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종 자유학기제 심화주제탐구 활동 개설

KEI는 환경정책교육원을 통해 매년 1만명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제공)
KEI는 환경정책교육원을 통해 매년 1만명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청소년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KEI는 자체 운영 중인 환경정책교육원을 통해 관내 4개 중학교(조치원여중, 부강중, 어진중, 보람중) 6팀의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심화주제탐구 활동을 개설하고 ‘사전 이러닝’, ‘전문가 학교 방문 특강(7회)’을 수강한 학생을 KEI로 초청(4회)해 발표, 토론, 시상 등을 진행한다.

KEI 원내 방문은 25일 조치원여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200여명의 학생들이 ‘똑똑한 청소년의 기후변화적응 오늘부터 우리는’, ‘생물다양성’ 등의 환경이슈를 심화학습하게 된다.

김태형 KEI 디지털소통협력팀장은 “환경문제 해결은 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본 교육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I는 환경정책교육원을 통해 매년 1만명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연계 및 청소년들의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국민의 환경정보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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