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BMW코리아는 8일 서울 삼성동 BMW 전시장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뉴 BMW 1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기존 2세대 1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외형 및 유럽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6 규격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유로6 기준을 충족한 4기통 2.0ℓ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배출가스를 줄이면서도 출력은 150마력으로 기존 모델보다 7마력 향상됐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7.4㎞다.

전면 헤드램프가 넓어지고 뒷면 콤비램프는 L자 형태로 바뀌었다.

이외에도 i드라이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6.5인치 디스플레이, 전후방 주차센서, 후방 카메라, 전동식 글라스 썬루프, 앞좌석 전동·열선 시트 등을 갖췄다.

가격은 뉴 118d 스포츠 라인이 3890만원, 뉴 118d 스포츠 런치 패키지는 39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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