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이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인신협)의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매체부문과 보도부문의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신협은 10일 ‘2023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뉴스펭귄이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한 곳은 뉴스펭귄이 유일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는 매체부문에 11곳, 보도부문에 32개 매체 59건의 보도가 출품됐다.

뉴스펭귄은 차별화 된 기후·멸종위기 콘텐츠가 일선 교육현장에서 환경교육 교재로 활용될 만큼 공신력을 얻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매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동시에 획득하고 윤리강령을 자체적으로 제정해 실천하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뉴스펭귄은 보도부문에서는 ‘대한민국 기후악당 찾기-온실가스 100만톤클럽’(오승일·임병선·김지현 기자) 탐사보도로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이 탐사보도는 환경부가 발표한 국내기업 1075 곳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  그 중 연간 100만톤 이상을 배출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노력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매체부문 대상은 자체기술력을 바탕으로 AI뉴스룸을 운영하면서 48회 스위스 제네바국제발명전에서 금상 등을 수상한 프라임경제에게 돌아갔다.

인신협은 언론계와 학계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 약 3주간 심사를 진행한 끝에 매체부문 4개 언론사와 보도부문 13편의 보도를 수상자로 꼽았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을 겸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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