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차 눈치 보는 검찰 과거사위를 규탄한다.”전국금속노조조합 유성기업지회는 11일 오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유성기업 노조 파괴 의혹과 부당노동행위 사건에 대한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재조사를 촉구했다.이날 현장에는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간 노숙농성을 벌인 유성기업 아산, 영동지회 조합원들 외에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세종충남지역본부 조합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들은 검찰 과거사위가 유성기업의 노조 파괴 의혹 관련 사건을 본조사 대상에 올리지 않은 것에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한 미국 펀드 엘리엇의 문제 제기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한 정 부회장의 입장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서울 현대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진행한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주주들의 제안을 경청할 것이며, 회사와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는 제안이 있다면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엘리엇은 이날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를 결정했고 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7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450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리콜을 실시하는 7개 업체는 △현대자동차 △메그세데스 벤츠코리아 △에프씨에이(FCA)코리아 △YK건기 △디와이 △클라크머터리얼핸들링아시아 △송산산업이다.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3개 차종 714대는 창유리 접착 공정 중 사양에 맞지 않은 접착제를 사용, 고속으로 주행시 창유리가 이탈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밑도는 어닝쇼크를 나타냈다. 끝나지 않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 등 영향으로 분석된다.현대자동차는 26일 매출 22조4366억원, 영업이익 68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45.5%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 영업이익이 1조원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해 4분기 7752억원에 이어 2010년 국제기준연결재무제표(IFRS)가 도입된 후 두 번째다. 순이익은 7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제작해 수입·판매한 자동차 10개 차종 23만10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리콜 대상은 차량 판매사는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다.기아자동차가 제작·판매한 모닝(TA) 등 2개 차종 19만562대는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이 발견됐다. 이 경우 호스가 균열돼 누유가 생기고 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기아자동차는 또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를 최초 공개했다.현대차는 25일 베이징 모터쇼에 참석해 스마트 차량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미래상 등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베이징현대 임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중국 전용으로 최초 공개된 ‘라페스타’는 이탈리아어로 ‘축제’를 뜻하는 단어다.중국의 젊은 세대를 겨냥해 운전의 재미를 살린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우수인재 발굴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8월 17~18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인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가 참가한다. 일반 채용과정과 달리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참여 가능 분야는 현대자동차 7개(△AI&S/W플랫폼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차 △첨단경량소재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자동차 안전도평가에서 친환경자동차의 비중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친환경자동차 4대를 포함한 총 11대를 대상으로 2018년 자동차 안전도평가 시행방안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자동차 안전도평가는 1999년부터 신차 또는 출시예정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충돌, 보행자, 사고예방 등 3개 분야 총 22개 항목을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에게 자동차의 안전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올해는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K3, K9 △한국GM의 볼트, 에퀴녹스 △현대자동차의 넥쏘, 벨로스터, 제네시스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엔씨노'로 중국 청년층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0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소형 SUV 엔씨노(ENCINO, 국내명 코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엔씨노는 ‘SUV의 새로운 발견’을 테마로 주행성능과 안전기술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소형 SUV는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3년 5개 차종 판매량 21만1000여대였던 것이 2017년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전기자동차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된다.환경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V 트렌드 코리아 2018’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각종 전기자동차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일반 전기승용차에 이어 전기이륜차, 초소형 전기자동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등 다양한 차종이 전시된다. 또한 충전인프라, 보험, 금융 등 관련 생활상품도 함께 공개된다.먼저 현대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중국 보아오포럼 연차 총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은 '개방·혁신의 아시아, 번영·발전의 세계'를 주제로 열린다. 각국 정부와 재계, 학계, 언론계 유력 인사 170여명이 초청됐으며, '글로벌화와 일대일로', '개방된 아시아', '혁신', '개혁의 새로운 출발' 등 4개 의제를 둘러싸고 60여개 포럼세션이 준비돼 있다.중국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2018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아이오닉 2018은 △세이프티 언락(Un-lock)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주의 경고(DAW) 등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아이)’ △블루링크 무상사용 기간 5년으로 연장(기존 2년) 등 커넥티드 서비스도 강화됐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1회 충전 당 주행가능 거리가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배터리 제어
[그린포스트코리아] 국내 100대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은 약 5400만원이고, 평균 근속연수는 11년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최근 분기 보고서(2017년 9월 기준)를 공개한 81개사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이 9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이 9262만원, S오일 9031만원, SK텔레콤 8400만원, NH투자증권 8100만원 순으로 급여가 높았다.남성 급여가 높은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가격이 7000만원대로 정해졌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현대차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출시를 앞둔 넥쏘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서울, 울산, 광주, 창원 지역에서 이뤄진다.넥쏘는 모던과 프리미엄 등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7220만원으로 책정됐다.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예상 지자체 보조금 1000만~1250만원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엔 3390만~3970만원에 살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8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 라이즈 모델은 가성비를 고려해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로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가솔린 2.0 모델의 경우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의 선호 사양을 적용하고 선호도가 낮은 사양은 삭제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1092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는 삼성전자(31.3%, 복수응답 가능)가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이어 선호하는 대기업은 한국전력공사(20.4%), 현대자동차(19.1%), LG전자(14.6%), 포스코(13.6%) 등의 순이었다.이밖에 한국가스공사(11.6%), 기아자동차(11.3%), SK이노베이션(11.1%), SK하이닉스(10.7%)
[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자동차가 고성능차와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하고, BMW의 고성능차량 ‘M’시리즈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인 토마스 쉬미에라를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이달부터 출범하는 고성능사업부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의 국내외 상품기획과 영업·마케팅을 한 곳으로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쉬미에라 부사장은 BMW 및 BMW 고성능차 부문에서 30년간 근무한 영업&m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전기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어 다음 달 초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의 실물을 직접 공개할 계획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64kWh와 39.2kWh 두 가지 배터리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의 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64kWh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470km 주행이 가능하다. 39.2kWh 배터리는 최대 주행 거리 300km로 예상된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80
[그린포스트코리아]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경총은 27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전형위원회를 열고 손 회장을 제7대 경총 회장으로 공식 추대하기로 했다.전형위는 손 회장의 경륜과 덕망, 대정부 소통력을 높이 평가하며 경제계 대표를 맡기기에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총은 회의 결과를 손 회장 측에 알렸으며, 손 회장도 수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총은 다음달 4일 손 회장이 인도 출장에서 돌아오는 대로 취임식 등 향후 일정을 상의할 방침이다.손 회장은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