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티져 트레일러 공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1회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이 국제초청부문 POI(Point of Interest) 섹션에 선정된 작품들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티져 트레일러를 2일 공개했다.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측은 앞서 지난 9월 20일 프로그램의 또 다른 축인 동북아경쟁부문 SOA(State of the Art) 섹션 본선 진출작 28편(영상 18편, 사진 10편)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초청부문인 POI 섹션은 매년 특정 주제를 정해 집중 조명하는 섹션이다. 올해는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2014년 이후 세계의 드론 영화’라는 주제 하에 그동안 주요 국제 드론 영화제에서 소개된 작품 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 13편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중국·일본·대만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동북아경쟁부문 진출작에 더해 미국, 프랑스, 스웨덴 등 8개국 작품이 추가돼 총 11개국 41편(영상 31, 사진 10)의 작품이 이번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기간 관객들을 찾아온다.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사무국 관계자는 “경쟁부문 및 초청부문에 선정된 작품의 감독과 작가 중 다수가 영화제에 참석할 의사를 밝혔다”며 "관객들과 창작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최초 드론만을 위한 영화제를 표방하고 있는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되며, 영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토크 및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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