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작품·공식 트레일러 공개

2018.10.15/그린포스트코리아
2018.10.1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제주 드론필름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2018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JDFF)이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40여편으로, 해외초청부문과 동북아 경쟁부문으로 나눠 상영·전시된다.

해외초청작을 소개하는 POI 섹션에는 2015년 이래 뉴욕국제드론영화제, DFFANZ국제드론영화제, 불가리아의 드론업국제영화제, 프랑스의 시네드론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드론영화제 등에서 수상한 작품들 중 8개국 13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초청작으로 선정된 ‘야생의 왕국’(Kingdom of the Wild)의 마이크 비숍 감독은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한예종 영상원 박종원 교수, ‘곤지암’의 윤종호 촬영감독과 함께 한다. 

동북아 경쟁부문 SOA 섹션에서는 4개국(한·중·일·대만) 드론 촬영 작가들의 본선 진출작이 공개된다.

이밖에 제주 전역에서 촬영한 공식 트레일러 상영, 드론 및 드론영상 전문가가 꾸미는 드론 토크, 드론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2018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의 프로그램과 트레일러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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