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heDominionTeam 유튜브'그것이 알고 싶다'가 박근혜 정부의 한일 위안부 피해자 문제 이면 합의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와 관련해 화해치유재단 김태현 이사장, 이병기 청와대 전 비서실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의 입장을 들었다.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하던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아베 총리와 만난 지 56일이 지난 후 위안부 합의가 성사됐다고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떤 정부에서도 다루지 못했던 문제"라며 "최상의 걸 받아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규모 투자를 약속할 예정이다.아베 총리가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제시할 예정인 '미-일 성장과 고용 이니셔티브(U.S.-Japan Growth and Employment Initiative)' 투자 계획은 한마디로 일본이 미국에 안겨주는 경제적 선물 보따리다.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이니셔티브는 △미국 내 70만개 일자리 창출 △10년내 4500억 달러(516조1500억 원) 규모 신(新) 시장 조성을
대림산업과 SK건설이 일본을 꺾고 터키에서 3조5000억원 가량의 교량을 수주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SK건설, 터키 현지 기업 등 4개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프로젝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공사비는 3조5000억원에 달하며, 공사기간을 포함해 16년2개월간의 운영과 최소수익을 보장받는 사업이다.컨소시엄은 다르다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차나칼레주 지역과 갈리폴리를 연결하는 현수교와 연결도로 등 총 3.7㎞를 건설하게 된다. 이 공사는 오는 3월 시작해 2023년 개통을 목표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지난 해 12월 25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농림수산성, 아오모리현, 생산단체 등을 방문해 현지 AI 방역제도를 조사한 '일본 AI 방역체계 현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비슷한 시기에 AI가 발생한 일본이 가축전염병 예방과 대응 시스템이 우리나라에 비해 월등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가금산업 현황을 보면 일본은 닭과 오리 사육 마릿수가 3억1000만 마리 수준으로 우리나라 1억5500만 마리에 비해 2배 정도 많다.하지만 일본은 대규모 가금사육단지가 거의 없고 사육밀집도 또한 우리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원폭)가 발생한 이후, 지난해 우리나라 원전 밀집지역인 경주에서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폭 이후 후쿠시마 지역 주민들의 갑상선 암 발생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원전과 건강'을 주제로 한-일 국제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이날 후쿠시마 원폭 이후 소아 갑상선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후세 사치히코(布施 幸彦) 후쿠시마 공동진료소 원장은 후쿠시마 지역의 만 18세 이하를 대상
출처=NHK Japan 유튜브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0억 엔의 돈을 냈다며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에 대해 "한국 측이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8일 NHK에 출연한 아베는 부산 소녀상 문제로 위안부 합의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2015년 위안부 합의가 성립했다.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합의라는 것을 서로 확인했다"고 말했며 "일본은 10억 엔을 이미 갹출했다. 그 다음으로 한국이 제대로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의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도 철거를 요구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당연하다".
과거 가짜 백수오 사태에 이어, 이번엔 천호식품의 '가짜 홍삼액' 판매가 드러나면서 건강기능 식품산업에 또다시 적신호가 켜졌다.천호식품은 지난 30일 물엿과 캐러멜 색소를 섞은 '가짜 홍삼액'을 100% 홍삼 농축액으로 속여 판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홍삼 농축액에 당 성분을 의도적으로 높이는 물질을 혼입한 것이다.그동안 천호식품은 해당 제품들에 '6년근 홍삼농축액과 정제수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는다'고 홍보해왔다.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24조제1항에는 홍삼 등의 제품에는 물엿이나 캐러멜 색소와 같은원료로 제품 생산이나 판
내년 1월부터 국산‧수입차 56개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인상되고, 96개 모델은 내려간다.26일 보험개발원은 최근 1년 동안 자동차 보험 차량모델별 경험실적을 통계 분석해 차량모델등급을 조정하고 내년 1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는 개인용과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차량모델별로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며, 이를 위해 차량모델을 26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한다.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해 전체 273개 모델 가운데 152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차량모델등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
12월, 완성차업계가 대대적인 판촉에 돌입했다. 올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등으로 판매실적 감소를 만회하기 위한 기회다. 특히 모델 연식이 바뀌기 전에 구모델을 모두 소진해야 하는 업계에선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차구매를 계획중인 소비자에겐 호재가 될 전망이다.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일부터 21일까지 출고된 고객을 대상으로 승용 및 RV 전차종에 5~15만원 할인에 들어간다. 1일부터 7일까지는 15만원, 8일부터 13일 10만원, 14일부터 21일까지는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그랜저IG 및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1월 판매 실적이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내수 실적 감소는 지속됐지만,수출 실적으로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1월 국내 5만6632대, 해외 41만542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대비 4.4% 증가한 47만2052대를 판매했다.국내시장에선 지난해보다 13.1% 감소한 5만6632대를 판매했다. 승용에서는 최근 신형 모델을 출시한 그랜저(구형 모델 3145대, 하이브리드 모델 233대 포함)이 7984대 팔렸고, 아반떼 7752대, 쏘나타(하이브리
