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지킨 '신갈나무', 남한 최다 수종 확인
…산림청과 녹색연합이 15년간 축전된 자료를 근간으로 백두대간 생태지도를 집대성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다 수종은 신갈나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태지도는 설악산 향로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백두대간을 10개 구간으로 구분해 각 구간을 대표할만한 식생·수종·동물·식물을 선정해 입체적인 백두대간 지도에 표현한 것입니다.

▲상수원보호구역 무허가 음식점들 무더기 '덜미'
…상수원보호구역과 계곡 등지에서 무허가로 수년째 불법영업을 일삼아 오던 음식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사경과 검찰로 구성된 부정불량식품 합동단속TF팀이 지난달 경기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미신고 음식점 106곳을 적발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조치했습니다.

▲일본 국민 95%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 심각"
…일본 국민 대다수가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이 최근 자국민 34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925명 중 72%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했으며, 23%는 "어느 정도 심각하다"고 답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에버랜드 27살 '장순이', 세계 최다산 기린 되다
…용인 에버랜드 암컷 기린 '장순이'가 18번째 출산에 성공하면서 전세계 동물원에서 사는 기린 중 가장 많은 출산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27살인 장순이는 동갑내기 남편 '장다리'와 24년째 잉꼬부부로 살고 있으며, 지난 6일 암컷 기린을 순산했습니다. 애버랜드는 이번에 태어난 새끼 기린의 이름을 공모 중입니다.

▲지하철 헝겊의자서 진드기 발견 '위생 불량'
…지하철 전동차 내 헝겊의자에서 진드기는 물론 진드기 알과 배설물이 발견되는 등 위생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는 최근 보도를 통해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9호선 전동차 내 헝겊의자의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서울역 공중화장실 변기 내부 오염도 보다 최대 2배 이상 더러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역 열차사고' 책임자 3명 구속영장 신청
…국토교통부 부산철도특사경이 대구역 열차사고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무궁화호 기관사 43살 홍모씨를 비롯해 승무원 1명과 관제원 1명 등 3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국토부 특사경은 이들이 열차 출발 신호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열차를 출발시켜 사고가 발생해 승객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주민 반발 '성남보호관찰소'…정부, 재검토키로
…지난 4일 기습적으로 성남 수정구 수진2동에서 서현역세권 업무용건물로 이전한 수원보호관찰소 성남지소에 대해 주민들의 반발이 격하게 일어나자 법무부가 재검토 결정을 내렸습니다. 법무부는 어제 새누리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타지역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서현동 청사에서 업무 자체를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산모들, 영아 위해 '공장·하수처리장' 멀리해야
…영아들의 건강을 위해 산모들은 공장이나 하수처리장 주변을 멀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울산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아토피·천식 원인규명을 위한 장기추적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산모의 주거지 주변에 공장이 있을 경우 출생 12~24개월 후 시점에서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그렇지 않은 환경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덕수 STX 회장, STX조선해양 대표이사직 사임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STX조선해양 대표이사직을 사임했습니다. STX조선은 어제 이사회를 열어 채권단이 추천한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과 류정형 STX조선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습니다. 이로써 STX조선 대표이사로 등재된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신상호 STX조선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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