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018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1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국내 기상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간 교류 및 국제시장 동향파악, 기상관련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상기업의 성장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올해는 90개사 258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기상기업관, 유관기업관, 정책홍보관, 성장지원센터관, 미세먼지 특별관 등으로 나눠 전시가 진행됐다.기상기업관에서는 국내 기상기후산업 관련 제품과 최신 기술이 전시됐다. 기상관측용 드론, 인공지능&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연구자가 직접 관찰하기 어려운 멸종위기 야생생물 식물분야 분포 조사에 무인항공기(이하 드론)를 처음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낙동강 하구 습지, 동해안 석호, 제주도 해안 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인 가시연, 순채, 검은별고사리 3종의 분포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해 관련 영상을 분석했다.연구진은 드론을 활용하면 연구자 접근이 어려운 곳에 분포하는 이런 식물들의 분포 정보를 확보하는 데 효과적일 거라고 판단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내년도 예산의 총지출액은 470조 5000억원 규모로 올해보다 9.7% 늘어난다. 2009년도 예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민생경제 위축 등을 개선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 운용 방향이 담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에 국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1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초과 세수가 20조원이 넘었는데, 늘어난 국세 수입을 경기회복을 위해 충분히 활용하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이 주관하는 ‘야생동물 사진전’(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수상작 11점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런던 자연사박물관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환경 보호에 힘쓰자는 취지에서 ‘야생동물 사진전’을 1965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전 수상작들은 인간의 영역에서 멀리 떨어진, 자연 그대로의 경이로운 모습을 담았다.사진전은 성인부문과 청소년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성인부문은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는 오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산림청,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을 특별점검한다.이번 점검은 △불법소각 △건설공사장 △대기배출사업장 등 생활주변 미세먼지 다량배출 현장을 점검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5만7342곳을 점검해 총 4만6347건을 적발했다. 그중 377건을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했다.이번 미세먼지 점검 때는 농어촌 지역 등을 대상으로 ‘불법소각 특별단속 주간&r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제주 드론필름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2018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JDFF)이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40여편으로, 해외초청부문과 동북아 경쟁부문으로 나눠 상영·전시된다.해외초청작을 소개하는 POI 섹션에는 2015년 이래 뉴욕국제드론영화제, DFFANZ국제드론영화제, 불가리아의 드론업국제영화제, 프랑스의 시네드론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드론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작품들 중 8개국 13작품이 소개된다.특히 초청작으로 선정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1회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이 국제초청부문 POI(Point of Interest) 섹션에 선정된 작품들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티져 트레일러를 2일 공개했다.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측은 앞서 지난 9월 20일 프로그램의 또 다른 축인 동북아경쟁부문 SOA(State of the Art) 섹션 본선 진출작 28편(영상 18편, 사진 10편)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초청부문인 POI 섹션은 매년 특정 주제를 정해 집중 조명하는 섹션이다. 올해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14년 이후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는 2018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 오는 19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환경기업 10곳은 △엠에이티플러스㈜ △LG히타치 워터솔루션 △주식회사 솔라루체 △금경라이팅 △굿바이카폐차산업 △공감보호작업장 △㈜위코테크 △㈜크로크월드 △㈜엔코아네트웍스 △㈜좋음아침 등이다.이들 기업은 고용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정규직과 사회적약자 채용, 낮은 이직률 및 직원복지 등 질적 측면에서 우수한 평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민이 직접 국가 물관리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시민참여 혁신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혁신기법을 의미한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온라인 소통창구 ‘단비톡톡’을 통해 수렴한 국민제안을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 강원도 영월드론시범지역에서 제16회 한국 로봇항공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직접 제작한 드론으로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면서 기술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2002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산업부는 “대회 출신자들이 드론 관련 업체에 취업하거나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등 이 대회가 드론 분야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회는 영상촬영, 물건배송, 안티드론(anti-drone) 등 드론 활용현장에서 필요한 고난도 임무를 정규와 초급 2개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비트베이코리아의 김범재 대표가 '암호화폐 월렛 및 코인'을 개발하고 지난 7월 얍체인을 통해 메인넷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블록체인 기술은 AI, 빅데이터,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분야에서 핵심기반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 관련 기술이 시장에 등장한 것이 불과 몇 년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도 많지 않고 기술인력의 공급도 매우 부족하다.