 아프고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기 시작한 원인 중 하나가 술이라고 생각해서, 세상의 규칙이 변해 이제는 가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시중 유통 보건용 마스크에 대해 품질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한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품질 확인을 위해 시중 유통 제품 500여 개 품목에 대한 품질을 검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지난해 KF80,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생산 및 유통이 크게 증가하고 봄철 잦은 황사·미세먼지 발생 등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의 정기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진행합니다. 올해 검사 대상은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발전했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국민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자간 협업체제를 구성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했다.18일 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회적기업과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각종 지원 물품을 장애인, 고령자 등 많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해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이 특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17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남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유해물질 저감 등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