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항공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휴 시작 전날인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엿새간 실시되며 국토부 소속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에 상주하면서 조종과 정비 등 모든 항공운송분야의 안전운항 실태를 감독한다. 또 외국계 저가항공사와 미국·유럽 등에서 안전우려국으로 등재된 항공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운항규정, 정비규정 등 안전규정 준수 및 무리한 운항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장애인 복지시설인 부산직업재활원을 대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행복릴레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16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에 '아라그룹건축사사무소'의 'Sustainable SKIN'을 선정하는 등 모두 9개 작품을 선정했다.수상작은 건축관련 전문가, 학생, 일반인 등이 제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건축, 건물에너지, 복지시설 분야의 전문가 등 모두 8인으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공모전의 취지에 맞게 그린리모델링 적합성, 실현가능성, 장애인
국토교통부는 추석 기간 안전 운전을 위해 올해 신규로 설치하는 23곳의 졸음쉼터 중 19곳을 조기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전국 고속도로의 졸음쉼터는 모두 129곳으로 늘었다.또 졸음쉼터 이용 편의를 위한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됐다. 국토부는 10곳의 졸음쉼터에 화장실을 추가 설치했으며 지정체우려구간에도 임시 화장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운전에 지친 일반운전자들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화물차휴게소 16곳의 수면실·샤워실·세탁실을 무료로 개방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졸음쉼터를 확대 설
포드사의 중형 세단인 퓨전 모델이 리콜조치 된다.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퓨전 승용차에서 비상 시 차량의 견인을 위한 견인장치가 장착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리콜 대상은 지난해 7월7일에서 10월3일 사이에 제작된 퓨전 승용자동차로 모두 131대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서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
국토교통부는 13일 오전 11시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7개 국적항공사와 '항공부문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10년부터 매년 체결한 것으로 교통안전공단이 평가한 협약이행실적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이스타항공 및 티웨이항공 간에 이루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수립한 항공 온실가스감축 국가이행계획에 따라 2010년에 1700만t이던 국적항공사 배출량이 2020년에는 2200만t, 2050년에는 3700만t에 달할
국토교통부는 2017년 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는 원주~강릉선 운영을 코레일에 맡기기로 했다. 지난 6월 발표된 '철도산업 발전방안'에 따라 2017년 말까지 개통 예정인 원주~강릉, 소사~원시, 부전~일광, 성남~여주 등 4개 노선에 대해 경쟁도입을 추진했다. 단 이 가운데 원주~강릉 노선에 대해서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간선 간 네트워크 효과 등을 감안해 코레일에 우선 운영을 검토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후 협의를 통해 코레일에 운영권을 주기로 결정했다. 건설 중인 노선은 원주와
올 추석 연휴기간 중 오는 18일 오전에 귀성차량이, 19일 오후에 귀경차량이 가장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에 따른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올 추석 중 서울에서 부산까지 9시간40분이 소요되며 광주까지 9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귀경길에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10분, 광주에서는 5시간20분이 걸려 지난해보다 각각 10분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중 모
▲백두대간 지킨 '신갈나무', 남한 최다 수종 확인…산림청과 녹색연합이 15년간 축전된 자료를 근간으로 백두대간 생태지도를 집대성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다 수종은 신갈나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태지도는 설악산 향로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백두대간을 10개 구간으로 구분해 각 구간을 대표할만한 식생·수종·동물·식물을 선정해 입체적인 백두대간 지도에 표현한 것입니다.▲상수원보호구역 무허가 음식점들 무더기 '덜미'…상수원보호구역과 계곡 등지에서 무허가로 수년째 불법영업을 일
국토교통부 부산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9일 대구역 열차사고에 직접적 책임이 있는 무궁화호 기관사 홍모씨(43)와 같은 열차 승무원 이모씨(56), 관제원 이모씨(55) 등 3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국토부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열차 출발 신호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열차를 출발시켜 KTX 2편과 충돌사고를 내 승객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사경은 사고 직후 기관사와 여객전무, 관제실의 '3각 체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 외에 직무 관련
대구역 열차사고 복구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이용 승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1일 오전 3시쯤 사고가 완전 복구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날 오전 7시 현재도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이같은 이유는 사고가 난 열차들의 무게가 워낙 무겁고 선로 위에 깔린 전차선 때문에 작업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선로를 탈선한 차량을 다시 선로 위에 올리는 작업이 더뎌지면서 복구작업 역시 덩달아 지연되고 있다고 코레일측은 밝혔다.7시 현재 사고를 낸 열차들 중 선로 이탈 차량은 모두 선로 위에 올려