내년도에도 한국 경제의 저성장이 이어져 2015년부터 3년간 2%대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개최한 '2017년 경제·산업 전망 제미나'에 참석한 산업 분야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년에도 국내 주력산업의 더딘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저성장 속에 전자·철강·건설 산업은 비교적 호조를 보이고, 자동차·조선·석유화학은 둔화되는 '3강 3약(3强 3弱)'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전자업종은 기존 스마트폰 중심의 성장전략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시장은 20
현대·기아자동차의 국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 등 다른 국산차 3사의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지난달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는국내서 합산 점유율 26.6%를 달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초 이들 3사가 점유했던 14.5%보다 12.1%나 상승한 수치다. 회사별로는 △한국지엠 11.3% △르노삼성 9.0% △쌍용차 6.4% 순으로 집계됐다.누적점유율도 올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지엠 9.8% △르노삼성 5.7
11월에도 완성차 업계에서 대대적인 판촉에 들어갔다. 특히 현대차를 제외한 나머지 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은 지난달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이어 대규모 판촉 행사를 준비해 구매 혜택을 업그레이드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쏘나타 2017'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50만원 또는 이자부담 ZERO' 혜택(기존 50만원+ 2.9%저금리)을 제공한다. '그랜저(사양조정모델)'도 '7% 또는 3%+36개월 특별무이자 또는 48개월/60개월 특별무이자' 혜택을, '그랜저 하이브리드(사양조정모델)'은 '5% 또는 30만원
지난달 현대·기아차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3~10% 감소하며 고전했지만, 르노삼성, 한국지엠, 쌍용차 등은 올해 최대실적을 거두며 선전한 것으로 파악됐다.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0월 국내 4만7186대, 해외 36만4313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0.1% 감소한 41만14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국내시장에선 지난해보다 30.4% 감소한 4만7186대를 판매했다. 승용에서는 아반떼 7943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425대 포함) 5604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67대 포함) 3527대, 엑센트 8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비선실세인 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_박근혜 시민 촛불' 집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집회의 주최 측 추산 참가 인원은 2만여 명, 경찰 추산 1만2천여 명이다. 애초 경찰은 3천∼4천명 참가를 예상했으나 예상을 배 이상 웃도는 인원이 참가해 이날 현장에 72개 중대, 약 8천명을 투입했다.참가자들은 오후 7시 10분께 집회를 끝내고 행진을 시작해 세종로사거리를 거쳐 청와대 방면인 광화문 광장까지 이
쉐보레는 태풍 차바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전국 437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이용, 수해 피해 차량 입고시 자차보험 미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의 50%를 감면해주고 있다. 또 특별 서비스 팀을 편성해 수해 피해 지역 긴급출동 및 무상점검을 실시 중이다.쉐보레 측은 "폭우, 폭설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차량에 대한 서비스를 연중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태풍 등의 영향으로 수해차량이 발생하는 기간에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계절에
쉐보레는 국내 옥션(Auction)과 제휴를 통해 '더 뉴 아베오'의 온라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쉐보레는 더 뉴 아베오 10대 한정 판매 이벤트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되는 스마일캐시(Smile Cach) 500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옥션을 통한 차량 구입 방법은 26일 개설되는 옥션 사이트를 통해 모델 선택 후 계약금(200만원)을 결제하면 배정된 담당 카매니저를 통해 세부 옵션 등을 선택, 최종 금액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옥션과의 공동
쉐보레는 '더 뉴 아베오(The New Aveo)'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신형 아베오는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캐릭터라인은 유지하면서 쉐보레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듀얼 크롬라인 디테일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 등 안정감 있는 외관 디자인으로 출시됐다.후면 디자인은 쉐보레 특유의 투 엘리먼트(Two-Element) 디자인이 적용, 수평지향의 형태로 날렵하게 변화했다. 또 모델 휠에는 티타늄과 실버 컬러를 조합한 16,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채택됐다.이번 모델에는 첨단 편의사양
9월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대대적인 판촉 및 추석맞이 이벤트 등에 나섰다.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아슬란 2016'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0만원 또는 '30만원+이자부담 ZERO' 할인혜택을 신규 제공한다. 또 'i30'(신형제외)를 구입하는 고객은 지난달(70만원)보다 30만원 추가된 100만원을 할인해준다.친환경차 모델들도 지난달에 이어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300만원을 할인해 주고, '그랜저 하이브리드'(사양조정 모델)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각각 100만원, '아이오닉 하이브
남미 대륙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22일 축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폐회식 직전 폭우가 쏟아졌고, 폐회식이 끝날 때까지 강풍이 이어졌지만 브라질의 발명가 아우베르투 산투스두몽이 패회의 시작을 알렸다.폐회식에서 산투스두몽으로 분장한 배우는 시계를 들여다본 뒤 폐회식의 시작을 알렸고 아름다운 경치 뒤로 삼바의 전설로 불리는 마르티뉴 다 시우바의 공연이 시작됐다.이어 브라질의 국가가 연주됐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206개 국가 선수단과 난민 대표가 경기장에 입장했다.폭우 속에서 각국 참가선수들은 '세계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