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싯가1억원이 훌쩍 넘는고급 외제차인 '마세라티'가우리나라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맞추지 못해 리콜 조치를 맞았다.환경부는 국내 유일 마세라티 공식 수입업체 에프엠케이가 2013년 10월8일 이후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기블리, 기블리 S Q4, 콰트로포르테 S Q4 등 3개 모델에 대해 탄화수소 배출허용기준 초과로 6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리콜 대상마세라티 수는611대다. 작년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에프엠케이를 통해 국내에 수입·판매된 마세라티 판매 대수가 1034대니까 전체 판매 대수의 5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자동차 환경인증을볼모 삼아110여회에 걸쳐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환경부 소속기관 공무원이 경찰의 압수수색에 의해 적발됐다. 환경부는 경찰로부터 수사 결과 통보가 오는 대로 중징계 조치를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중징계가 내려지면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환경부 소속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는 최초의 사례로 남게 된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원구소의 6급 공무원 황모씨(42)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창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황씨가 몸담고 있는 교통환경연구소는 자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한층 강화된 유럽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6'의 본격 도입을 앞두고 자동차 업계가 준비에 한창이다.유로6기준이 적용되면질소산화물(NOx) 배출 기준이 기존 유로5 때의 180㎎/㎞에서 80㎎/㎞로, 입자상물질(PM)은 5㎎/㎞에서 4.5㎎/㎞으로허용 수치가낮아지는 등 배출 기준이 크게 강화된다.이에따라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기존 유로5 대신 유로6 기준을 적용한 신모델을잇따라 내놓고 있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올해 초부터 i30, i40, 싼타페, 카렌스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면서 신형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정부가 11일발표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INDC)에 대해 산업계는 제조업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감축목표안이 다소 완화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란 반응을 나타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 감축목표 기준이 되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BAU)을 8억5060만t으로 추정한 것은 적게 산정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약 15~30%까지 감축하는 4개의 목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1안은 전망치 대비 14.7% 감축안이며 2안은 19.2%, 3안 25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BMW코리아는 8일 서울 삼성동 BMW 전시장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뉴 BMW 1시리즈'를 선보였다.이 차량은 기존 2세대 1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외형 및 유럽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6 규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우선 유로6 기준을 충족한 4기통 2.0ℓ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배출가스를 줄이면서도 출력은 150마력으로 기존 모델보다 7마력 향상됐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7.4㎞다.전면 헤드램프가 넓어지고 뒷면 콤비램프는 L자 형태로 바뀌었다.이외에도 i드라이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6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외장과 엔진 등을 개선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싼타페 더 프라임은 헤드램프, 앞뒤 범퍼, 리어 콤비램프, 알로이 휠 등의 디자인을 바꾸고 컬러 3종을 추가했다. LED 주간주행등도 갖췄다.올해부터 더욱 엄격해진 환경규제에 맞춰 엔진도 개선했다.질소산화물을 50% 이상 감축하도록 한 환경부의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e-VGT R엔진을 탑재했다.또 충돌사고 시 상황에 따라 에어백 압력을 조절하고 유아 탑승 시 에어백 작동을 제한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지난달 30일 유독가스 누출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진 SK하이닉스에 대해 환경부가 대대적인 특별점검에 나선다. SK하이닉스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수차례 반복되는 이유가 안전관리 시설의 미비뿐 아니라 SK의 안전불감증 때문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 대해 한국환경공단, 한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등 4개 기관 공동으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환경부 관계자는 “SK하이닉스에서 최근 3년새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환경TV뉴스]아우디코리아가 디자인과 동력성능을 개선한 소형 SUV '뉴 아우디Q3'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신형 Q3는 유로6 배출가스 규정을 충족하는 3세대 2.0 TDI 디젤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상시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갖춰 더욱 친환경적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아우디코리아가 디자인과 동력성능을 개선한 소형 SUV '뉴 아우디Q3'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신형 Q3는 유로6 배출가스 규정을 충족하는 3세대 2.0 TDI 디젤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상시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갖춰 더욱 친환경적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공인 연비는 현재 정부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신형 Q3는 아우디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3차원 입체 싱글프레임 그릴을 아우디 양산차량 중 최초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새롭게 디자인된 제논 헤드라이트, 범퍼, 휠, 리어 디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성남시 중원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탄력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해 대기오염 줄이기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혀 나가기로했다. 이를 위해 운영 첫날인 오는 4월 24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에 오전 9시 30분~ 11시 30분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부스를 차려놓고관내 기아자동차 오토큐 성남서비스, 남성공업사 등 정비업소 2개소가 점검에 참여한다. 경차·휘발유·가스 차량의 배출가스 무료 측정을 기본으로 하고, 오일·배터리 상태 등 간단한 점검은 무료로 해 준다. 이번 점검은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봄철 대기질 관리 특별대책을 6일 발표했다.봄철에는 편서풍으로 인한 중국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대기가 건조해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겨울철에 비해 교통량이 늘면서 배출가스도 늘어난다. 또 갈수기가 지속되면서 강수부족으로 인한 미세먼지 세정효과가 미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다. 이에 시는 서울지역 모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1214곳)을 대상으로 방진덮개, 방진망, 살수장치, 세륜시설 적정운영 등에 대해 5월1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로 먼지 청소도
