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5만여 명 참여...청년들에게 필요한 150여 개 부스 운영

청년의 날을 맞이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사)청년과미래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19.09.25/그린포스트코리아
청년의 날을 맞이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사)청년과미래는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2019.09.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21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정·재계 인사와 청년 5만여 명이 참여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또 다른 10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9 청년친화 헌정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한국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플래시몹을 비롯,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주거정책 토크콘서트 △통일 염원 평화시대 토크콘서트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등의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지원존, 스타트업존 등 150여 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공동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포함, 김성찬, 함진규, 이종명, 김현아,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 등 정치권 유력인사들이 참석했다.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 기성세대에게 크게 소리치라”면서,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20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청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국민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을 생각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leesu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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