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수 기상청장, 취임 5개월여만에 돌연 사의표명
…이일수 기상청장이 취임 5개월여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그 배경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 청장이 연일 터지는 내부 악재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분석 현장 공개 결정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인한 수산물의 불신을 잠재우기 위해 분석 과정을 공개합니다. 해양수산부는 9월부터 연말까지 월 2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에서 매회 20명씩 선정해 분석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독주택 대상 재활용품 통합배출 시범사업 실시
…환경부가 재활용률이 25%에 불과한 단독주택의 재활용품 수거량 제고 및 배출 편의를 위해 재활용가능자원 통합배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우선 세종시, 수원, 충주, 문경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시범실시 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지하철 '친환경 LED역사'로 탈바꿈
…서울시가 내년까지 서울 지하철 전체 역사 243곳과 전동차량 내부 조명을 모두 친환경LED로 변경하는 사업을 본격 착수합니다. 이번사업에는 총 437억원이 투입되며 교체되는 조명수는 역사 내 조명 43만개, 전동차량 조명 22만개 등 모두 65만개입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 허용시설 명확히 한다
…산림청이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 허용시설의 내용과 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합니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에는 군사시설, 연구시설, 농가주택 등이 허용되지만 전기나 상·하수도에 설치 관련 규정이 없어 그동안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양양공항 개항 후 첫 국제 정기노선 개설
…지난 2002년 개항한 양양국제공항에 개항 후 처음으로 국제선 정기노선이 개설됩니다. 노선은 중국 상하이와 양양을 오가는 매주 2회 노선이며 8월31일부터 오는 10월26일까지 운영됩니다. 강원도는 우선 하절기 운항만 허가를 받았으며 국토교통부에 동계스케줄 운항허가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9월 추천 휴양림 '미천골자연휴양림' 선정
…9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국립미천골자연휴양림이 선정됐습니다. 이곳은 7킬로미터가 넘는 깊은 미천골계곡이 기암괴삭과 조화를 이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한전 "765㎸ 송전망 추가 건설계획 없다"
…송전탑 건설문제로 밀양시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한국전력이 앞으로 765킬로볼트 송전망에 대한 추가 건설계획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전은 오늘 제5차 장기 송배전설비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기존 765킬로볼트 송전망 계획은 적기에 완료할 뜻도 내비쳤습니다.

▲애니멀스아시아, '곰쓸개즙 반입 반대' 강조
…국제 비정부기구인 애니멀스아시아가 어제 서울 중구 뉴국제호텔에서 곰쓸개즙 반입을 반대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웅담 관광을 위해 중국 연변을 찾는 한국인들에게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애니멀스아시아는 비위생 상태에서 채취된 쓸개즙이 오히려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메시지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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