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 뉴스매체들이 주축이 된 ‘포털 불공정행위근절 범언론대책위원회’(이하 범언론대책위)는 15일 카카오다음, 네이버 등 국내 포털의 불공정약관에 대한 심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청구했다. 신청서 작성을 대리한 '법무법인 이제'의 유현근 변호사는 “그동안 기울어졌던 포털과 인터넷언론사 간의 계약을 공정하고 상생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바꾸려 한다”고 설명했다.범언론대책위는 신청서에서 “카카오와 네이버는 2016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설립, 제휴요건과 평가방법을 상세히 정하는 등 다수 인터넷신문사에게
카카오다음의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행위에 맞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소속회원사 등 50개 인터넷신문사가 제기한 차별중지 가처분소송의 첫 심문이 23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렸다. 인터넷신문사측 법률대리인 정의훈 변호사(법무법인 에임)는 이날 재판에서 “포털 다음이 이용자가 별도로 조건을 설정하지 않으면 검색제휴 계약을 맺어온 언론사의 기사가 검색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언론활동을 현저히 방해하고 부당하게 거래 상대방을 차별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검색제휴의 중소 언론사들은 사후적인 금전적 배상으로는 회복하기 어려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카카오가 뉴스검색서비스 기본값을 제한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하며 즉각적인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카카오가 뉴스검색 서비스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제한한 것과 관련 “지역 언론과 중소 인터넷 매체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언론자유와 시민의 뉴스 접근권을 제한하는 부당한 조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와 국회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실 등이 20일 공동주최한 ‘카카오 뉴스검색 서비스 차별이슈와 과제’ 정책토론
포털다음이 뉴스검색 방식변경의 철회를 촉구하는 인터넷신문사들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사내독립기업인 포털사이트 다음CIC의 황유지 대표는 11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 회장단, 비상대책위원 등과 비공식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인신협 회장단과 회원사 대표, 비상대책위원 등 20여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판교아지트를 찾아 포털다음이 뉴스검색 노출기본값을 변경해 검색제휴 언론사들을 차별한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즉각적인 원상회복을 요구했다. 이날 항의방문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소속 언론사를 비롯한 인터넷뉴스 매체 28개사가 포털 다음(Daum)이 뉴스검색 결과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제한한 결정을 중지토록 해달라며 1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풀뿌리언론인 인터넷신문사들이 뉴스의 유통플랫폼인 포털의 ‘갑질’에 맞서 집단으로 공동대응에 나서기는 처음이다.가처분신청을 제기한 언론사들은 신청서에서 “카카오 운영 포털 다음이 지난달 22일 뉴스검색 기본값을 CP사로 제한한 변경행위는 CP사가 아닌 나머지 검색제휴사들이 독자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인신협)는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상총회를 열고, 카카오가 다음(DAUM) 뉴스의 검색결과 기본값을 변경한데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제기 등 법적대응에 착수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인신협은 이르면 1일 오후 구체적인 법적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인신협은 비상총회에서 “다음뉴스가 검색결과 기본값에서 검색제휴 언론사를 배제한 결정은 중소언론사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라며 국민의 뉴스선택권 제한, 시장참여자에 대한 불공정행위(차별) 등 위헌·위법적 소지가 다분한 검색변경 정책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포털 다음(DAUM)이 콘텐츠 제휴 언론사만 뉴스검색이 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한 것과 관련, 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상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의 비상총회 개최는 2001년 협회 결성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협회는 비상총회를 통해 다음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결정으로 인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 공정한 경쟁 훼손 등의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을 상대로 뉴스검색 개편 정지 가처분소송, 공정거래위원회 불공정거래행위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뉴스 검색방법의 변경을 통해 일부 언론사의 뉴스만 다음에서 검색되도록 한데 대해 언론계 등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이같은 조치는 국민의 뉴스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며, 총선을 앞두고 지역 언론들의 다양한 뉴스가 포털에서 원천 봉쇄되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인신협)는 24일 발표한 긴급성명을 통해 “전방위 갑질로 비판 받는 카카오가 이번에는 국민의 뉴스 선택권을 막고 언론의 다양성을 목죄려 한다”면서 다음의 일방적인 뉴
뉴스펭귄이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인신협)의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매체부문과 보도부문의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인신협은 10일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뉴스펭귄이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한 곳은 뉴스펭귄이 유일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는 매체부문에 11곳, 보도부문에 32개 매체 59건의 보도가 출품됐다.뉴스펭귄은 차별화 된 기후·멸종위기 콘텐츠가 일선 교육현장에서 환경교육 교재로 활용될 만큼 공신력을 얻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인터넷언론계의 최대 이슈인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개선방안’과 관련, (이념적으로)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제평위의 인적구성을 중립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21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정책포럼에서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박의원은 그동안 제평위에 참여한 협회·단체 및 인사들의 (이념적) 성향이 편향돼 있었던만큼 중립적 인사들로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과방위에서 6년째 활동하면서 인터넷 매체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언론계가 국회와 청와대에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를 비롯한 언론 7단체가 24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언론인 서명지’를 국회·청와대에 전달했다. 7단체는 (가나다순) 관훈클럽, 대한언론인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이다.인터넷신문협회 등에 따르면, 이번 서명은 언론 7단체가 지난 9일 언론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배제 도입 등을 규정한 언론
[그린포스트코리아 주연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는 내달 12일 오후 5시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2019 인터넷신문인의 밤’은 협회 소속 발행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상호교류하는 자리로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별히 ‘제20대 국회 의정대상(大賞)’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제20대 국회 의정대상(大賞)’은 제20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21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정·재계 인사와 청년 5만여 명이 참여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또 다른 10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9 청년친화 헌정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한국 최고기록에 도전하는 플래시몹을 비롯,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주거정책 토크콘서트 △통일 염원 평화시대 토크콘서트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