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물관리 정책·기술 개발과 공동연구’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천 및 유역환경 중심 통합 물관리 관련 공동연구 △사회 및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물인프라 대응과 관리 방안 △스마트 물관리 등 차세대 물 분야 연구와 데이터 공유 등이다.이를 통해 물공급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증가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환경이슈다.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은 사회·경제는 물론 환경 측면에서도 밀접히 연관돼 있어 각 국가 정책은 인접국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결국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동북아 차원 효율적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15일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9 KEI 환경평가본부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2019년 KEI 환경평가본부에서 추진된 환경영향평가 관련 사업의 주요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계열적 환경분석을 통한 환경영향평가 발전방향’과 ‘환경데이터의 정책적 활용가치 제고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6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KEI 환경포럼 : 지속가능한 국가물관리’를 개최했다.‘KEI 환경포럼’은 한국 오피니언 리더와 정책결정자들이 환경과 과학·경제·인문·사회 등 각 분야의 의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특히 지속가능한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이 포럼은 이번에 ‘지속가능한 국가물관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23일 개막했다. 이번 친환경대전은 오는 26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착한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144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428개 전시공간(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친환경대전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 기업과 단체가 참가했다.‘한국환경정책&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청소년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KEI는 자체 운영 중인 환경정책교육원을 통해 관내 4개 중학교(조치원여중, 부강중, 어진중, 보람중) 6팀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심화주제탐구 활동을 개설하고 ‘사전 이러닝’, ‘전문가 학교 방문 특강(7회)’을 수강한 학생을 KEI로 초청(4회)해 발표, 토론, 시상 등을 진행한다.KEI 원내 방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해 물관리일원화 관련 법이 입법화되면서 국가적으로 수량과 수질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 이제 효율적인 통합 물관리를 위해 관련 법·제도의 정비와 더불어 후속적인 조치들이 원활하게 추진돼야 한다.환경부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19년 제1차 물환경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건강한 물 순환을 위한 유역관리 현황과 대응’과 관련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최희철 대한환경공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l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사회 경제적 여건이 발전함에 따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정부의 환경정책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특히 1950년대 전쟁 전후로 크게 훼손됐던 국토가 복구되고 산림녹화사업 등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당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던 국민들의 환경인식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되고 정부 환경정책도 국민들의 성장한 환경인식을 당연히 좇게 됐다.물론 경제개발 가속화 등으로 환경가치에 비해 경제가치가 더 크게 부각되는 시기도 있었지만 국가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최희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기후 변화에 대응하려면 한국 전력 구조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내 재생에너지 비중은 지난 2016년 기준 1.7%로 세계 평균치인 13.4%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다. 파리협정에 따른 전지구적 장기목표인 ‘2100년 2도 이하 상승 제한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2060년 세계 재생에너지 비중은 65% 수준이 돼야 한다.이상엽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기후에너지연구실장은 29일 ‘2050년 저탄소사회 비전 포럼&rs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조명래(趙明來)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제11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으로 선임됐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1월 10일 제244차 이사회를 열어 제11대 KEI 원장으로 조명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선임·임명했다.조명래 신임원장은 한국공간환경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조 신임원장은 영국
환경부가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국방부에 보완요청을 했다.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4일 국방부로부터 접수된 성주 사드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해 지난 18일 국방부에 보완요청을 했다고 25일 밝혔다.주요 보완요청 내용은 △성주기지 외부지역에 대한 전자파 측정치 또는 예측치 제출 △동‧식물의 출현·생육이 왕성한 시기인 현재를 기준으로 동·식물상 추가 조사 △평가서에 누락된 미세먼지(PM 2.5) 항목에 대한 측정치 제출 등이다.현재 국방부에서는 지난 8월 23일과 24일 이틀 간 김천지역에서 전자파를 측정하는 등 보완서를
