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아우디코리아가 디자인과 동력성능을 개선한 소형 SUV '뉴 아우디Q3'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형 Q3는 유로6 배출가스 규정을 충족하는 3세대 2.0 TDI 디젤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 상시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갖춰 더욱 친환경적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공인 연비는 현재 정부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신형 Q3는 아우디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3차원 입체 싱글프레임 그릴을 아우디 양산차량 중 최초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새롭게 디자인된 제논 헤드라이트, 범퍼, 휠, 리어 디퓨저, 크롬도금된 배기 파이프 등을 갖췄다.

주요 장비 및 기능으로는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사용 가능한 컴포트 키를 비롯해, 2차 충돌 브레이크 어시스트, 360도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좁은 주차공간에서 승하차 시 유용한 도어홀더, 파노라마글래스 선루프, 언덕길 밀림 방지장치, 열선 및 자동 폴딩 미러,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있다.

가격은 30 TDI 콰트로 디자인 라인이 5190만원, 스포트 라인이 5250만원이다. 35 TDI 콰트로는 디자인 라인 5590만원, 스포트 라인은 56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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