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외장과 엔진 등을 개선한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헤드램프, 앞뒤 범퍼, 리어 콤비램프, 알로이 휠 등의 디자인을 바꾸고 컬러 3종을 추가했다. LED 주간주행등도 갖췄다.

올해부터 더욱 엄격해진 환경규제에 맞춰 엔진도 개선했다.

질소산화물을 50% 이상 감축하도록 한 환경부의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e-VGT R엔진을 탑재했다.

또 충돌사고 시 상황에 따라 에어백 압력을 조절하고 유아 탑승 시 에어백 작동을 제한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적용했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콘트롤 기능은 앞 차의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돕는다.

가격은 R2.0 모델 기준으로 2륜(2WD) 모델이 2817만~3318만원, 4륜(4WD) 모델이 3195만~3528만원이다.

R2.2 모델의 경우 2륜(2WD) 모델이 3115만~3423만원, 4륜(4WD) 모델이 3325만~3633만원이다.

jtm1122@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