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5개 중점분야 동절기 특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5개 중점분야는 ▲저소득시민 및 취약계층보호 ▲폭설・한파 등 재해예방 ▲화재 및 산불예방 ▲대형공사장 등 시설물 안전관리강화 ▲에너지 절약대책 강화 등이다.시는 우선 예년보다 긴 혹한기로 인한 난방 연료비 지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보호지원을 위해 연료비의 적기 지원 등 체계적인 월동대책 수립해 추진한다.이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숙인 등 9만9308명과 사
강원도는 겨울철을 맞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강화한다.도는 최근 도내 야생철새 유입이 증가하고 경남 양산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달 30일 발생함과 동시에 호주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7N2)가 발생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로써 강릉(경포호), 속초(청초호), 철원(철원평야) 등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과 소독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철새분변 항원검사를 월 2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또 종계장·산란계농장 혈청검사(주
경남 양산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남도가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도는 29일 양산 상북면 외석리 일대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분변 2점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긴급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도는 현재 고병원성 여부 판정을 위해 정밀검사를 농림축산검역본에 의뢰한 상태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대비해 기동방역반이 24시간 대기하고 있다.또 인근 양계농가의 접근을 금지하는 동시에 방역대 설치 사전 준비 등 긴급방역조치와 함께 도내 전 가금 사육농가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했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절기(2013년 9월~2014년 8월) 첫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고 25일 밝혔다.이 바이러스는 서울지역 병원에 내원한 12세 남자 아이의 호흡기에서 검체에서 분리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다.유전자 분석 결과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바이러스 분리 이후에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유행을 대비
토종 텃새 '꿩'이 서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 자연 방사됐다.서울대공원은 2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꿩 50마리를 날려 보내는 '우리의 텃새 꿩, 하늘공원 날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방사를 위해 서울대공원은 올해 봄부터 꿩 10여마리로 인공 증식을 해 왔으며,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질병 검사와 함께 개체식별이 가능한 인식링 부착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서울대공원 홍보대사인 가수 박희수씨와 아역탤런트 강민지·강민서
경기도가 축산차량등록제 위반 차량 단속에 나선다.도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5주간 농장, 가축시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무등록 축산차량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이번 단속에서 축산차량등록 및 시설출입차량 마크 부착, 무선인식장치(GPS) 장착 및 정상작동, 축산차량등록제 교육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또 제도 시행 1년이 지난 만큼 준수사항 위반 차량에 대해 500만원 이하의 벌금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하는 한편 방역 홍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축산차량등록
말라리아와 장티푸스가 5년 이내에 국내에서 사라질 전망이다.이는 정부가 국내에서 각종 감염병 발생을 현재보다 약 20% 낮추고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의 질병을 퇴치해 나가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국가가 주요하게 추진해야 할 법정감염병 75종의 종합적, 체계적 관리 방안을 담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이를 통해 2017년까지 감염병 발생 총량(인플루엔자 제외)을 현재보다 약 20% 감소시켜 인구 10만명 당 140명 수준 낮
▲대한항공·아시아나 샥스핀 운송 중단…대한항공이 지난 10일부터 샥스핀 운송을 전면 중단키로 한 데 이어 아시아나 항공도 앞으로 샥스핀 운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사는 최근 무분별한 포획으로 개체 수가 줄면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상어의 보호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경기도, '구제역·AI' 검사센터 설립…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를 검사할 수 있는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도 축산위생연구소 내에 설치된 ‘해외전염병진단센터’는
▲사육곰 관리 특별법에 환경부 '난색'…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상임위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 '사육곰 관리 특별법안'에 반대 입장 밝혀…윤 장관 "국민 세금으로 사육곰 사들이는 것 재고의 여지 있다" 밝혀▲천연기념물 '독수리' 인공 부화 성공…문화재청, 한국조류보호협회 철원지회에서 보호해 오던 독수리 산란 알 지난달 인공 부화 성공 밝혀…해당 독수리 10년 전 날개 다쳐 서식지로 돌아가지 못한 종▲소비자 속이는 '그린워싱' 방지책 시급…시중 유통 녹색 관련
경기도가 중앙기관에서만 할 수 있었던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전염병 검사를 직접 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21일 오후 3시30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축산위생연구소 내 건립 현장에서 '해외전염병진단센터'와 'EM연구센터' 등 2개의 신축 연구동 개장식을 갖는다.해외전염병진단센터는 고위험 병원체를 다루는 특수 실험실로, 424㎡ 규모에 구제역, AI 등 각각의 실험실과 멸균실 등을 갖췄다.연구소는 앞서 지난달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실험실을 구제역과 AI 등을 다룰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로 허가를
