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서울시내 358개 초·중·고등학교 급식 재료를 책임지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농산물 안전성 검사 조사기관으로 지정됐다. 학교급식지원센터로는 전국 최초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12월23일 국내 최고 권위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제26호)'을 받았다.이번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은 급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실효성과 공신력 확보를 의미한다고 공사는 밝혔다.학교급식재료에 대한
[환경TV뉴스]식약처는 출범 3년차를 맞이하는 2015년을 그동안 구축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식의약 안전의 기본을 바로세우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해로 삼고자 다섯 가지 정책방향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첫째,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이 불안해하는 분야는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안전에 문제가 있는 농·축·수산물은 유통되지 못하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국민이 즐겨 찾는 식품에 대한 HACCP 의무
[환경TV뉴스] 한철 기자 = 서울시내 도로변·주택가·공원 등에 있는 은행나무 열매는 먹어도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26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도로변·주택가 유실수 열매 검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내 은행나무 열매에서 극소량의 중금속이 검출됐고 감과 모과에서는 중금속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다만 은행 열매에는 시안배당체와 함께 메칠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어른은 하루 10알 미만, 어린이는 2~3알 정도 이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잔류 농약이 검출된 바나나가 시중에 유통돼 보건당국이 긴급회수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중인 수입 바나나를 수거·조사한 결과 3개 업체 7건이 잔류농약 부적합으로 확인돼 회수·압류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식약처는 진원무역(3건), 신세계 푸드(1건)이 수입해 이미 유통된 물량에 대해 회수 조치를, 아직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창고에 보관 중인 진원무역(2건)과 수일통상(1건)의 수입 물량에 대해서는 전량 압류·폐기를 지시했다.신세계 푸드의
[환경TV뉴스] 권소망 기자 = 뜨거운 여름, 휴가철·피서지에서 맛볼 수 있는 농산물들이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까지 각 시·도(시·군·구) 및 지방식약청을 통해 여름철 피서지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363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납, 카드뮴) 등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이 기준에 적합했다고 24일 밝혔다.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초과 검출된 건수는 모두 2건으로, 깻잎과 얼갈이가 그 대상이다. 이에 식약처는 생산자가 농약안전사용
[환경TV뉴스] 김택수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한의원 등에서 제조한 쌍화탕, 십전대보탕 등 115종류 한약 탕액 155개를 조사한 결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 관계자는 “유통 한약재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한의원 등에서 처방하는 탕액은 처음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검사결과 중금속은 평균 납 0.07㎎/㎏, 비소 0.08㎎/㎏으로 유통 생약제제 기준(납 5㎎/㎏, 비소 3㎎/㎏ 이하)보다 낮은 수준이다.이산화황도 평균 0.0007g/kg으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6·4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8일 열린 세번째 TV토론회에서도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농약급식'과 '토건개발'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과 관련해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는 감사원 감사결과로 무더기 징계가 이뤄졌는데 박 후보는 지난 토론에서 별게 아니라고 했다"며 "그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간 '농약급식' 논란으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서울시내 학교에 식재료 납품을 총괄했던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를 압수수색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28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 있는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식품공사에 수사관 약 20명을 보내 유통센터를 통해 학교에 공급된 친환경 식재료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검찰에 따르면 전 유통센터장 A씨는 친환경 식재료를
[환경TV뉴스] 박기태 기자 = 6·4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서울시장에 출마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간 2차 맞대결이 펼쳐졌다.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이날 오후 11시15분부터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서울시장 후보 TV토론에서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는 지난 19일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이어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박원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몽준 후보의 개발·안전·일자리 확대 공약은 장미빛 공약"이라며 "정 후보의 공약대로 하기 위해선
[환경TV뉴스] 학생급식용 농산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이 발견됐음에도 버젓이 학교에 납품됐다는 사실이 감사원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관계당국의 업무 처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학교급식 공급 및 안전관리실대' 결과를 22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학교 납품용 농산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규제 기관에 통보하지 않았다.이 같은 '눈감기'를 통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 867개 학교에 4331㎏의 농약 농산물이
