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중국발 신종 AI 아니다" 관련성 일축

▲ 경기도 파주 산남습지서 월동하는 저어새(왼쪽) (자료화면)

 

지난 5월14일 인천 남동공단 유수지에서 사체로 발견된 저어새의 사인이 곰팡이성 폐렴(Aspergillosis)으로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사체 1개체에 대해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와 함께 폐사 원인을 정밀 분석한 결과를 2일 밝혔다.

그 결과 AI 검사는 음성으로 나왔다. 대신 곰팡이성 폐렴이 사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곰팡이성 폐렴은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조류병으로 풀, 토양 등에 분포하는 곰팡이 포자에 의해 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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