충남도는 19일 홍성군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17개 방역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전국 가축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서는 ▲중국 조류인플루엔자(H7N9)의 유전적 특징과 국내유입 방지 대책 ▲2분기 가축전염병 국내 발생 동향 ▲탄저ㆍ기종저 등 환경유래 질병 예방 대책 등을 두고 전국 17개 방역기관 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최근 중국과 북한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후속대책 등이 논의됐다.분기마다 개최되는 전국단위 최대 방역협의회인
▲티베트 고원 적설 감소…올 여름 덥다…티베트 고원에 쌓인 눈의 면적이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의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더 더울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미국 럿거스대 세계눈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해당 지역의 눈이 평년보다 적어지면 온도가 상승한 영향이 계절풍을 타고 올여름 한국에 영향을 미칠거라고 분석했습니다.▲충북서 야생 진드기 의심 환자 3명 늘어…충청북도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옮기는 야생 진드기 감염 의심 환자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충북도는 최근 3일
▲친환경 운전, 생활 속 실천 어떻게 하나…지난 1일 인천 국립환경과학원 부지에서 40개 팀 참가한 가운데 '2013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열려…이날 행사에 윤성규 환경부 장관 특별 참가해 직접 친환경 운전 시범 보여▲정홍원 총리 "반구대 암각화 보전해야"…정 총리, 문화재청-울산시 갈등 빚고 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에 "울산시 적극 나서야 한다" 강조…지난 1일 울산 울주군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 원칙적으로 반구대 암각화 보존 필요성에 이견 없다 분명히 해▲전력대란 첫 고비
지난 5월14일 인천 남동공단 유수지에서 사체로 발견된 저어새의 사인이 곰팡이성 폐렴(Aspergillosis)으로 확인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사체 1개체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와 함께 폐사 원인을 정밀 분석한 결과를 2일 밝혔다.그 결과 AI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다. 대신 곰팡이성 폐렴이 사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곰팡이성 폐렴은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조류병으로 풀, 토양 등에 분포하는 곰팡이 포자에 의해 유발된다.
중국 저장성과 장쑤성을 거쳐 지난달 28일 인천 영종도로 이동해 온 멸종위기종 저어새 무리의 검사 결과 신종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지역 내 저어새 서식지의 분변 등을 통해 AI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중국 AI 발생지역에서 국내로 이동이 확인된 흰뺨검둥오리(1두)와 저어새(1두) 모두 AI 감염과는 무관한 것으로 결론났다.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한 가금류 사육업계 손실액이 400억 위안(약 7조2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가금류 사육업계의 손실액이 400억위안(약 7조2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 현지 언론은 중국축산업협회 지난 3월 신종 AI로 인한 감염 환자가 발생한 이래 최근까지의 손실액을 이 같이 잠정 추산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 협회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가금류업계의 성수기에 이런 타격을
신종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중국 저장성에서 머물다 국내로 들어온 흰뺨검둥오리의 AI 바이러스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9일 중국 AI 발생지역에서 전라북도로 들어온 흰뺨검둥오리 무리의 분변 검사 결과 AI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인공위성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흰뺨검둥오리 4마리 중 1마리가 중국 저장성 일대에 머무르다가 국내로 돌아온 사실을 확인 후 AI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습니다.흰뺨검둥오리는 청둥오리와 함께 국가 간 AI를 전파하는 주요 조류 중 하나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가 창궐한 중국 저장성(浙江省)에 머물렀던 흰뺨검둥오리가 국내로 들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같은 무리의 분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9일 중국 AI 발생지역에서 국내로 이동이 확인된 흰뺨검둥오리 개체에 대해 AI 바이러스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이로 인해 중국에서 머물다가 전북 지역으로 돌아온 흰뺨검둥오리에 의한 AI 전염은 없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인공위성 위치추적기'를
흰뺨검둥오리에 이어 저어새(국제적 멸종위기종)더 신종AI가 창궐하고 있는 중국을 거쳐 국내로 이동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개체 역시 신종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환경부는 해당 개체가 지난달 18일 중국 저장성을 거쳐 같은 달 28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일대로 이동했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해당 지자체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고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서식지를 교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분변 검사를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철새보호 가
중국에서도 가장 많은 신종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가 발생한 저장성 지역에 머물렀던 흰뺨검둥오리가 이달 중순 전북 지역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관계당국은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경로 파악이 가능했던 해당 개체 외에도 현지에 머물다가 우리나라로 돌아 온 개체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인공위성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흰뺨검둥오리 4마리 중 1마리가 중국 저장성 일대에 머무르다가 지난 19일 국내로 돌아온 사실을 확인했다. 저장성은 이날 현재 중국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