[환경TV뉴스] 장준희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성수식품 93개 제품에 대한 사전 위해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약과 1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폐기처분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설 성수식품 검사는 지난 7일부터 도 식의약안전과와 천안시 등 5개 시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내에서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식품 93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검사는 검체의 유사성과 점검의 효율성을 고려해 도내 시 단위 백화점 및
[환경TV뉴스] 표수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신개념물질인 ‘플라즈마’를 이용해 농산물의 잔류 농약을 분해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해외에서는 주로 달걀 살균에 이용하는 플라즈마를 농산물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농진청이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플라즈마 장치에 농약 60여종을 적용한 농산물을 3분 동안 넣어놓자 90%의 농약이 분해됐다.실제 농산물처리센터에서 기술을 접목한 결과 고추, 토마토, 사과 등에 잔류돼 있는 농약의 40∼80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서울 지역 학교 급식 재료의 안전성 검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식재료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안을 추진해 내년부터 사후 샘플조사를 지금의 10배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서울교육청은 현재 시내 초·중·고교에 들어가는 급식 재료 가운데 일부를 무작위로 추출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맡겨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 기관에서 무료로 검사할 수 있는 샘플은 연간 300∼400건 정도다.하지만 학교보건진흥원에
제주도는 2013년도 하반기 친환경 학교급식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27일 실시한다.도는 민선 5기에 유치원을 포함해 친환경 학교 급식이 전면 실시돼 친환경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도 본청을 비롯해 제주도교육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영양교사, 시민단체, 학부모 등 친환경급식 관계자로 점검단을 8개반으로 편성해 도내 각급학교 48개 교를 점검한다.이번 점검을 통해 일선 학교의 급식현장에서 친환경 식재료의 검수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당일
강동구가 내년부터 관할 지역 초등학교 급식 식재료로 지역 친환경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한다. 지역 내 농가에서 재배한 작물을 도입하는 것은 서울시 25개구 중 처음이다. 강동구는 도시농업과 직매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학교 급식에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로컬푸드 이용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그동안 강동구는 지난 6월 기존 시장의 5~6단계의 유통과정을 생략한 친환경농산물직매장인 '싱싱드림'을 개장하고 직매장을 통해 유통되는
전국 448개 골프장 중 59곳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발암 가능·추정 물질이 잔류해 있는 것으로 집계났다. 이와 함께 골프장에 사용되는 농약의 양도 지난해보다 더욱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48개 골프장에서 사용된 농약은 모두 232개 품목 125.8t에 달한다. 전년대비 6.1%p가 늘어난 셈이다.1ha 당 농약 사용량도 5.1㎏으로 지난해(5.0)보다 늘었다.매년 사용량이 늘다보니 잔디 등에 잔류하는 농약도 적지 않다. 전체 골프장의 50.7%인 227개 골프장에서
피서철을 앞두고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와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점검이 실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해수욕장 등 피서지와 그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위생점검 대상은 ▲해수욕장, 유원지, 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 ▲빙과류, 음료류, 식용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역, 터미널, 공항 주변 음식점 등이다.이번 위생점검 주요 내용은 ▲무표시 식품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냉동ㆍ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기존 속설과는 달리 고추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농약 잔류량 차이가 거의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고추의 아랫부분에 농약이 많이 묻어있어 끊어내고 먹어야 한다'라는 속설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고추 부위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 잔류량에는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시설하우스에서 고추를 직접 재배하면서 고추에 주로 많이 사용하는 살균제 성분인 '프로시미돈'과 '피라크로스트로빈'을 살포한 후 수확해 부위별로 농약 잔류량을 검사했다.모두 3
국내 농산물 25종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국제식품분류에 등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45차 CODEX 농약잔류분과에서 비름나물 등 국내 재배 농산물 25종이 국제식품분류에 새롭게 등재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국제식품분류 등재로 해당 농산물이 CODEX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적용받게 됨에 따라 해당 농산물 수출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농산물에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농약 검출시 해당 농산물은 '불검출' 기준을 적용받게 돼 수출에 어려움이 있다.CODEX는
서울시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의 안정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시중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509개 품목의 안전성 점검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시는 봄을 맞아 지난달 시내 도매시장·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친환경농산물과 생채소류를 대상으로 잔류농약·중금속·장출혈성대장균·방사능 함유 여부 검사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검사 결과 유기 농산물, 무농약·저농약 농산물 등 친환경농산물 191개 품목과 새싹&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