정부가 31일 오전에 발생한 대구역 열차사고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국토교통부는 사고가 어느정도 수습된 이날 오후 4시쯤 '대구역 열차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수급과 복구에 총력을 다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서문을 열었다.이어 코레일의 철도 운영과 업무절차, 업무관행의 문제, 현장 종사자의 안전의식과 기강문제 등 안전관리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정부는 금번 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
열차 간 추돌사고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부선이 1개 선로 복구로 우선 재개됐다.하지만 완전 정상화는 하루 뒤인 9월1일 새벽 3시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31일 오전 한때 모든 차선에 대해 중지시켰던 열차 운행을 오후 1시11분 하행선 단선을 이용해 상·하행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당초 사고 발생 2시간40여분이 경과된 오전 9시55분쯤 경부선 하행선이 임시 복구돼 단선을 이용한 상하교행방식으로 운행조치를 했었다.하지만 탈선차량 이동 및 시설복구를 위한 전차선 단전작업을 위해 오전 10시39
31일 오전 경부선 대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KTX 열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열차들이 저속운행하고 있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대형 참극이 빚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4분쯤 대구역을 출발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가 대구역을 무정차 통과하던 서울행 KTX의 측면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무궁화호 기관차 1량과 KTX 10량이 탈선했다. 이어 대구역을 통과하는 부산행 KTX열차가 사고 사실을 모르고 역 근처에서 긴급히 정차하던 중 탈선된 KTX 측면을 추돌
▲이일수 기상청장, 취임 5개월여만에 돌연 사의표명…이일수 기상청장이 취임 5개월여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그 배경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 청장이 연일 터지는 내부 악재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정부,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분석 현장 공개 결정…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인한 수산물의 불신을 잠재우기 위해 분석 과정을 공개합니다. 해양수산부는 9월부터 연말까지 월 2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에서 매
2002년 개항한 양양국제공항에 개항 이후 최초로 양양~상해간 국제선 정기노선이 개설된다.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오는 31일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정기편 취항식과 함께 이날 입국하는 정기편 중국 관광객들에게 환영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하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양양~상해 간 정기 노선은 양양국제공항과 푸동국제공항을 매주 2회씩(수요일, 토요일) 오가며 8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운영된다. 현재 하절기 스케줄만 운항 허가된 상태로, 도는 오는 10월 초 국토교통부에 동계스케쥴(2013.10.27~2014.3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즈스탄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국토교통부는 26일과 27일 이틀간 키르기즈스탄 비쉬켁에서 '한국-키르기즈스탄 항공회담'을 열고 올 10월부터 우리 항공사의 정기편을 주 4회 취항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는 김완중 국토부 국제항공과장과 에르킨 이사코브 키르기즈스탄 민간항공청장이 참석했다. 현재 키르기즈스탄 정기편 운항은 없는 상태며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월 주 2회 운수권을 배분받아 취항시기를 검토하고 있는 상태며 키르기즈스탄 측은 에어비쉬켁의 부정기편만이 주 1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달 국제선 이용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국제선 이용자는 모두 463만명으로 지난해 7월 434만명에 비해 29만명이 증가했다. 또 국내선 이용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4만명보다 5.1% 증가한 193만명이며, 항공화물은 29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다. 국제선 주요 노선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중국 이용객이 20.4%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동남아가 7.0%, 미주 5.0%, 유럽 4.0%인 것으로 나타났
필리핀 저가항공사 제스트항공의 갑작스런 운항 중단으로 필리핀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한국인 승객 1000여명의 발이 묶였다.필리핀 항공당국은 지난 16일 제스트항공이 안전 규정을 위반했다며 자격을 정지하고 운항을 금지시켰다. 이로 인해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등지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귀국하려던 한국인 승객이나 필리핀으로 휴가를 떠나려던 수천여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따라 필리핀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인 승객 1000여명을 대체 항공편을 마련해
필리핀 항공당국이 안전규정을 위반한 자국항공사 '제스트에어'에 대해 운항 금지 및 항공사 자격정지 조치를 취했다.이로 인해 미리 항공편을 예약한 국내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승객 수송을 위해 필리핀항공 등 타항공사와 기종 상향, 전세편 투입 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특히 필리핀 항공당국에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제스트에어'는 17일부터 자격이 정지됐으며, 이로 인해 ▲칼리보 3편(557명) ▲세부 1편(177명) ▲마닐라 1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