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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부족 긴급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규제 법안 도입이 추진된다.23일 한국전력공사는 대규모 정전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해 긴급 전기사용 규제 법안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전은 이날 열린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는 고객별로 자발적인 절감 목표를 설정해 수요 급증 및 공급 부족 시 전력 소비를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사업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전력 수급 비상시 대국민 홍보를 위해서는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애
일반
권윤 기자
2011.09.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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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기상청 국정감사가 있었는데요. 기상장비들에 대한 운영과 관리에 대한 질문이 주를 이뤘습니다. 특히 기상장비의 국산화 예산 사안이 심도 깊게 다뤄졌습니다. 권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지구온난화와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으로 기상기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5년동안 기상 R&D 예산 규모도 437억에서 607억으로 40%나 늘었습니다. 김성균 / 기상청 기상기술과장그러나 기상장비 국산화를 위한 투자는 여전히 미약하기만 합니다.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은, 최근 5년 동안 국산화 투자 예
환경 트렌드
권윤 기자
2011.09.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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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기상행사 관련 수의계약 실적이 다시 한 번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22일 국회 환노위 회의실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홍희덕 위원은 태풍위원회총회와 기상사진전 등 대부분의 기상청 주관행사를 한국기상기후아카데미가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며 일감 몰아주기 식의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또 강원 대전 광주 등 대부분의 지방 기상청 행사까지 몰아주기식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투명한 공개입찰을 주문했다.한국기상기후아카데미는 전 기상청장 과 예보국장 등 퇴직임원들이 주축이 된 교육훈련업체로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은 채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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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2011.09.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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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해양 정보 제공 수준이 어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환노위 회의실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강성천 위원은 현재 해양기상정보는 어민들에게 이메일이나 팩스로 재공되고 있는 수준이라며 용역 설문시 어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떨어진다고 지적했다.현재처럼 팩스를 이용한 정보제공 방법은 효율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한국의 해상정보보다 일본의 해상 기상정보가 정확도가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어민들의 경우 먼 바다로 조업을 나갈 때 일본기상정보를 받아 출항할 정도로 어민 만족도 향상이 시급하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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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2011.09.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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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기상예보업자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환노위 강성천 위원은 22일 국회 환노위 회의실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예보 등록사업자만 가능하도록 돼있는 기상예보 서비스를 등록하지 않은 기업들이 난립해 기상정보 제공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기상예보업자가 아닌 기업이 예보 서비스를 운영할 경우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있다.강위원은 한 날씨뉴스 관련 기업을 예로 들며 지난 9월 예보업자로 등록을 변경한 한 기업이 9월 이전부터 기상예보를 운영해왔다며 자체적인 기상장비로 구동된 검증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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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2011.09.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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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의 해상기상을 관측하는데 활용되는 관측 장비인 부이가 고장상태에서 최대 200일까지 방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환노위 회의실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조해진 위원은 덕적도 부이 124일, 동해 부이 110일, 최대 193일까지 고장난 부이들이 수리되지 못하고 방치돼 왔다고 지적했다.현재 우리나라 해상에서 운영중인 부이는 총 8대로 고기잡이 선박과 충돌하거나 훔쳐가는 등 사고가 빈발한 상황이다.조위원은 10억여원이 가까운 부이가 상당기간 고장난 채 해상에서 방치된다는 것은 일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부이 수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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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2011.09.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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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방송 시청을 돕는 보조 기기의 보급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안경률(한나라당) 의원과 정장선(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연말 기준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자막방송 수신기의 보급률은 17.3%에 그쳤다.이는 2009년 보급률 15.2%보다 2.1% 포인트 높아진 수치로 방통위는 올해 연말에는 보급률이 18.7%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이처럼 낮은 기기 보급률은 지상파방송사들의 자막방송 편성률이 90%를 넘어선 현실과는 대조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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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 기자
