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가 정부로부터 19억5000만원을 지원받고 연내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장비 구축지원 대상 과제로 최종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부과제 선정은 보건복지부의 치료제·백신 생산장비 구축지원 사업단(KIMCo) 지원에 따른 것이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가 함께 개발중인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을 뿌리째 바꿨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1년 전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다릅니다. 당연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아졌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표준이 됐습니다. 말 그대로. ‘뉴 노멀’ 시대입니다.감염병 확산은 여전히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인류의 환경파괴 때문이라는 지적을 고려하면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또 생겨날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코로나는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꿨을까요. 달라진 경향은 우리 산업과 소비, 환경과 주거, 그리고 레저활동에 어떤 영향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7명 늘었다. 전날보다 100명 이상 늘면서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에서는 지난 25일만에 가장 많은 신규확진자가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7명 늘어 누적 7만 93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36)과 비교하면 131명 늘어난 숫자다.최근 일주일간 신규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412명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기준 중 하나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83명이다. 최근 추세를 고려하면 이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늘어났고 살균 기능도 돋보인다”고 밝혔다.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의류청정기 신제품 ‘삼성 비스포크(BESPOKE) 에어드레서’를 3일 출시한다.삼성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강력한 바람을 분사하는 ‘에어워시’와 스팀, 미세먼지 전용 필터와 UV 냄새분해 필터로 의류를 청정하게 관리하는 제품이다.삼성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진정세를 보이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9일 신규확진자가 469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날 거리두기 조정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확진자 수가 늘면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발표를 주말로 미뤘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만 73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97명)보다 28명 적은 숫자고 500명대를 넘어선 27일보다도 상대적으로 적지만 그보다 앞선 4일보다는 늘어났다.지난 23일부터 최근 1주일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2월 내로 백신·치료제 허가를 완료하고,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5일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포용적 일상 회복’을 중심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밝혔다. 먼저 정부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방역역량 극대화 △백신·치료제 조기 도입과 개발 △전국민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최우선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 숫자가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던 가운데, 대전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일어나며 25일 신규확진자 숫자가 437명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37명 늘어 누적 7만 5521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날 300명대 후반(392명)으로 다소 떨어진 뒤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를 넘어선 숫자다. 일반적으로 휴일에는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신규확진자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따라 이날 역시 확진자 숫자가 감소할 것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철새 다수 서식지역 예찰 집중 등 조류인플루엔자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6곳을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3일간 겨울철새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새가 전국적으로 196종 약 148만 마리가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분석 결과, 전체 겨울 철새 수는 전월 대비 약 9만 마리(6%↓), 전년 같은 달 대비 약 15만 마리(9.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종인 오리과 조류(오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늘면서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1300명이 됐다. 20일은 국내 첫 확진자가 확인된지 1년째 되는 날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늘어 누적 7만 351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386명)보다 18명 늘어난 숫자다.1천명대를 넘나들던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7일간 신규 확진자수는 일평균 473.5명이다.이날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 373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020년은 위기의 한 해였다. 코로나19 대유행, 경제 혼란, 사회적 격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관통한 것은 기후 변화”미국 뉴욕타임즈는 지난해 기후 이슈를 정리한 인터랙티브 기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잠시 멈추며 자연이 숨통이 트였던 것 같지만 동시에 누적된 환경파괴가 산불, 홍수 극지방까지 덮친 고온현상으로 드러났다. 지구촌 전체가 이상 기후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이다.몸소 겪지 않았다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얼마전 내린 폭설, 지난해 유난히 길었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부는 내달 말부터 의료기관 종사자나 만성질환자에게 접종을 시작해 우선 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일반 국민에 대해서도 7~9월 중 백신 접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국내 도입 계약을 완료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5천600만명 분량에 이른다. 전 국민이 맞고도 남는 물량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2000만 회분), 얀센 600만명분(600만 회분), 화이자 1000만명분(2000만 회분), 모더나 2000만명분(4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31일 누적 6만명을 넘어선 후 13일 만이다. 1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62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정부는 오는 16일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2명 늘어 누적 7만 2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37명)보다 25명 늘어난 숫자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59일만에 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동물 관련 단체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대책과 관련, “생매장 등 예방적 살처분을 중단하고 동물복지와 백신을 실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2003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1억여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된데 따른 문제의식이다.한국동물보호연합과 한국채식연합, AI살처분 중단을 위한 시민모임 등 45개 동물단체가 지난 5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적 살처분에 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들은 “2003년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 백신을 내년 2월부터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매 목표 물량은 총 4600만 명분으로, 현재 3600만 명분의 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해외 개발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 및 예방 접종 준비 진행 상황에 대해서 28일 밝혔다. 그간 정부는 올해 4월부터 백신 개발·도입을 위한 범정부적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6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로 정신 없었던 한 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도 찾아왔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조용히 보내겠다는 계획이 많다. 넷플릭스로 좋아하는 영화를 실컷 보며 치맥을 먹으며 연휴를 보내겠다는 계획들도 들려온다. 넷플릭스에 치맥이라니 생각만해도 마음이 즐거워지는 조합이다. 그런데 이 사소하고 별 것 아닌 것 같은 행동들이 환경을 파괴시킨다고 말한다면 어떨까. 그것도 수많은 탄소발자국을 찍고 있는 중이라면 말이다. ◇ 미드 2시간 재생 = 자동차 25.2km 운전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스키장이 문을 닫는 등 방역조치가 강화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편법적인 방법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가 생길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69명 늘어 누적 5만 146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26명)과 비교해 57명 줄어든 숫자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질 수도권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내년 2~3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백신 공급 시점은 제약사별 생산량, 계약시점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아 분기별로 물량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들여온다. 도입 일정은 짧은 유효기간이나 까다로운 보관 조건 등을 감안해 접종 계획과 일정 등을 고려하여 결정할 계획이다.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코로나19 백신·치료제개발 범정부위원회 사무국장)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범정부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과 예방접종 계획안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전국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계란과 닭고기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전북 임실과 충남 천안, 경북 구미 가금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 3건이 확진된 데 이어 16일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같은 날 AI 의심사례가 발견된 경기 화성시 남양읍 산란계 농장에서도 17일 H5형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축산 방역당국이 해당 농가와 반경 3km 이내 농가 한 곳의 닭 15만2천 마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동시진단키트가 멕시코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바이오니아(대표이사 박한오)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 B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해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사용승인을 획득한 제품은 AccuPower® RV1 Multiplex Kit로, 지난 10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번 멕시코에서의 사용승인을 위한 멕시코 질병통제예방센터(InDRE)의 임상 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친환경 소비와 생활방역을 동시에 잡을 신소재가 개발됐다. BGF그룹의 자회사 BGF에코바이오는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 계열에서 세계 최초로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 PLA 발포 시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PLA 발포 시트는 BGF에코바이오의 자회사 KBF가 2017년 항균 기능을 더한 특수 PLA 기술로 취득한 특허를 기반으로 BGF에코바이오가 약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해낸 것이다. BGF에코바이오는 현재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BGF에코바이오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