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노후 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기아는 지속가능 캠페인 ‘체인지 더 컬러스(Change the Colors)’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캠페인은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노력을 확대하고 있는 기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기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하여 배출가스 4,5등급의 노후경유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우선 기아는 ‘배기가스 제로(ZERO) 드라이빙’을 통해 전국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매년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지속성장을 보이는 반면, 중국 시장에서는 고전은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카드로 전기차를 꺼내 든 것이다.양 사는 매년 친환경성과 함께 고급화를 이룬 전기차 모델 출시하는 등 전기차 시장의 1위인 중국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1%대로 떨어진 중국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 중국시장 공략 재의지 표명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
현대자동차가 N브랜드의 고성능 차량 기술로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과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C) 전무는 “올해 고성능 N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본격 도입해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중국 고객들에게 색다른 드라이빙 체험을 선사할 것
현대차그룹이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 화성에서 정부 관계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 현대차∙기아와 부품사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기아 송호성 사장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전기차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기 트럭과 이동약자도 이용 가능한 특수차량을 카카오 T 플랫폼에서 구매까지 연결하는 중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 택시 보급, 전기차 충전기 연동 확대 등 ‘그린모빌리티 활성화’ 프로젝트를 전개해왔으며, 서대문 희망차 등 이동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모빌리티’ 활성화에도 앞장서 온 바 있다. 이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GS 글로벌, AT모빌리티 등과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카카오 T 플랫폼에서 친환경 및
신한은행은 산업관련 전문지 ‘Global Business Outlook’이 주관하는 ‘GBO AWARDS 2022’에서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캄보디아 ‘Most Innovative Digital Bank’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영국에 기반을 둔 ‘Global Business Outlook’은 전 세계 주요 산업별 시장 동향을 다루는 전문지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산업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회사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신한캄보디아은행의 ‘Most Innovative Digital Bank’ 수상은 캄보디아
현대자동차는 6일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하고,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35km다.또한
기아가 전동화 중심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기아는 2030년까지 전기차 160만대를 비롯한 친환경차 238만대 판매를 통해 매출 160조, 영업이익 16조, 영업이익률 10%로 달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기아, 친환경차 전환에 역량 집중 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
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문제가 전세계적인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기업마다 앞다퉈 ‘친환경’ 실천을 선언하고 나서고 있다. 친환경이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는 필수불가결한 키워드로 떠오른 탓이다. 미국과 유럽 등 빅마켓에서 속속 도입하고 있는 탄소배출 규제를 타개하는 해법 역시 친환경 전략이다. 이제 수백년간 지속된 ‘기업=환경파괴’라는 등식을 깨뜨리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됐다. 국내 굴지의 그룹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노력을 집중 조명해 본다.현대자동차그룹이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올해 목표를 코로나19 이후 국내 최대 생산 및 수출로 설정했다. 현대차는 올해 총 185만대 차량을 생산하고, 108만대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지난 9일 울산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사 현황을 소개하면서 이와 같은 목표를 밝혔다. 대선 1주년을 맞이해 울산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에쓰오일의 석유화학복합시설 ‘샤힌프로젝트’ 기공식과 울산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 한 후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윤 대통령은 현대차의 자동차 수출 선적 부두와 울산 5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기아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자동차 판매 호성적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2일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 402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기아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는 전년동기 26.9% 증가한 5만 16대, 해외에서는 전년동기 12.0% 증가한 20만 3708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판매는 국내 89대, 해외 228대를 기록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79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598대, K3가
쌍용자동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친환경·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측은 ‘친환경차와 미래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등 상호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쌍용자동차 평택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대표이사와 권용일 연구소장, 한자연 나승식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관게자들은 업무협약 체결 후에 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둘러봤다.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자동차와 한자연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는 “SK에너지 P&M CIC가 ‘친환경 플랫폼 사업자’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석유마케팅과 S&P(Solution & Platform)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에너지 P&M CIC는 출범 후 2년간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도 계획보다 더 큰
보호무역 키워드가 관세, 규제 등에서 ‘친환경’까지 범위를 넓히며 강화되고 있다. 이미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이유로 친환경을 키워드로 포함했다. 특히 국내 무역수지가 1년째 적자를 지속하면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다가올 친환경에도 선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보호무역은 특정 산업의 보호를 위해 정부가 관세, 규제, 수입 금지 및 제한 등을 통해 자국 시장에서 수입제품의 경쟁력을 낮추는 무역 정책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은 각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그린딜 산업계획 등을 통해 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넥쏘 등 친환경차를 경험할 수 있는 첫 상설 거점을 일본 간사이(關西) 지역 내 마련한다. 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오는 4일 일본 교토에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시조는 다양한 이색 공간에 마련되는 일본 내 현대차의 체험공간으로, 일본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차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특화 거점이다.현지 고객들은 해당 공간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전기차 넥쏘 등의 시승을 포함해 구매 상담, AS(애프터서비스)도
새해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더 거세어지고 있다. 삼성 등 주요그룹은 2023년 전략을 마련하면서 그 중심에 ESG를 넣어 새로운 비전을 펼쳐보였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의 핵심 역시 ESG였다. ESG가 단순한 가치의 개념을 넘어 글로벌 룰(rule)로 정착하는데 대한 대응전략이다.삼성은 올해를 ‘신환경경영전략의 원년’으로 삼았고 현대차는 환경과 상생을, SK는 대대적으로 ‘넷제로(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걸었다. LG는 영속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고객감동의 가치를 더욱
유럽연합(EU)이 역내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그린딜 산업 계획(Green Deal Industry Plan)을 발표했다. 특히 탄소중립산업법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수소 등 탄소중립 산업에 신속한 허가, 자금지원 등을 통해 EU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우즈룰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17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EU 산업의 역외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지적하며, ‘그린딜 산업계획’을 발표했다.특히 EU의 그린 딜 산업계획은 탄소중립산업법(Ne
KB증권이 보유 중인 사옥 두 곳에 연간 16만KWh(킬로와트아워) 용량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구축해 발전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KB증권은 재생에너지를 통한 비용절감과 함께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넷제로(NET Zero) 경영 이행을 위해 KB증권 소유 건물인 경기도 용인시 연수원에 105kW, 울산광역시 남울산사옥에 1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KB증권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지난 2021년 9월 국내 금융그룹 중 최초로 ‘RE100’에 가입한 바 있다”며, “이번에 구축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 2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쌍용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약 740만여대의 완성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자동차 판매 실적은 국내 판매가 주춤했지만, 수출에서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5개사 모두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완성차 5개사는 이번 실적을 토대로 판매 전략을 보완해 올해도 적극적으로 내수와 수출 시장을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국산 車, 내수판매는 줄었지만 수출에서 호조 4일 완성차 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총 73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속가능한 철강 사업회사’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재해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는 한편, 저탄소·친환경 대응체제 조기 구축, 스마트 제철소 구현, 친환경 제품 기술 개발 등에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김학동 부회장은 2일 2023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여름 냉천범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스코 복원에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준 민·관·군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올해를 냉천범람 위기 극복을 발판삼아 힘차게 재도약하는 해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부회장은 내부적으로는 정상적인 경영