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신임원장 [출처=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조명래 신임원장 [출처=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조명래(趙明來)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제11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으로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11월 10일 제244차 이사회를 열어 제11대 KEI 원장으로 조명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선임·임명했다.

조명래 신임원장은 한국공간환경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조 신임원장은 영국 서섹스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학을 전공했으며, 학문적으로 정치경제학을 공부한 덕분에 도시 및 지역의 정치경제적 문제에 대해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다.

그간 출간한 책으로는 포스트포디즘과 현대사회위기(1999), 녹색사회의 탐색(2001), 신개발주의를 멈춰라(2005) 등 50여 편이 있으며, 논문도 350여 편 이상 발표했다.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원장 인적사항>
성    명 : 조명래 
생년월일 : 1955. 3. 22.
                                  
△학  력
  ◦ 단국대 행정학사
  ◦ 서울대 도시계획학 석사 
  ◦ 영국 서섹스대 도시 및 지역학과 석·박사

△주요경력
  ◦ 한국공간환경학회 회장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

khch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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