2011.09.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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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들어 한국수자원공사의 부채비율이 6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해양위 김진애(민주당) 의원은 22일 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4대강 사업에 8조원을 투자한 이후 수자원공사의 부채 및 부채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부채비율이 2007년 16%에서 올해 6월에는 101.8%로 6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4대강 사업과 경인아라뱃길사업 투자로 인한 수공의 부채는 지난해 기준 8조원에서 내년에는 15조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 금융성 부채가 전체 부채의 90% 수준을 넘어 위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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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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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기상기술 연구개발에 600억원의 예산을 쏟아 붇고 있지만 기상장비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환노위 회의실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이정선 위원은 기상청이 기상기술 R&D 사업을 추진중이지만 장비 국산화를 위한 예산 투자율은 연간 1%도 되지 않는다며 기상청의 관심소홀이라고 지적했다.또 정병국 위원은 한국의 장비 산업화 예산이 미국의 50분의 1, 일본의 10분의 1 수준이라며 기상산업화를 위한 법률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기상청은 올해 20억원의 장비 국산화
환경 트렌드
정순영 기자
2011.09.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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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ㆍ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실험동물이 151만 마리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승용(민주당) 의원은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쥐, 기니피그, 개, 돼지 등 실험동물이 151만마리가 사용됐다"며 "실험기술 발전으로 굳이 실험동물을 쓰지 않아도 그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 동물 보호ㆍ복지 차원에서 동물실험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자료에 따르면 쥐와 기니피그 등이 144만마리, 개 2천739마리, 돼지 2천574마리, 원숭이 1천473마리가 실험에 사용됐다.주 의원은 "EU가
일반
2011.09.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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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권 기상업무를 대전기상청이 맡고 있어 재난대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왔다.22일 국회 환노위 회의실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이범관 위원은 서울지역은 기상청 본청이 업무를 맡고 있지만 경기도의 경우 대전청에 업무가 이관돼 신속한 재난대응에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태풍의 길목에 기상 연구소가 있어야 한다면 광범위한 규모의 경기도에 기상청이 별도로 위치해 있어야 지역예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달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에 대해 기상청은 지역 도민들의 안전과 요구를 수용해 수도권의 기상업무를 담당할 기상청 신설
환경 트렌드
정순영 기자
2011.09.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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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의 단속강화에도 불구하고 마약류 밀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관세청이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에게 제출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밀수하다 검거된 마약류는 시가 524억원 어치로 작년 연간 적발액 194억원의 2.7배에 달했다.마약류 적발액은 2008년 768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나 2009년 620억원, 지난해 194억원으로 감소추세를 보였었다.적발된 밀수 품목은 메스암페타민(447억원 상당)과 코카인(63억원)이 대부분이었다.밀반입 적발 건수(100건)를 경로별로 보면 국제우편이 46건
환경 트렌드
권윤 기자
2011.09.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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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정전사태가 발생한 지난 15일 긴급 구조를 요청한 사람이 3천여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소남(한나라당)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전 사태 당일 승강기에 갇혀 긴급 구조를 요청한 사례는 1902건, 2905명으로 집계됐다.김 의원은 당시 승강기에 갇힌 사람들이 정전으로 승강기 내 비상등이 켜지지 않고 비상벨이 전혀 작동되지 않았다며 거세게 항의하는 일이 빗발쳤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한국승강기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승강기 안전사고는 최근 4년새
일반
2011.09.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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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구매 실적이 의무 비율인 2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유선진당 김용구 의원은 오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행정ㆍ공공기관의 저공해자동차 구매 비율은 2008년 11.4%에 이어 지난해에는 15.7%로 크게 부진하다고 지적했습니다.특히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방부, 관세청 등은 저공해차를 전혀 구매하지 않았으며 경찰청도 2.3%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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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 기자
2011.09.1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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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들어 사전환경성 검토를 통해 개발 사업에 제동을 건 사례가 100건 중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정동영의원은 오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 출범 이후 3년 반 동안 사전환경성을 검토한 건수는 총 만칠천여건으로 이 가운데 동의 또는 조건부동의를 결정한 건수가 무려 92.4%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사전환경성 검토란 각종 개발 사업을 시행하기 앞서 환경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절찹니다.
환경 트렌드
권윤 기자
2011.09.19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