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21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정·재계 인사와 청년 5만여 명이 참여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또 다른 10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9 청년친화 헌정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한국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플래시몹을 비롯,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주거정책 토크콘서트 △통일 염원 평화시대 토크콘서트 △크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가 국민을 분열했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반민특위 활동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방 후에도 반민특위로 국민이 분열했다"면서 "(정부가) 친일이라는 올가미를 씌운다"고 주장했다. 국가보훈처가 친일행위를 하고도 독립운동가 행세하는 사람은 가려내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이 같은 반응을 보인 것이다.나 원내대표는 15일에도 "반민특위 활동 이후 국론분열이 온 것처럼 다시 과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석대변인에 비유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정당도 일제히 나 원내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12일 서면 논평에서 “나 원내대표의 발언은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모독하는 것이 혹여 한반도 평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길 바란다. 냉전의 그늘을 생존의 근거로 삼았던 시절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민주평화당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겨냥해 “선거 공정성의 위기를 조장하고 과장한다”고 비판했다. 또 조해주 한국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에 반발하는 데 대해선 과거 선거부정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28일 발표한 논평에서 “국회패싱의 본질은 조 상임위원이 아니라 청와대의 상습적인 입법부 무시에 있다. 조 상임위원의 경우 선거관리로 잔뼈가 굵은 정통 선거관리전문가다. 오히려 정부여당의 무능한 일처리로 유탄을 맞은 피해자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릴레이 단식’을 맹공하고 나섰다.이재정 대변인은 27일 “한국당의 국회보이콧용 5시간 30분짜리 단식에 국민이 싸늘하다”라면서 “‘세끼 챙겨먹는 단식도 있느냐’, ‘이런 건 웰빙 단식이다’, ‘릴레이가 아니라 딜레이 단식이다’ 등 조롱 섞인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는다”고 주장했다.이 대변인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진정성을 의심받고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정부가 일부러 국민의 반일감정을 자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이 의원의 발언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최근 일본 관련 발언과 거의 일치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이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칼칼하고 기침이 계속 나온다. 발암물질이 상당히 섞여 있다고 해서 아이들을 밖에 내보내기도 어렵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사진의 붉은색이 안 보이나. 왜 중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나”라고 말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불필요하게 일본 정부를 자극한 게 아니냐”고 말했다. 역사학자 전우용씨가 나 원내대표를 매국단체 일진회와 비교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나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일관계가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다”면서 "대법원이 일본의 강제징용 기업에 대한 압류 신청을 승인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관세 인상, 관광객 비자 부활 등 보복조치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이신전심의 교감인 걸까.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손을 내밀자 이 의원이 덥석 그 손을 잡았다.현재 한국당은 KBS 방송화면 앞에서 손으로 ‘X’자를 표시함으로써 수신료 납부를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캠페인인 ‘KBS 수신료 거부 챌린지’를 SNS에서 벌이고 있다. 지목받은 이가 다음 타자를 지목해 연속해서 수신료 납부 거부 의사를 표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김 위원장은 같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KBS 수신료 강제징수 금지와 수신료 거부 운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위-KBS의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이처럼 밝혔다.그는 “한국당은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구성된 이후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기 위한 5대 중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그 중 하나인 ‘KBS의 헌법파괴 저지 및 수신료 분리징수 특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역사학자인 전우용씨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직접 와서 설명하지 않은 까닭에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불참했다고 밝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전씨는 2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가불 착공식’이라고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통일부 장관의 전화를 세 번이나 받고도 ‘모르는 번호라 안 받았다’는 둥, ‘통일부 장관이 직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역사학자인 전우용씨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열린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불참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전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식에는 참석했던 나 원내대표가 통일부 장관에게 세 번이나 참석 요청 전화를 받고도 남북 철도 연결 착공식에 불참했다”면서 “일제강점기 친일파는 그나마 '일본 국적'이라도 가졌다. 저승의 선열들이 통곡할 일”이라고 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당선은 “친박의 완전 부활”을 뜻한다고 말했다.우 의원은 1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처럼 말하고 “(친박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사실상 해체됐다는 위기감이 가졌는데 이번에(원내대표 선거에서) 다시 똘똘 뭉쳐 다음 전당대회도 (당 대표 자리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었다”고 밝혔다.그는 대표적인 비박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의 의도를 간파한 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반대해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음 총선께 풀려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박 의원은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의로운 우리 국민들은 당연히 (박 전 대통령) 석방, 사면에 반대할 것이고 그것이 시대정신에 맞는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 석방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그러면서도 그는 “박 전 대통령 자체가 정치고 박 전 대통령은 상당한 국민적 지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친박당이 생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저항이 본격화하면서 한국당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인적쇄신 명단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나경원 원내대표와 오세훈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이 김 비대위원장의 인적쇄신 작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김 비대위원장과 함께 당내 양대 지도부인 나 원내대표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인적 쇄신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규모와 시기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김 비대위원장에게 제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적 쇄신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군사 한 명 한 명이 중요한 상황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박지원이 ‘자유한국당발 정치태풍’을 예고하고 나섰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자유한국당발 정치태풍’이 몰아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친박(친박근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당선된 데 대해 “친박 청산을 부르짖던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사라질 것이다. 전원책 전 비대위원에 이어 외인부대가 퇴출되는 자연스런 정치현상”이라고 말했다.박 의원은 “지금까지 저항하던 친박들이 이제 탄핵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사실상 어려워진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1월 초에 할 것이라고 했다가 1월 또는 2월이라고 하자, 그 스케줄에 모든 것을 맞추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박 의원은 13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 위원장 답방은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북한을 위해서도 필요했던 것”이라며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서청원 무소속 의원이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을 “후안무치하다”고 공격하고 나섰다. 한국당의 고질인 계파 갈등이 본격화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서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최근 한국당의 일부 중진이 보이는 행태야 말로 후안무치한 일인 것 같다”면서 “자기 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고, 당에 침을 뱉고 탈당했던 사람들이 한 마디의 사과와 반성도 없이 슬그머니 복당하더니 이제 와서 정치적 입지를 위해 ‘반문(반문재인) 빅텐트론&r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같은 당 이언주 의원이 한판 붙었다. 손 대표가 이 의원에게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고 경고하자 이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편이냐고 쏘아붙였다.최근 이 의원은 인터넷 방송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천재”라고 발언하고 문재인정부를 비난하는 등 보수층을 의식한 발언을 연일 쏟고 있다.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겨 2020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에서 출마한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