[환경TV뉴스]이재룡 기자 =울산시는 3월30일부터 5월31일까지 '미세먼지 주의 특별강조기간'을 설정·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5개 구·군과 울산환경기술인협회 회원사 1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민건강 예방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안' 시행을 독려하면서 특별강조기간 운영계획을 예고했다.또 구·군에 미세먼지 주의 특별강조기간 운영계획을 알렸고 국가산업단지 내 628개 사업장에는 미세먼지 저감 특별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요청했다.특별강조기간 운영계획과 특별 저감대책의 주요내용은 ▲공사장 등 비산먼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성남시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29억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줄이기 사업을 한다.이 사업은 오래된 경유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LPG)으로 개조, 또는 조기 폐차를 하면 비용의 90~100%를 준다. 저감 장치 부착·개조 사업 대상은 7년 이상 된 경유차 가운데 배출가스(매연) 검사 결과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이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달면 부착 비용의 90%인 160~1천5만원을 지원한다. 저공해 엔진으로 바꾸면 비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푸조의 국내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다음달 3일부터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뉴 푸조 508RXH'와 '푸조 208 T16파익스피크' 등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뉴 푸조 508RXH는 앞뒤 범퍼와 측면에 언더가드 및 펜더를 부착해 비포장도로 주행 시 차체 하단 손상을 예방하도록 한 중형왜건 모델이다.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2.0ℓ 블루HDi 디젤 엔진을 갖춰 최고출력 180마력의 힘을 내며, 유럽연비 기준으로 1ℓ당 26.1㎞을 주행 가능하다.푸조의 모터스포츠 차량인 208 T16파익스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앞으로 인구 50만명 이상의 도시에서 주유소업을 운영하는 이들은 유증기 회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만 한다. 발암물질인 벤젠 등 미세먼지 크기의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다.또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 보증기간도 2배 이상 대폭 늘어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개정안에 따르면 유증기 회수시설 의무 설치 대상 도시가 지난해 통계청 통계를 기준으로 모두 10개 정도까지 늘어나게 된다. 인구 50만명 이상인 대전, 울산, 포항 등
[환경TV뉴스] 박수남 기자 =대전시는 올해 13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천연가스(CNG)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친환경 운전 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경유 시내버스 965대와 마을버스 17대를 모두 친환경 천연가스자동차로 교체했고 이 사업을 통근·통학용 전세버스 242대로 확대했다. 올해는 차령 만료로 대체하는 시내버스 5대에 대해 천연가스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교체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내버스와 법인택시 110대에는 주행거리·연료 소모량 등을 표시하고 공회전·급가속시 경
[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해양수산부가 오는 2020년까지 18만여톤의 연안해운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해수부는 '2015년 연안해운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을 목표로 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다.정부는 2013년부터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국가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자 감축정책과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연안해운 분야는 2020년까지 배출전망
[환경TV뉴스]신준섭 기자 = 세계 주요 국가들이 경유택시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올해부터 경유택시 진흥책을 펼칠 계획이다. 하지만 관계부처 간 논의도 없이 결정한 사항인데다가 최근 국제유가까지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어서 재검토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오는 9월부터 '유로6 경유택시' 1만대에 한해 ℓ 당 345.54원의 유가보조금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 관련 법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경유택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다.우선 내년부터 배출가스 보증
[환경TV뉴스]신준섭기자 = 정부가 미세먼지 유발 원인 중 하나인 수도권 노후 경유차 3만여대의 조기 폐차 작업에 착수한다.환경부는 2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6개부처 합동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이날 보고 내용 중 경유차 관련 사항은 4대 환경문제 중 하나인 미세먼지(PM10) 저감을 위한 방안이다. 전체 5만4000여대 정도가 대상이다.우선 노후화한 경유차 3만4000대를 조기 폐차한다는 방침이다. 또 노후 경유차 1만9000대가량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이외 경유차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서울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일수가 집중되는 겨울철에 맞춘 초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정보 제공 ▲난방부문 ▲자동차 부문 ▲비산먼지 관리 등 4개 분야의 12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우선 올해부터 '초미세먼지 예보제'를 시행하고 전날 저녁 5시와 당일 아침 7시에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예상 오염농도를 알려준다.서울시 자체조례에 의해 시행하던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 발령을 국가기준으로 전환한다. 다만 초미세먼지의 경우 국가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