김 대표는 “꿈의 기술이라는 메인넷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휴대전화, 전기자전거, 완구, 드론 등 다방면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의 폭발건수가 최근 3년간 100건 가까이 발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0일 '리튬 배터리 화재통계 및 발화원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금까지 99건의 리튬배터리 화재건수가 발생했다. 2015년 19건, 2016년 18건, 2017년 39건, 올해는 6월까지 23건의 사고가 있었다.사용기기별로는 휴대전화 배터리가 2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자전거 11건,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고지대의 침엽수가 죽는 현상을 다수 확인했다며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수목 변화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무인기를 활용한 수목조사는 사람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조사와 달리 한 번에 넓은 지역을 관측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무인기로 찍은 사진을 정사영상과 3차원으로 나타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정사영상이란 위치와 지형이 정확하게 표현된 영상 지도로, 항공촬영시 높이차나 기울어짐 등 왜곡을 제거할 수 있는 영상을 뜻한다.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과천시 한강권역본부에서 ‘물관리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0명이 참여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내·외부 전문가를 통한 심사를 거쳐 15건의 수상작(대상1, 최우수상3, 우수상3, 장려상8)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사람을 바꿀 수(水) 있는 깨끗한 수(水)’가 선정됐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미세먼지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새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착수보고회에서 발표된 신규 기술은 △버스정류장 공간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차량 부착형 도로 먼지 집진시스템 △도심 도로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차량 부착형 유전영동 집진 기술 △바이오매스 발전소용 미세먼지 제거 정전여과시스템 △고형폐기물 연료사업장의 복합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등 5가지다.먼저 ‘버스정류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세종시가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와 환경을 4대 핵심요소로 하는 국가 시범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6일 오후 서울 상암 DMC에서 세종시 연동면 5-1 생활권(274만㎡)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기본구상을 발표했다.세종 스마트시티에 접목될 7대 혁신서비스는 △모빌리티 △헬스케어 △교육 △에너지와 환경 △거버넌스 △문화와 쇼핑 △일자리 등이다.모빌리티는 공유기반 교통수단 및 5G 기반 교통 흐름 데이터의 인공지능(AI) 분석으로 교통을 최적화해 이동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앞으로는 농업용 드론에 대한 각종 점검 및 검사를 국토교통부가 일괄처리한다. 기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일부 분야를 담당해 왔다.국토부와 농식품부는 9일 “농업용 드론이 빠르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개선했다”며 “농업용 드론에 대한 인증 및 검정 절차의 주관기관을 국토부로 일원화한다”고 밝혔다.기존까지 농업용 드론에 대한 인증과 검정은 양 부처가 분야별로 나눠 실시해왔다. 상승과 하강 및 선회 등 안전성과 관련한 종합비행성능 31개 항목은 국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할 ‘제2차 규제혁신 점검회의’가 이낙연 총리의 제안으로 27일 당일 전격 연기됐다. 국무조정실은 "미흡한 회의안 내용 보강"을 이유로 들었지만 회의를 연기한 배경에는 강도 높은 일정으로 피로가 누적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이 총리의 배려가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3시 예정된 점검회의는 지난 1월 마련된 ‘규제혁신 토론회’ 이후 관계부처별 규제혁신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추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가축분뇨나 폐수를 그대로 하천으로 배출해 하천 수질을 악화시킨 사업장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여주·이천시 복하천 등 15개 하천에 위치한 275개소의 가축분뇨, 폐수 배출 관련 업체를 집중단속 한 결과 76개소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수질오염원인 가축분뇨와 관련 있는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처리업체, 식품 폐수처리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도 특사경은 가축질병 전파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방역 협조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혁신성장 선도사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공역 3개소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현재 전국에 조성된 드론 시범공역은 7개소다. 각각 강원 영월, 경남 고성, 충북 보은, 전남 고흥, 전북 전주, 대구 달성, 부산 영도다.국토부는 여기에 경기 화성, 전남 광양, 제주 서귀포 3개소를 추가해 3차 시범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사업은 앞서 2016년 2월, 2017년 4월 두 차례 진행된 바 있다. 1차 시범사업 당시에는 화물운반 등의 가능성을 검증한 데 주요 성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