폭염과 도시열섬 현상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기후변화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환경부는 오는 26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적응 전략(도시열섬완화)'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부산대학교 주관으로 국내ㆍ외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정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컨퍼런스는 기후변화로 가속화되는 폭염과 도시열섬 현상에 대해 연구 중인 국내ㆍ외 정책 동향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
제19대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기대선 정국에서도 여전히 환경공약은 뒷전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의 소통, 물관리 통합과 4대강사업 등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의원은 2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차기정부 환경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혀싸.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의 재수립과 지속가능발전기본법 및 지속가능발전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정부의 조건부 허가에도 불구하고 다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경제성·환경영향평가 역시 조작이 자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법정 소송까지 진행 중이다.설악산 케이블카는 양양군이 2012년, 2013년과 2015년까지 3번의 시도 끝에 기존 탐방로 회피대책 강화, 산양 추가조사 및 멸종위기종 보호대책 수립 등 7개 사항을 조건부로 허가받았다.460억원을 투자, 오색지구에서 해발 1480m의 상부 정류장까지 총 3.5㎞의 구간에 시간당 825명을 수송하는 케이블카가 설치될 예정이다.하지만 양양군은 2차례에 걸친 주민
"세상을 바꾸는 진짜 환경저널리즘, 개국 16년을 맞는 환경TV의 비전으로"2001년 개국이래 국내를 대표하는 공익방송으로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온 환경TV가 올해로 개국 16주년을 맞았다.17일 환경TV는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개국 16주년 기념식과 살생물제관련 환경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환경TV 개국 기념식엔 이상은 한국환경한림원 회장, 이윤섭 환경부 기조실장, 김호성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이재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서동면 삼성그룹 상무등 정·
가습기살균제 논란이 공기청정기, 치약 등 일상생활 용품들로 번지면서 살생물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환경부가 부랴부랴 관련법 제정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살생물제 법안 마련 못지 않게 실제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마련도 병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환경TV 개국 16년 기념 환경정책 심포지엄'에서 살생물제법 도입을 앞두고 남궁은 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분야별 토론의 장이 열렸다.살생물제는 인체유해성이나 노출 가능성 측면에서 사실상 농약과 같은 수준으로 엄격한 관리가
제2의 가습기살균제 사망사고를 막기위한 '살생물제(Biocide)' 규제와 관련된 제도적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살생물제가 기존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을 강화한 형태일지, 아니면 완전 독립된 법안으로 제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기업들의 입장에선 새 법안이 마련될 경우, 기존 화평법과 함께 이중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살생물제는생물체를 제거하기 위한 제조물을 뜻하며, 비농업용으로 사용되는 살충제, 살균제, 소독제, 보존제, 방부제, 항균제 등이 여기에 속한다. 정부는 지난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이달 25일 제33차 정책토론회를 열고 기후변화 적응제도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기후변화 적응제도 강화방안'을 주제로 열린다.현재 환경부 등 20개 부처 합동으로 수립, 시행중인 '제2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폭염과 가뭄, 장마와 집중호우 등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의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정책이다.기후변화 감시와 예보 시스템 등 과학적 위험관리와 취약계층 특별관리로 안전한 사회건설, 산업계 경쟁력 확보, 생물 및 서식지 보호로 지속가능한 자연자원관
국회 정무위원회는 제20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6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이날 정무위는 홍기택 전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한 일반증인 15명과 참고인 3명을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다.홍 전 회장은 대우조선해양 부실화를 비롯한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관련,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회사 운영과 낙하산 인사 관련,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부회장)는 증권선물위원회 해임권고 불복과 관련해 27일 열릴 금융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됐다.또 김남수 삼성생명 부사장, 최윤 아프로파이낸셜
자연환경을 지키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모니터링에 '시민과학' 개념을 도입, 정책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과학은 시민이나 지역 전문가·NGO, 지역 주민의 역할로, 생태모니터링에 이들을 참여시키자는 의미다.특히 현행 정부 중심의 자연환경 모니터링 방식에서는 모니터링 대상이 일부에 집중되어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환경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민과학 활동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현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토환경연구실장은 26일 국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